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 부장▲박선빈 부장▲김경희 과장▲류호준 대리▲이학동 대리▲최명호 주임(지도홍보부)▲조은희 사원(총무부)
한우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사랑이 전달된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오는 25일~30일(6일간)동안 한우 사육농가들이 직접 지자체 사회복지사와 함께 양로원, 고아원, 장애복지시설,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함께하는 한우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명절을 앞두고 농가들이 소외계층을 찾아 한우불고기와 사골곰탕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다. 한우농가들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된 계기는 추석명절 경기 위축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한우농가들의 사랑을 전달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로 부각하기 위한 것이다. 남호경 회장은 “한우산업은 민족사업이다.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한우산업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줄 것으로 예상돼 한우농가가 먼저 나서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우값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이 맞는 표현입니다.”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은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언론매체의 ‘한우값 폭등’ 보도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남 회장은 “현 산지 한우가격은 지난 03년에 비해 암소(600kg) 가격은 90% 수준, 암송아지 역시 80% 수준이다”며, “단순히 가격 비교가 아닌 사료값 인상 등 생산비가 상승된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이는 한우값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남 회장은 “한우가격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정 부위, 그것도 제일 고급육으로 한우가격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타 부위의 경우 소비자들이 얼마든지 저렴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송아지 입식 자제 농가 홍보, 추석명절 한우고기 특별할인 판매 등 한우자조금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협회는 현재의 한우사육 열기로 인한 입식이 향후 홍수출하로 이어져 소값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농가의 입식자제를 계도할 예정이다.
한우산업의 격동기를 함께한 전국한우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1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성원 명예회장과 이규석 초대회장, 이낙연 농해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떡 절단식과 한우 결의문 낭독 등을 가졌다.이날 이규석 초대회장이 개회를 선언한데 이어 한우산업을 위해 힘써온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우수지부와 우수회원, 감사패 등을 시상하고 한우판매인증점 인증서를 전달했다.남호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고기 수입은 물론 생우까지 수입개방되는 등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한우농가들이 슬기롭게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고 이처럼 한우협회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강성원 명예회장과 이규석 초대회장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 박현출 실장은 축사를 통해 한우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만큼 이제는 이땅위의 자존심이 되었을 정도로 한우산업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밝혔다.이낙연 농해수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우만이 유일하게 이름에 한자가 들어간다며 이는 우리 나라 사람과 함께 아주 중요한 역할이 있기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대전 KOTREX와 DCC에서 열린 가운데 국내외 축산업 관련 17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축산기자재 및 사료, 동물약품 등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출품품목별로 전시관을 분류, 운영하였으며 관람기간도 예년보다 하루 더 연장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를 참관토록 하였다. 특히 참가업체들은 ‘친환경 축산, 안전한 축산물’이라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 등을 소개하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엔텍바이오사에서는 축산용 항생제 대체물질인 친환경 사료보조제 닥터밥(Dr. BOB)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사료첨가제로서 가축의 체내 항상성을 유지시켜준다. LS글로벌에서는 페리콜리사의 50인치 대형 배출 팬을 전시했다.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항공기 제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견고하면서 내구성이 뛰어나다. 디에이치엠(주)에서는 농기계, 돈사, 우사, 양계장 등에서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는 고압세척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 국내 기술로 제조된 제품으로 급수량 부족 및 모터 과열시 전원 자동차단 기능을 지녔다. 12일 야외 이벤트 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대한민국 한우는 이제는 더 이상 우리만의 것이 아니다. 세계가 주목하고 해외시장에서 당당하게 대접받는 한우, 글로벌 한우로 태어나기 위한 우리 과학자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3회 한·미 국제공동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공동심포지엄을 위해 방한하는 Smith교수와 Lunt 교수의 텍사스 A & M 대학교는 미국 대학 축산학과 평가에서 수년간 최상위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비육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Smith 교수는 축산분야 세계최고권위지인 미국축산학회지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세계적인 비육우 영양생리학자로 알려져 있고, Lunt 교수는 텍사스 주 AgriLife Research 재단의 부소장으로 미국 내에서 비육우 연구로 유명한 텍사스 전역 연구의 총괄을 맡고 있다.또한, HeartBrand Beef Inc.는 우리나라 한우와 모색과 외모가 매우 유사한 갈모화우 고급육을 생산하는 거대 기업목장으로, 이번 Calles 회장의 방한으로 향후 한우가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한우로 인정받기 위한 방향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미국 Texas A &
비가림 시설의 불법 건축물 문제 해결은 물론 연면적 2백 제곱미터 이하인 창고와 연면적 4백 제곱미터 이하인 축사 등의 건축 신고 시 설계도서를 자가 작성도 가능토록 하는 등 축사 건축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축사 건축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 관련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완화된 규제 내용을 살펴보면 ▲읍·면지역에서 건축하는 연면적 2백 제곱미터 이하인 창고와 연면적 4백 제곱미터 이하인 축사 등의 건축 신고 시 제출해야하는 설계도서는 꼭 건축사가 작성한 것일 필요가 없도록 하여 자가 작성도 가능토록 했다.또한 바닥면적의 합계가 5천 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의 공사 시 전 기간 동안 공사감리자의 상주 감리를 받아야 하나, 축사 등은 상주 감리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했으며 ▲연면적의 합계가 2천 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의 대지는 너비 6미터 이상의 도로에 4미터 이상 접하도록 하였으나, 축사 등은 적용받지 않도록 했다.▲연 면적이 1천 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의 건축 또는 대수선을 하는 경우 구조의 안전을 확인토록 한 것을 표준설계도서에 따라
출하체중 702.6Kg·평균 도체중 430Kg·도체율 61.2% ‘최고 성적’성우농장(이성우씨, 경북 예천군 소재)이 서울 축산물 공판장에 8두를 출하에 이중 7두가 ++, 1두가 1+의 성적을 거두어 업계에 화제다. 놀라운 결과라 축산물 공판장의 등급판정사가 이성우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최고의 성적’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소백산 줄기 낙동강 굽이 도는 회룡포 주변에 경북 예천한우협회 부지부장 이성우대표의 농장이 위치하고 있다. 충효의 고장 경북 예천에서 2000년 1두로 한우사육을 시작하여 현재 150두,4000평규모의 농장으로 번식 및 고급육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성우농장 이성우대표는 CJ Feed와 오랜 인연으로 좋은 성적을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성우농장은 현재 예천한우협회 소속농장으로 총 150두규모(번식우 42두, 송아지 27두, 거세우 65두, 비거세우 16두)으로 예천군ㆍ예천한우협회ㆍCJ Feed간의 전략적 제휴 이후 CJ사료를 급여 중에 있다고 한다. 사양관리는 육성기때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고, 육성기는 입식후 10개월간으로 제한급여를 철저히 하고, 비육전기는 8개월간, 비육후기는 6개월로 기준으로 하되
옥천군 옥천읍 이경천 농가가 올해의 충북 최우수 한우고급육 생산농가로 선정됐다.충청북도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및 광우병 문제로 우리 한우의 입지가 약해지고 있는 이때 도내에서 가장 소를 잘 키우는 농가를 선발 시상하여 양축농가의 사기를 진작 시키기 위한 한우고급육 경진대회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가락동 농협축산물 공판장에서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축산물등급판정소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한 입선축 심사결과 옥천군 옥천읍 이경천 농가가 올해의 충북 최우수 한우고급육 생산 농가로 선정되어 지육경락가격 kg당21,910원(평균가격 19,335원)을 받았으며 전년도 최우수 농가 19,229원보다 kg당2,681원을 더 받았다, 우수농가에는 제천시 금성면(정주택),음성군 소이면 (김건태) 농가가 장려농가에는 제천시 백운면(김홍열), 진천군 백곡면(김용태),보은군 마로면(신원종) 농가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특별상(칡소)에는 음성군 삼성면(이기호) 농가가 선정됐다. 입선축(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특별상(칡소) 1) 시상은 10월 16일에 개최되는 충북한우경진대회에서 시상하게 되며 이날 입상축에 대한 사진도 함께 전시하여 참여농가의 사기를 북돋아
농협은 10일 전남 여수시 학동 여수축협 옆에 축산물프라자인 지리산순한한우명품관 여수점을 개장한다. 축산물프라자는 축산물 판매기반을 확대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더 많이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협은 오는 25일 충북 옥천영동축협, 10월초에는 포천축협에서도 축산물프라자를 오픈하는 등 올해 50개, 2012년까지 240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며 개설자금 등을 지원한다.한편, 축산물프라자에는 HACCP 인증을 받은 축산물포장 처리시설과 축산물판매 전문점을 운영해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학교, 지역 공단 등 단체 급식소에도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