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금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14년산 쌀에 대한 시장격리를 조속히 실시하기로 하였다.수확량은 통계청이 11월 중에 발표하나, 쌀 수급 및 가격 불안정을 최소화하고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10월 중순 쌀 수확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추어 시장격리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21일통계청이 지난 10월 14일에 발표한 예상생산량 418만 톤을 기준으로 신곡수요량 400만 톤을 초과하는 물량인 18만 톤을 전부 격리하기로 결정하고,각 시·도에 동 방침을 통보하면서, 일선에서 조속히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지자체가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금년 수확기 쌀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 이하 검역본부)는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에 걸쳐 미얀마 식물검역관 6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14년부터 3년간 지원 예정인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 중 하나로 미얀마 검역관 초청연수, 현지에 우리나라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 식물검역 관련 물품지원이 포함되어 있다.이번 미얀마 검역관 초청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미얀마의 식물검역 능력함양과 미얀마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에는 연수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해외과학자 초청사업과 연계하여 네덜란드 진균다양상센터(CBS)* Pieter Willem을 초청, 식물 병원성 곰팡이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세미나와 실습을 포함시킨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우리나라의 식물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검역민원처리, 수입허용 절차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이 포함되어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식물검역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우리나라와 향후 농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11월 11일 가래떡의 날 사전 홍보를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가래떡 레시피 공모전 ▲가래떡의 날 행사 참가신청 ▲대국민 가래떡 어택 ▲가래떡의 날 소문내기의 4가지 종류로 진행되며, PC나 스마트폰으로 이벤트 사이트「ricelove-nonghyup.com」또는 「쌀사랑농협이벤트.한국」을 통해 응모 할 수 있다.당첨자에게는 이벤트 종류에 따라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가래떡의 날 기념 뷔페행사에 참석하거나 학교의 같은 반 친구나 회사의 동료ㆍ팀원들에게 가래떡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산물상품권, 햅쌀, 쌀떡볶이, 식혜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한편,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2006년부터 가래떡의 날을 농업인의 날 행사 일환으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천적 곰팡이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시설수박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흰가루병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자일로곤 가노데르모프쏘라)은 도 농업기술원이 2013년에 특허 등록한 균주로 흰가루병뿐 아니라 다양한 수박 병원균에도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금까지 농업에서 병해충 관리를 위하여 사용하던 미생물균주와 전혀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활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러한 결과는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서 지난해부터 이 곰팡이 균주의 실용화를 위하여 다양한 실내시험을 통해 수박 덩굴마름병균, 시들음병균, 역병균, 흰비단병균 등에 대하여 억제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한 후, 금년에 충북 음성과 진천에서 현장시험을 통하여 방제 효과를 입증하였기 때문이다.이렇게 천적곰팡이는 농업에 유해한 곰팡이를 죽이는 이로운 곰팡이로 트리코델마 하지아눔(Trichoderma harzianum) 등 몇 종류가 유기농업자재로 현재 이용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강효중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천적곰팡이 추출물은 유기합성 농약 보다 효과는 낮지만 시판중인 미생물 농약과 대등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강원도와8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도지사,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강원도와 농협을 대표하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농협과 강원도 간의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강원도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동시에 창조 경제적인 농산물 유통 혁신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농협과 강원도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강원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강원지역 우수 농산물 상생마케팅 지원으로 판매 확대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 개발을 통한 직거래 판로 개발 ▲양 기관의 농산물 쇼핑몰(농협a마켓-강원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 간 업무제휴 ▲농협a마켓(www.nhamarket.com) 내 강원 농산물 장인관 운영 ▲강원 농산물 판매 확대 협력 등이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어려운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합쳐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강원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유통 혁신 방안을 모색하여 강원도 농산물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 이하 종자원)은 올가을에 파종할 ‘14년산 청보리 보급종의 기본신청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남은 2품종 550톤에 대해 9월 하순부터 파종기 전까지 농가로부터 직접신청을 받아 선착순 공급한다고 밝혔다.보급종은 쭉정이, 미숙립 제거 등정선 및 소독을 하여 종자가 충실하며, 발아율 등 철저한 검사를 거쳐 생산?공급하게 되므로 발아가 균일하고 일반 종자를 사용했을 때보다 생산량이 12%가 더 많다.정부 보급종 청보리를 공급받고자 할 경우 전화나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인터넷 신청방법: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에서 정부보급종 신청시스템 ⇒ 인터넷신청 ⇒ 인터넷신청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전화신청: 영양보리 ⇒ 063-530-3632(전북지원)유연보리 ⇒ 061-322-3971(전남지원)기타 청보리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품종별 특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에 문의하거나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5일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갖는다.농촌진흥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23일∼28일까지 대구 자연과학고등학교 녹색탐구관에서 제12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와 전시회도 마련된다.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모두 67점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17점을 선발했다.심사위원회는 학계·관련 분야 전문가·연구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품종 특성 보유 여부, 크기, 무게, 외관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졌다.즉,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으며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뛰어난 것을 선발했다.대상은 강원도 평창의 최종래 씨가 내놓은 대형 호박에 돌아갔다. 이 호박은 둘레가 227㎝, 무게가 127㎏에 달하나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금상은 경남 사천의 김 희 씨가 출품한 111.6㎏의 동아(세계최고무게로 추정) 등 총 3점이 선정됐다.희귀박과채소 전시회에서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수상작품 17종과 다양한 희귀박과채소, 공예품 500여 점을 전시한다.특히, 호리병 또는 도깨비방
정부는18일 ‘15년부터 쌀을 관세화하기 위해 '관세율 등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할 내용'과 관세화 이후 '농가 소득안정 및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였다. 관세화 유예 종료에 대비하여 정부는 지난해부터 농업계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WTO에 통보할 내용과 쌀 산업 발전대책을 마련하였다. 쌀 관세율은 WTO협정에 근거하여 513%로 결정하였다. 국내가격은 대표 도매가격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가격을, 국제가격으로는 인접국인 중국의 평균 수입가격을 사용하였고, 기준연도는 ‘86~’88년을 적용하였다. 국제 쌀 가격이 관세율 계산 기준연도인 ‘86~’88년보다 훨씬 높아졌으므로 상대적으로 보호효과가 큰 종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쌀에 대해 특별긴급관세(SSG)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쌀 수입량이 급증하거나 수입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관세율을 높여 국내시장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14년 의무수입물량인 408,700톤은 관세화 이후에도 현재와 같이 5%의 관세율로 수입을 허용하고, 기존 국별 쿼터물량(205,228톤)은 글로벌쿼터로 전환한다. 또한 밥쌀용 비중(30%), 국내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올가을에 파종할 ‘14년산 청보리 보급종을25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품종은2개품종으로 영양보리 600톤과 유연보리 50톤으로 공급기간은 10월 10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공급한다.보급종은 쭉정이, 미숙립 제거 등정선 및 소독을 실시하여 종자가 충실하며, 발아율 등 철저한 검사를 거쳐 생산·공급하게 되므로 발아가 균일하고 일반 종자를 사용했을 때보다 생산량이 12%가 더 많다.다만, 친환경 재배 등의 사유로 종자소독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에는 미소독 종자를 공급하게 되며 종자신청 시 소독여부란에 반드시 미소독으로 표기해야 한다.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청보리 품종별 특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에 문의하거나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쌀 관세화 홍보 자료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9월 5일 전북 익산역과 전주역에서 벌였다. 홍보 자료는 쌀 관세화에 따른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구체적인 설명과 기술적 대책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이양호 청장과 라승용 차장, 실국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최근 쌀 관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쌀 관세화 종료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라며,“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농촌진흥청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