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교육이 지난 7일 경기 북부지역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6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도별 11개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3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여성낙농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는 사업 중에 하나”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우유요리가 각 지역의 우유소비행사에서 널리 홍보되어 일반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우유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사랑받는 우유요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날로 어려위지는 낙농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우유소비에 매진하고 계신 여성낙농인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의 목적은 지역별 우유소비행사와 일맥상통한다. 홍보요원화교육에서 받은 우유요리 교육이 각 지역의 우유소비행사장에서 일반소비자에게 소개되어 우유를 음용 이외에도 요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을 일반 소비자에게 알리고 쉽게 소비자가 우유와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는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2009년도 제2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이 충북 수
배우 김민선과 MBC PD수첩 제작진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로 부터 수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쇠고기 수입업체인 에이미트는 10일 김민선과 MBC PD 수첩 제작진을 상대로 지난해 광우병 파동 당시 김민선의 악의적인 발언과 PD 수첩의 왜곡보도로 매출액이 급감, 가맹점이 문을 닫는 등 15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며, “영업 손실액중 3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장을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민선은 지난해 5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났다는 글을 올려 이글이 여러 매체에 보도되면서 많은 논란이 된바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 경기 현장에서 ‘LG트윈스 선전기원, 으랏차차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올 시즌 부진을 겪고 있는 LG트윈스와 무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서울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우불고기 무료시식회, 한우경품 제공, LG트윈스 단체 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한 이날 행사에서 국가대표 투수로 활약 일명 의사 봉중근으로 알려진 LG트윈수 봉중근 선수를 ‘한우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한다. 이날 경기 시작 전 LG트윈스 선수단에게도 최고급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해 응원의 뜻을 전달하며 경기 중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관중에게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하기도 했다.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LG트윈스와 무더위에 지친 서울시민들 모두 함께 한우 먹고 힘을 내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최근 소비자들에게 낙농산업을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CI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고유의 색상과 로고 타입은 그대로 살리면서, 기존 CI의 ‘milk’라는 영문 대신 한글로 ‘우유’를 표기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낙농산업을 대표하는 얼룩무늬 젖소와 낙농가의 굵은 땀방울을 형상화해 제작했다.이승호 위원장은 “새 CI는 우리 흰 우유의 건강과 희망을 상징한다”며 “흰 우유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사업 취지가 잘 담겨 있다”고 밝혔다.한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와 시민들이 직접 목장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함평, 대구, 강릉, 서울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천안, 김제, 청주 등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올해 기상여건이 좋아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작황이 평년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수확과 첨가제 이용으로 양질의 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수확적기는 황숙기로써 정상적인 시기에 파종(4월 초~중순)한 경우 8월 중순경에 수확적기에 도달한다. 이모작 또는 동계작물 후작으로 재배된 옥수수의 수확시기는 더 늦추어지나, 태풍 또는 가을장마로 인한 도복 또는 습해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능하면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조기 또는 지연 수확으로 인한 사일리지의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첨가제의 이용을 권장했다.첨가제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젖산균 제제의 대부분이 외국에서 수입되어 비싼 가격으로 농가에 판매되고 있어(옥수수 50톤당 15~25만원), 농촌진흥청에서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품질 옥수수 사일리지 발효개선용 미생물 첨가제를 개발하여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여 농가에 저렴하게 보급되고 있다.농촌진흥청 초지사료연구센터 김종근 박사는 “옥수수의 경우는 당분함량이 높아 사일리지 발효가 잘 일어나는 작물이지만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다음달 21일까지 한우의 고유 문화, 한우 사랑을 창의적으로표현한 광고 디자인 및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먹거리의 한우와 관련된 문화를 소개하는 광고 디자인과 사진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자격은 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온라인 출품서와 작품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9일 한우협회, 공모전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되며 사진과 광고 대상에게는 각각 5백만원과 상패 등 약 2천만원의 상금과 한우선물세트가 수여된다. 또한 수장작은 시상식(10월16일)을 거쳐 제2회 한우먹는 날(11월1일)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우문화공모전 사무국 Tel 1600-1627.
농협사료가 7일부터 사료값을 인하한 가운데, 청년낙농인들이 향후 사료업체에 대해 대응활동을 전개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6일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제2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사료값 및 낙농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료업체에 사료값 인하를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채택하는 한편, 향후 반응에 따라 항의방문 등 강경대응을 전개키로 하였다. 또한 사료값 인하의 농가 요구안을 마련하여 사료업체에 강력 요구키로 했다. 또한 FTA 대책방안에 대해 협회에 생산자 주도의 제도개편 방안이 수립되도록 적극 활동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청년분과위에서도 협회와 보조를 맞춰 적극 대응키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산부산물과 국내산 조사료를 이용하여 한우거세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섬유질배합사료(TMR) 배합 프로그램을 개발, 농가와 사료제조업체에 보급하고 있다.섬유질배합사료는 지금까지 농후사료와 조사료를 분리급여 하던 것을 한꺼번에 섞어 급여하는 것으로, 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사료 속에 골고루 섞여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한우 섬유질배합사료를 생산, 판매하는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젖소를 대상으로 한 배합비를 주로 이용하여 영양소 함량이 높고, 비육단계를 고려하지 않아 고급육 생산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제시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한우 거세우를 28개월령까지 사육한 결과,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 비율이 80% 이상이었고, 사료비를 두당 14.4% 절감하였으며, 순소득이 관행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분리급여 한 것에 비해 한 마리 당 1,657천원으로 35% 증가하였다.이 프로그램은 농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비지박, 맥주박 등의 부산물을 비롯하여, 청보리, 호맥, 옥수수 사일리지 및 볏짚 등 국내산 조사료를 이용하여 제조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섬유질배합사료 영양소 함량은 조단백질(CP) 및 가소
전국단위의 단일쿼터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혁명을 한다는 각오없이는 불가능하고 자칫 잘못된 방향으로 갈수 있다는 지적이다.조석진 교수는 5일 유성에서 개최된 FTA 대응 낙농육우 특별대책위에서 앞으로 낙농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국단위 단일쿼터제를 실시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혁명을 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이승호 회장은 FTA에 대응하기 위해 낙농가들이 지혜를 모아 낙농산업이 안정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대책은 낙농기반을 유지하는 보호정책이 아니라 더 어려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늘은 생산자인 협회와 낙농관련조합이 뜻을 모으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수시로 모임을 갖고 낙농가 대책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용 낙농관련조합협의회장은 현재 낙농가들은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암담한 상황에서 낙농을 하고 있어 안정적인 낙농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단위 단일쿼터제를 하기 위해서는 낙농가들이 먼저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종수 충남대 교수는 내년 2월경까지 정부에서 전국단위 단일쿼터제 등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그 이전에 낙농가들이
강원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소비 홍보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다.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30-31일 양일간 경도대 자동차극장에서 제1회 강원한우 소비홍보 대축제를 개최하고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변경현 도지회장은 강원한우는 맛과 품질이 우수함에도 홍보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며 이에 제 1회 강원한우 소비홍보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강릉시장 등 내빈들은 테이프 커팅을 했으며 이벤트 행사로 한우사랑 몸짱대회와 한우 불고기 빨리 먹기대회, 커플 발리 먹여주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