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공·사립 수목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주관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수행한 「2024년 수목원·식물원 우수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목원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나눔과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임영석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민들이 전국의 수목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7일 14시에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배추·무·사과·배·한우 등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을 점점했다, 그동안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운영하던 ‘농축산물 수급점검회의’를 추석을 맞아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로 개편해 매일 개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배추는 고온 피해가 일부 있으나, 추석 성수기 출하물량이 증가하여 공급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특히 지난 주말부터 출하물량이 크게 늘어나 가락시장 반입량 기준으로 전·평년 같은 기간보다 3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정부비축물량 등을 일일 300~400톤 규모로 공급하고 있으며, 추석 성수기에 농협 계약재배물량 등을 추가 투입하여 공급량이 더욱 늘려나갈 전망이다. 사과와 배는 추석 주품종인 홍로와 신고가 지속적으로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고, 공급량도 충분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기상변화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생육관리 협의체 운영 등 비상대응체계 유지하고 현장기술지원단을 통한 농가기술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물 중 한우는 8월까지 누적 공급량(도축)이 증가하였고, 소비도 부진해 당분간 가격 약세 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예산안이 2024년 대비 2.2%(4,104억원) 증가한 18조 7,496억원 규모로 편성되었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①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②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③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④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5년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업직불제 확대 등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확충 (68,045억원 → 71,701) 2020년 공익직불제 도입 이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단가를 최초로 5% 수준 인상하고, 비진흥 밭 지급단가는 비진흥 논의 80% 수준(현행 62~70%)까지 상향하여 농업인의 기초 소득안전망을 강화한다. 또한, 수입안정보험 본사업을 추진한다. 대상품목은 9품목에서 벼·무·배추를 포함한 15품목으로 늘리고, 지원대상 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의 1% 수준에서 최대 25% 수준으로 확대(81억원 → 2,078억원)한다. 구체적인 세부내용은 추후 민·관·학 협의체 논의를 거쳐 발표될 한국형 소득·경영안전망 구축방안에 포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선택직불제도 대폭 확대한다. 밀과 하계조
27일 충북 음성군 생극면 버섯 농가에서 한 농업인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개발한 큰느타리버섯 ‘설원’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설원’은 색이 뽀얗고 씹는 맛이 좋아 다양한 요리에 어울린다. <사진=농촌진흥청>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송이‧능이버섯 선별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국산 송이와 능이버섯의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회원조합 선별원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산림버섯개론, 송이산업 현황, 송이산 가꾸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선별 역량을 강화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일 거래량과 등급별 공판가격을 중앙회 산림경영지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영덕, 문경, 안동 등 21개 조합에서 송이버섯 165톤을, 삼척동해태백, 울진, 문경 등 14개 조합에서 능이버섯 24톤을 공급하며 매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은 임산물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국산 송이버섯을 접할 수 있도록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최남수 유통지원부장은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송이‧능이버섯의 안정적인 공급과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며 “선별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임가 소득 증대와 버섯 가격 안정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정원박람회에서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와 '정원백과'를 주제로 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이 2024년부터 적극 추진 중인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와 디지털 정원 정보 플랫폼인 정원백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는 국가기관과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중요한 식물자원의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목표로 하며, 동시에 지역 특성화를 도모한다. 정원백과는 국립수목원이 구축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다양한 식물 정보와 정원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정원백과에 수록된 정원 유형을 실제로 조성해, 관람객들이 정원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디자인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첫날인 26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산림청 이미라 차장이 국립수목원 부스를 방문했다. 오 시장은 “정원을 통해 영혼이 풍부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하였고, 이미라 차장은 “정원이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해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가 오는 8월 31일 부천대학교에서 ‘2024 오리5리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요리대회는 오리고기가 포함된 5가지 메인 재료만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오리요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20팀이 참여하여 요리의 창의성, 음식의 맛과 영양의 조화, 상품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경연은 대한민국 11대 요리명장 김송기, 12대 요리명장 조우현, 14대 요리명장 남대현 셰프가 심사를 맡았다. 시상내역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팀(상금 250만원), 농협중앙협회장상 2팀(각 100만원), 한국오리협회장상 2팀(각 60만원), 장려상 2팀(각 20만원), 덕이상 13팀(각 10만원)이다. 박하담 위원장은 “이번 ‘2024 오리5리 요리대회’를 통해 우수한 대한민국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오리고기 요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최에 앞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간 서울 중구 서울마당(서울 시청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촌(村)스럽(love) 연구소’ 사전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농업·농촌 관련 박람회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 전달’, ‘농업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매년 개최해 왔다. 농촌의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심에서 즐기는 촌캉스’ 컨셉으로 구성한 사전 팝업홍보관 ‘촌스럽 연구소’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특별기획관인 농촌특화지구관, 올해의 농산물관 ‘K-콩 페스타’와 관련된 이벤트가 운영되며, 다양한 박람회 굿즈를 제공한다. ‘맛있는 농촌’ F&B 라운지에서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농촌공간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포토존과 체류형 쉼터로 활용 가능한 농촌형 타이니 하우스인 마룸주택 ‘에이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9월 5일(목)부터 9월 8일(일)까지 ‘농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대상 농기계에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를 추가해 보험 적용 기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이하 농기계보험)은 농기계 운행 및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 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며, 현재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농기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보험은 가입 시 보험료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인 상품 개선 등에 따라 최근 5년간 전년 대비 매년 1만 2천대 이상 증가하는 등 보험 가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상 농기계의 범위에 포함되어 있으나, 기능이 유사한 ‘농업용 동력운반차’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농기계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지난 7월에 호우피해 현장 방문 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적용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건의에 따라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기계보험 가입 기종을 확대하게 되었다. 농기계보험은 농기계 사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모델과 지원대상 축산농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복합화된 현장문제 해소 위해 주요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세트와 그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됐다.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24년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4개, 낙농 7개, 양돈 4개, 양계 6개 등이었으며, 분야별로는 ▲생산성 향상 9개, ▲탄소·악취 저감 5개, ▲경영·사료비 절감 4개, ▲개체건강 및 번식관리 3개였다. 축종별 우수평가를 받은 모델에는 ①개체별 생체정보 수집기(목걸이형 웨어러블)를 활용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가 기대되는 “송아지 건강·생육관리 솔루션(한우)”, ②젖소에 특화된 축사환경 및 사양관리를 지원해 일 평균 착유량 15% 증가가 기대되는 “젖소 착유량 향상 솔루션(낙농)”, ③ 입체(3D) 체형 스캐너와 임신·모돈 작동 급이기 등을 연계 운영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전망되는 “모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