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정부차원의 신종플루 예방대응체계 강화에 동참하고자 한우인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한우협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만 개최키로 했다.전국한우협회는 15-16개최 예정이던 한우인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오는 1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한우협회 창립 10주년 행사만 개최키로 했다.
올 하반기부터 임의 육우자조금 사업이 첫 발을 내딛은 가운데 7일 경남 김해시낙농연합회(회장 박성배)는 김해축협에서 협회 이승호 회장과 지역 낙농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자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육우자조금을 전달한 김해시낙농연합회 박성배 회장은 “육우고기 소비홍보를 통한 육우가격 안정은 송아지를 공급하는 낙농가의 경영안정과도 직결된다”며 “낙농연합회 차원의 이번 육우자조금 전달을 통해 육우농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낙농가에서도 육우자조금 납부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달했다. 이에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성껏 모인 자조금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우리 육우고기의 참얼굴을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의미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009년도 제1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육우자조금 사업계획을 승인받으며 육우자조금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고, 지로청구서 발행 및 자체납부 등을 통해 육우자조금을 거출 중에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국내 젖소의 능력 개량을 위해 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와 공동으로 미국의 최우수 수정란을 도입하여 대리모에 이식한 결과, 우수한 유전력을 가진 송아지(암, 40kg)가 생산되었다고 밝혔다. 그 간 농진청과 농협중앙회는 2008년 10월 MOU를 체결하고 농협중앙회가 우수한 유전력이 예상되는 수정란 이식사업을 도입, 공급하는 등 국내 젖소의 능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이에 농진청은 씨숫소의 생산 공급과 씨암소의 생산사업의 시작으로 암수송아지를 함께 생산하고 있다. 수정란이식 기술로 우수한 유전력을 가진 젖소 송아지를 생산하게 되면 FTA 등의 외국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농진청은 국내 젖소 유전자의 보존과 개량은 물론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젖소 육종, 사양, 번식관리 등 다양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낙농가에 보급하여 경쟁력 확보를 돕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앞으로 젖소농가의 능력개량과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에 노력을 할 것”이라며, “낙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가 산유능력 검정 등 종합적이고 세심한 관심을 갖는데 힘을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달 8월 31일~9월 3일까지 충북 수안보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여성 낙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올해 처음 시작된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은 농가경영관리 역량과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지식습득과 실천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2기 교육은 지난 경기, 강원, 충북,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했던 1기 교육에 이어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장을 하면서 3박4일의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을 텐데 시간을 내어 교육에 참가한 것에 격려를 표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낙농을 이루기 위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목장경영 장부작성법, 회계 관리, 세무신고의 절차 및 방법 등 전문적 경영관리 역량을 기르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밖에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 준비한 특강으로 웃음치료, 낙농과 클래식의 만남 등이 진행되었다.또한 이번 교육은 과제를 미리 배포하여 준비토록 하고 수업내용을 테스트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참가한 교육생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2일 사료업체에 서신을 보내, 8월 사료값 인하에 대한 청년낙농인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서신에서, 지난 8월 사료값 인하 조치에 대해 농가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으며, 최근 환율, 국제 곡물가 추이를 반영한다면 적어도 두자릿 수 이상의 인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농가들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릴 때는 비호같이 올리면서 내릴 때는 거북이 흉내만 내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이와 같은 불합리한 구조로 인해 농가들의 사료값 원가 공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진정 농가들을 상생의 대상으로 여기는 발전적인 자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소 470~490만원, 암소 500~520만원 전망송아지 입식수요 증가로 사육 마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9월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전년보다 7.1% 증가한 264만 5천 마리, 12월에는 7.5% 증가한 261만 2천 마리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한우고기 수요 증가로 등급판정 마리수는 전년보다 증가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 및 저가 정육점형 식당 증가로 한우고기 수요는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5∼7월 한우 등급판정 마리수는 전년대비 21.5%가 늘었다. 한우 1등급 출현율은 전년과 비슷한 54.6% 수준이다. 암소 1등급 출현율 2008년 56.2%→ 2009년 57.0%로 소폭 늘었으며 거세우 비중은 67.8%→65.6%로 소폭 떨어졌다. 8월 한우 전국 평균 산지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8월(1∼21일) 한우 전국 평균 산지가격은 수소 451만원(전년대비 31.5% 상승), 암소 494만원(22.4% 상승), 수송아지 224만원(54.0% 상승), 암송아지 193만원(44.0% 상승)에 거래되고 있다. 9~11월 한우 전국 평균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우고기 수요 증가와 송아지 입식 수요 증
“제5회 ilovemilk 전국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의 지역예선이 오는 9월6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 된다.원고심사를 통과한 185팀이 본선대회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지역예선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충청권역(9월6일, 대전) ▲호남권역(9월6일, 광주) ▲서울·강원권역(9월12일, 서울) ▲인천권역(9월12일, 인천) ▲경기권역(9월13일, 서울) ▲영남권역(9월13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예선 진출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접수된 1,020편(개인전 920편, 단체전 100편)의 원고 중에서 동화작가와 영문학과 교수가 각각 한글 및 영어 부문을 심사하여 지역예선 진출자 단체 57팀, 개인 128명을 각각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어린이는 오는 10월10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소비자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총 장학금 1천 530만원을 놓고 영어실력과 우유 사랑을 겨루게 된다. 지역예선과 본선대회의 방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우유퀴즈 등을 통해 각 유업체에서 협찬하는 푸짐한 유제품도 증정할 계획이다.낙농진흥회 관계자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소속 농축산단체 대표들은 1일 오전 9시 30분 한-호주FTA2차협상장 (서울 롯데호텔) 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세계적인 농축산업 강국인 호주와의 FTA 추진을 위한 2차 협상이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미국, EU와의 자유무역협정 추진 과정에서 보듯이 정부는 최대 피해산업인 농축산업계의 이해와 요구를 무시한 채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 농축산인은 크게 분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축산 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현장 농축산인의 우려와 분노의 뜻을 협상대표에 전달하고, 한-호주 FTA를 비롯하여 한-미, 한-EU FTA를 비롯한 모든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승호 회장은 “말로만 FTA 대책을 강구하는 정부는 먹거리 생산 기반을 무시한 채 한‧호주 FTA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먹거리 산업 기반이 무너지면 2‧3차 산업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대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식량 자급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미래를 보고 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2009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World School Milk Day)’ 기념행사를 신종플루로 학교방문행사로 변경키로 했다. 낙농진흥회는 오는 9월 30일 학생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예정이던 서울시청광장 기념행사를 우유급식 우수학교 방문행사로 변경하여 개최한다는 밝혔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방문 기념행사는 ‘기념식’, ‘우유 체험관’, ‘우유 정보관’, ‘우유 전시관’ 등의 기존 서울광장 기념행사의 기본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행사내용을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대폭 보완해 추진할 예정이다.하지만 부대행사로 추진되고 있는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과 초·중·고 학생참여 경연대회 등은 예정대로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은 우유급식 운영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인근 학교에 보급하고, 해당 학교의 학생 및 교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 시·도별 1~2개교씩 총 18개의 우수학교를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학생 참여 경연대회는 초등학생 ‘우유 포스터 공모전’, 중학생 ‘특종! 우유신문 공모전’, 고등학생 ‘우유 UCC 공모전’이 개최되며 오는 21일까지 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30일 이마트와 공동으로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5월, 농촌진흥청과 이마트간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자연치즈 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국내산 우유를 이용한 치즈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개최 장소는 이마트 도농, 남양주점(8월 30일 오전, 오후)과 명일, 하남점(9월 13일 오전, 오후)이며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03년부터 실시된 우유쿼터제 실시에 따른 쿼터초과 잉여원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목장에서 직접 제조할 수 있는 ‘목장형 유가공’ 치즈 연구 개발에 착수하여 20여종의 치즈를 개발, 낙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09년 현재 쿼터 초과 잉여 우유는 우리나라 전체 우유생산량의 약 20%에 달하며 잉여우유는 정상우유의 반값(430원/kg)에 납유하고 있어 농가경영을 어렵게 하고 있어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09년 현재 12개소의 목장에 개발한 치즈제조 기술을 보급, 낙농체험 코스와 연계하여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소비자와 어린이가 직접 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