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잠실역 부근과 22일에는 인천터미널 부근에서 쇠고기 이력제 가두캠페인을 통해 쇠고기 이력제 홍보에 나섰다.농림수산식품부와 축산물 등급판정소와 함께 주관한 이번 홍보행사는 소비자 이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설명을 통해 국민들에게 쇠고기 이력제를 홍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했다.축산물 등급판정소 서울지역본부(최승덕 본부장) 및 한우유통감시원(우영기 유통감시단장) 등 30여명이 참가해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가두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개체식별번호를 이용하여 유통단계에서 쇠고기의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였다.소비자들은 쇠고기이력시스템 홈페이지(http://www.mtrace.go.kr)나 휴대전화(6626+무선인터넷 버튼)를 통해 개체식별번호를 조회하여 간편하게 쇠고기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육우라고 하면 흔히 겉모습만 보고 젖소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데 이런 편견을 말끔히 불식시키기 위한 육우 홍보 영상이 제작되었다. 육우 홍보 영상물 내용국내산 육우고기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값비싼 한우보다는 일단 가격이 싸서 눈길이 가고 믿을 수 없는 수입산 보다는 국내산이라고 하니 눈이 가지만, 그래도 선뜻 장바구니에 담아지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육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인데요. 자~ 그렇다면 육우란 뭘까요? 육우의 정체를 정확히 밝히기 위해 이곳으로 가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육우입니다. 1902년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홀스타인 품종, 일명 얼룩소입니다. 사람들은 자꾸 절 보고 젖소라고 하는데요. 전 젖소가 아니라 육우라고요. 젖소가 맞는데 왜 젖소가 아니냐고 자꾸 우기냐구요? 그럼 제 배를 한번 보세요. 젖소인데 젖이 없죠? 왜냐면 전 고기를 생산하는 남자 얼룩소이기 때문입니다. 얼룩소의 암소를 우유와 송아지를 생산하는 진짜 젖소라 부르고요. 저처럼 무늬만 젖소인 수소는 태어나서부터 쇠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맞춤 사육되는 고기소, 육우라고 합니다. 알고 보면 제가 맛, 가격, 안전성까지 두루 갖춘 팔방미남인데... 왜 그걸 모르시나이까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소의 발정 알림기’를 개발하여 무인 축산의 시작을 알린다고 했다.‘소의 무인 발정 알림이’는 젖소 사육기술을 IT분야와 접목, 소의 뒷다리 발목에 센서를 부착시켜서 발정이 온 소의 움직임에 따라 그 소의 명호를 전광판을 통해서 알 수 있도록 만들어져 농장주가 자리를 비운 무인상태에서도 효율적인 소 번식관리가 가능하다. 소가 발정이 오면 승가행위를 할 때 뒷다리를 수직으로 세우면서 수직 충격이 발생하고, 이 충격신호가 초감응도 센서에 의해 발정 알림판에 전송되어 발정축의 명호와 승가횟수가 표시된다. 육안(평균 56%)에 의한 방법보다 30% 이상 미약발정축의 발정관찰 효율이 증가되어 인공수정 시기를 맞추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발정발견은 대부분의 소 사육 농가에서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분야로서 발정 한 주기를 지나칠 경우 두당 최소 40만원 이상의 농가 경비손실이 발생하여 농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본 기술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번에 개발된 ‘소의 무인 발정 알림이’는 한우와 젖소에 사용이 가능하고 발정과 관련된 정보들이 알림판에 표시되기 때문에 정보를 쉽게 얻을 수가 있다.발정 알림이를 사용하는 시기는 분만 후 40일 전후,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그 동안 개발 보급한 한우판별 기술의 현장 활용성에 대한 현황 파악과 ‘한우판별 이동형 진단 시스템’의 개발내용을 소개하고자, 국가 및 지자체의 쇠고기 원산지 단속기관을 초청해 22일 연찬회를 가졌다.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진청으로부터 그 동안 기술을 이전받은 농관원, 관세청, 국과수, 수검원, 지자체 기관 등 20여 기관이 한우판별 유전자 감식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농진청이 개발하고 있는 ‘한우판별 이동형 진단 시스템’의 내용과 활용성에 대한 소개와 각 기관의 의견청취 기회도 가졌다.농진청이 개발한 한우판별 유전자 감식기술은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한우사육 농가는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나타나고 있다.농촌진흥청에 의뢰된 민원분석 결과, 한우판별 첫해인 2002년에는 의뢰된 시료의 16.8%가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2003년에는 8.1%, 2004년과 2005년에는 1.9%로 매년 크게 줄었고, 2006년 이후에는 1% 미만으로 나왔다.또한, 농관원 등 기술을 이전받은 기관에서도 쇠고기 원산지 단속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1일 축산관련 외부수요자에 의해 제기되는 소 질병에 대한 현장애로사항 해결 및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2009년도 하반기 제10차 “소 질병분야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소 질병분야 전문가 협의체”란 소 질병관련 현장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하여 기술수요자 중심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모임으로, 소 질병에 대한 방제기술, 예방약, 진단법 및 치료제와 관련하여 각계 전문가로부터 기술적 자문을 받기 위하여 2005년 이후 올 4월까지 9차례의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번 협의회에는 소 사육농가, 동물병원, 학계,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 등 외부전문가 11명을 포함하여 총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소 유·사산 질병의 발생현황 및 이에 대한 대응계획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소에서 주로 유·사산을 일으키는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 네오스포라병(Neosporosis), 브루셀라병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검역원 병성감정 결과 최근 BVD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발생현황 및 방역조치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향후 BVD 주요 유전형에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9일 서울교육문회회관에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세계의 영양마케팅 추진동향 및 이를 활용한 국내 홍보전략 모색을 위한 IDF 및 산학 관계자 초청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에는 국내 유가공/영양분야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서 IDF 요르그 사이퍼트(Jrg Seifert) 기술국장은 ‘세계 영양마케팅 추진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 및 유제품의 7대 질병예방 효능을 혈압, 골다공증, 비만, 결장암, 제2형 당뇨병, 신장결석 및 유방암이라고 소개하고,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이 같은 정보를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영양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선진국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업계 연구진 및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이어 세종대학교 곽해수 교수는 ‘우유 및 유제품의 영양건강효과를 이용한 국내 소비자 홍보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 및 유제품의 영양성분과 이들의 기능성에 관한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우유 및 유제품 소비확대를 위한 대소비자 교육 및 홍보, 학교우유급식 확대, 다양한 소비계층을 위한 기능성 유제품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요즘 명품한우 800여두의 겨우살이 준비를 위해 조사료 생산과 축사 청소 및 수리 등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 보유중인 명품한우 800여두가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옥수수 담근 먹이 약 1,300여 톤과 건초 400여 톤이 필요하다. 또한 여름내 방목했던 한우가 축사에서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그 동안 비워두었던 축사도 청소와 수리가 필요하다. 옥수수 담근 먹이는 말렸을 때 옥수수의 수량이 많은 9월에 수확하여 수분함량이 60~65%인 사일리지로 조제하여 저장하였다가 11월부터 가축에게 급여한다. 건초는 잘 자란 목초를 출수기 때 베어 비가 맞지 않도록 바람에 잘 말려 수분함량이 20% 이하인 상태로 저장해야 한다. 이렇게 마련된 옥수수 담근 먹이와 양질의 건초는 내년 방목이 시작되기 전인 4월 초순까지 명품한우의 조사료 원으로 이용된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임석기 장장은 “농가에서 주로 조사료원으로 이용하는 볏짚은 비를 맞지 않도록 둥글게 압축 포장하여 수확하고 수분함량이 많을 경우에는 비닐피복을 하여 곰팡이 발생과 부패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료비 절감을 위해 서리가 내리기
지구촌 빈민퇴치를 위해 마련된 2009 SBS희망TV 헝그리워킹페스티벌 “우리함께 걸어요”에 전국한우협회가 동참한다. 지구촌 빈곤퇴치의 날인 10월 17일 국립극장 광장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구촌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참여자 모두가 기부한 뒤 범국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한우자조금위원장은 이 날 범국민걷기대회에 참가해 120만원 상당의 한우를 기증하며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해 전국 20만 한우농가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오늘같이 의미 있는 날, 한우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50만 인파가 몰린 파주 인사축제장에서 한우고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전국한우협회 파주시지부가 17-18일 양일간 임진각에서 개최된 인삼축제 기간에 한우고기를 시중가보다 염가에 판매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한우고기를 마음껏 먹고 만족스러워했다.파주시지부는 한우 1등급 이상의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시민은 육회를 주문해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막걸리와 함께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우영묵 부회장과 황인식 파주시지부장 등이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행사장에는 한우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방영하였으며 특히 실물크기의 한우모형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산삼을 모티브로 한우와 산삼을 접목시킨 ‘한우의 재발견’이 제3회 한우문화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지난 8월 4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어 총 608점의 응모작이 출품된 이번 한우문화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는 이종수씨외 2명의 ‘한우의 재발견’이 대상을 차지해 지난 16일 수상식이 열렸다.한우문화공모전 심사위원은 디자인관련학과 교수, 사진관련학과 교수, 신문방송관계자, 농민대표, 정부관계자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심사했으며 예심을 통과한 총 28점의 출품작은 중복성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싸이트를 통해 누리꾼 심사를 병행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이종수씨는 “산삼을 모티브삼아 한우와 산삼이 최상의 것이라 생각, 그것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이번 수상한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수상식에서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전국한우협회는 매년 한우와 관련된 주제로 신문과 잡지광고 등 홍보용 디자인과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한 사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우문화공모전을 실시했다”고 설명하며 “올해 공모전은 출품작이 지난해에 비해 늘고, 출품작의 완성도 및 참신함이 돋보였다. 국민들이 한우를 더욱 사랑하도록 많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