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이 초복을 맞아 10일 가락시장 인근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매년 ‘지역주민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락시장 인근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에 삼계탕 재료 250인분과 제철 과일인 복숭아, 자두, 수박을 전달했다. 행사 비용은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이 공동으로 부담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덕인 희망나눔마켓 사무총장은 “초복을 맞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7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실천의 새 출발을 알리는 ‘노사 공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김태환 본부장과 오상민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본부 관리감독자, 각 소속기관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날 선포된 위생방역본부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유해·위험요인 선제적 제거 △ 의사소통 강화 및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 △ 안전보건 역량 및 인식제고 △ 안전·보건경영 목표 설정 및 실천 등 총 5대 실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는 함께 ▲“모든 경영의 출발은 안전입니다.”▲ “무재해 일터! 노사가 함께 만들겠습니다.” 등의 슬로건을 발표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의 공동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조직 전체가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후계자 워크숍’ 성공적으로 개최 젊은 양돈인 간 유대와 도드람 사업 이해도 함께 높여 조합장 간담회부터 가공식품 생산현장 견학까지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일~3일 양일간 ‘2025 도드람 후계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양돈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교류하고, 조합의 사업 구조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충북 진천 백곡저수지 인근에서 수상 레저 활동과 팀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협동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젊은 양돈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드람한돈의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인 ㈜도드람푸드의 사업 구조와 운영 현황을 소개받으며, 조합의 브랜드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저녁에는 박광욱 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가 열려, 조합의 비전과 후계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둘째 날에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푸르샨식품 사업장을 방문해, 도드람한돈 원재료를 바탕으로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위생적인 가공 환경
송미령 장관, 강원 평창 여름배추 생육·출하 상황 점검 여름철 배추 공급부족 대비 재배확대, 생육관리 강화 정부 가용물량 역대 최대 확보·공급 등 선제적 수급 대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6일,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여름배추 재배현장 및 출하조절시설을 찾아 생육 및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18~20℃)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작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걸쳐 연중 생산된다. 이 중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며, 폭우·폭염 등에 매우 취약해 생산량 변동성이 크다. 올해의 경우 짧은 장마로 인해 더위가 일찍 시작되었고, 기상청에서는 올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선 농협 및 산지유통인과의 사전 수매계약(4천톤) 및 작목전환(2천톤)을 통해 여름배추 재배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기상재해·병해충 확산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생육관리협의체’를 상시 운영하여 약제·예비묘(250만주) 공급을 확대하는 등 생육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및 추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과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일, 충남 청양군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양군의 푸드플랜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 먹거리정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김돈곤 청양군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KREI 정은미 유통혁신연구실장이 전국 지역먹거리정책의 추진 현황 및 평가 지수를 소개하며 지역 단위 먹거리계획의 실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양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푸드플랜 정책의 배경과 성과,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실무적 애로사항, 주민 체감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청양군은 푸드플랜의 핵심 전략으로 ‘먹거리종합타운 조성’,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품질인증제’ 등 지역 먹거리 보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공공급식 연계, 농산물 가공 지원 등을 통해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회 후반에는 질의응답과 패널토론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현장 경험과 민간 참여의 중요성,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해외한식당협의체의 역할을 확대하고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협의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을 위한 거점으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협의체를 통해 현지 한식당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내 한식 트렌드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20개국에서 32개의 협의체가 활동 중이며, 2025년도에는 총 16개 협의체를 대상으로 22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관할 지역 내 한식당 30개 이상이 참여하는 일반 협의체와 ▲관할 지역 내 한식당 5개 이상 30개 미만이 참여하는 소규모 협의체로 구분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27일(한국시간 기준)까지이며, 지원서는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해외에서 한식 진흥을 위한 소통 창구가 되어줄 많은 도시의 관련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이번 협의체 모집이 한식의 지속적인 확산과 한식당의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 소통광장 내 공지사항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이주명 총장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 세대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촉진하는 전국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주명 총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였으며, 이번 참여에는 한농대 재학생 홍보대사인 ‘알리미’ 학생들도 함께 해, 청년 세대의 시선에서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는 전문농어업인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청양군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청양군과 공동으로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먹거리계획에 참여한 지자체, 관련 지역활성화재단, 농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다. 정책 실행의 현황과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먹거리 정책의 현장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는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김돈곤 청양군수의 인사말로 시작하고, KREI 정은미 유통혁신연구실장이 전국 지역먹거리정책 추진현황 및 지수평가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청양군 지역먹거리계획의 정책 추진 사례와 성과, 향후 과제 등을 다루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패널토론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민간영역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다. 한두봉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먹거리 정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청양형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쿠팡과 함께 온라인 축산물 시장의 신뢰도 제고와 프리미엄 제품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선진 기업홍보관 #오름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 홍진표 식육유통BU(Business Unite)장, 쿠팡 로켓프레시 이성한 본부장, 김형탁 그룹장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 메인 가공장으로 지정하여 품질 보증체계 확립 및 위생, 안전성 기준을 고도화 한다. 해당 가공장은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은 물론,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물 혼입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초기 미생물 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운영하는 등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신선육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선진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선진포크한돈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품들은 쿠팡에서 로켓프레시 내 ’선진포크한돈 브랜드존’과 ‘프리미엄존’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선진은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3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열고, 중남미와 글로벌사우스 시장개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수출 세미나, 바이어 간담회, B2B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aT는 지난 4월 필리핀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멕시코까지 세일즈 활동을 확대하며,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출 세미나에서는 통관 절차, 라벨링 기준 등 실무적 정보는 물론, 멕시코 시장의 문화적 특성과 트렌드도 공유하며 참가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단체급식과 편의점 납품 바이어와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 급식, 오피스 케이터링, 편의점 등 대량 수요처 발굴과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뒤이은 B2B 수출상담회에는 멕시코 대형 유통매장 납품사와 온라인몰 바이어가 참여했다. 상담 현장에는 ‘매운맛’, ‘간편함’, ‘전통성’ 등 K-푸드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오가며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라면과 만두, 소포장 김치 등 편의점 맞춤형 제품을 중심으로 총 3건, 117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현지 식품 유통업체 담당자 어거스틴은 “K-푸드의 매운맛은 멕시코 소비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