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생산량증가와 소비부진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양파 생산농업인을 위해 지난7일부터 보름간 농협 全임직원을 대상으로 '양파·마늘 팔아주기'운동을 전개했다.이번 팔아주기 운동에는 농협 13,000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산지로부터 직접 구입한 양파·마늘, 양파즙 등 13,051 박스를 이웃과 함께 나누어 농산물 소비확대는 물론 이웃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이와 더불어 NH농협은행 등 농협의 全 계열사에서는 고객 사은품 등으로 양파·마늘제품을 활용키로 뜻을 모으고 6억 여 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양파·마늘 소비촉진에 동참하기로 했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금번 팔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생산농업인의 어려움이 다소 완화되길 기대한다”면서“이러한 운동이 소비자에게까지 확산되어 장바구니에 양파 한망, 마늘 한 접이 더 담겨 농업인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수입쌀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부정유통방지 교육을 실시한다.aT는 ‘05년부터 쌀 시장 개방 유예에 따른 정부의 MMA 밥쌀용 쌀 수입 및 국내시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밥쌀용 쌀은 MMA ‘13년분으로 중국산 46천톤, 미국산 67천톤, 태국산 3천톤 등 총 116천톤이 해당된다.이중 중국산 쌀은 형태가 우리쌀과 비슷하여 육안으로 쉽게 구별하기 어려워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하여 판매되는 사례 등이 있다.이에 따라 aT에서는 농관원과 합동으로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쌀의 원산지 표시기준 및 방법, 원산지 표시 위반자 처벌, 음식점 원산지 표시 개요 및 표시방법, ‘13년 수입쌀 원산지 단속 결과와 ’14년 중점 단속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aT는 원활한 단속 지원을 위해 공매업체에 판매관리대장 작성 및 비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공매 결과와 비축기지의 출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제공하고 있다.aT는 하반기에도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입쌀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6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바른 밥상, 밝은 100세」캠페인의 공식적인 시작을 선포하고 발대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세대별(어린이, 청소년, 청년, 중년, 노년) 대표 200여명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농협중앙회 김태영 부회장, 고향주부모임 김순희 회장 및 전국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다.「바른 밥상, 밝은 100세」캠페인은 잘못된 식생활로 건강을 잃어가는 국민들에게 우리 농산물 중심의 바른 식생활로 10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 국민 캠페인이다.텃밭가꾸기, 채소?과일 균형섭취,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아침밥 먹기, 축산물 저지방부위 소비촉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 발대식으로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고자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캠페인 슬로건 선포식’과 세대별 대표를 선정하여 바른 식생활에 대한 실천사항을 만들어 발표하는‘내가 생각하는 바른 식생활 발언대’등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대표 슬로건인「함께해요 바른식생활, 누려가요 건강백세」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3년산 양파 재고량이 많고 ’14년산 햇양파 생산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파 수급점검회의 및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긴급히 개최, 양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13년산 양파 재고량(농협·민간)은 수급이 급등락하였던 ’11년(과잉)과 ‘12년(부족) 감안시 10∼16천톤 많으며, ‘14년산 양파는 재배면적 증가와 양호한 작황으로 1,448천톤(조생 122, 중만생 1,326) 생산 전망이며, 평년수요량 대비 70천톤 많은 물량이다.양파 가격은 1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제2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2.20)에서「경계경보」를 발령하였으나, 3월중순 이후 도매가격이 513원/kg 내외로 하락함에 따라 제3차 수급조절위원회(3.17)를 통해「심각경보」로 변경하여 발령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14년도 양파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과잉물량 83천톤(저장양파 13천톤, 햇양파 70천톤)에 대해 가공확대, 시장격리, 소비촉진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부는 ‘13년산 양파 재고량 동향과 ‘14년산 햇양파의 작황 및 가격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여 수급여건 변화시 선제적으로
참살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참살이 중에서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민 건강 차원에서 건강에 좋은 기능성 양파와 배추의 품종을 소개했다. 먼저,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양파의 톡 쏘는 맛을 유발하는 황 화합물의 일종인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을 상승시켜 뇌졸중 예방과 면역력을 높여준다.양파의 겉껍질에 많은 퀘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LDL)농도를 감소시킨다.또한, 양파를 섭취하면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몸 속을 깨끗하게 해주며 지방분해를 도와 비만예방에도 효과적이다.몸에 이로운 양파는 잘 고르고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양파를 고를 때에는 뿌리가 많이 붙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껍질이 투명하며 윤기가 흐르는 것, 만졌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다.양파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지만, 다른 식재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양파의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한 편으로 따라서 굽거나 끓이거나 튀겨 먹어도 손실이 크지 않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서는 양파를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기능성과 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쌀과 잡곡의 소비량을 높이고자 우리 농산물로만 만든 잡곡 신상품 ‘웰빙 혼합7곡’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웰빙 혼합7곡’은 진공포장으로 보관이 용이하여 건강한 식탁을 추구하는 주부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성인가족 4인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양으로 간편하게 포장되어 캠핑을 즐기는 가족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현재 농협중앙회는 NH농협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웰빙 혼합7곡’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으며, 기존에 생필품 위주의 구성을 벗어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은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잡곡을 하나의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우리 농산물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사은품을 증정하는 것은 양곡 및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시중의 다른 사은품과 차별성도 유지할 수 있다”며 “농협 뿐 아니라 모든 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웰빙 혼합7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협중앙회 양곡유통센터(02-578-0068)에서 얻을 수 있으며 농협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마늘 가격안정 및 저장물량 재고 감축을 위해 기존의 조치에 더하여 긴급예산 70억 원을 특별 편성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농협은 2013년산 마늘 가격안정을 위해 ▲마늘 수매 확대(6만 4천톤, 계획대비 2만톤↑) ▲중앙회 무이자자금 지원(530억원) ▲소비촉진 언론홍보 ▲농협 보유물량 출하조절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농협 자체적인 조사결과 2013년산 저장물량이 추가적인 수요보다 2만 1천 톤이 초과한 5만 1천톤(농협 3만 3천톤, 정부 1만 1천톤, 민간 7천톤)으로 파악됨에 따라 긴급예산을 특별편성하기로 한 것이다.특별 편성된 긴급예산은 ▲제주산 남도마늘(5천 톤)을 수출 및 냉동마늘로 가공하여 시장에서 완전 격리 ▲영남산 대서마늘(8천 톤) 저장비용 등을 추가 지원하여 격리기간을 연장(당초 4월 → 5월)하는 조치에 사용될 예정이다.아울러 농협은 ▲‘13년산 정부수매마늘(1만1 천톤)을 수확기 이후시장에 방출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도별 대표조합을 선정, 출하창구를 단일화하여 과당경쟁을 방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마늘 가격안정을 위해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2일 청계산 등산객에게 소비촉진용 양파즙 10만 세트를 배부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생산량증가와 경기침체에 소비부진 등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저장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농협은 소비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양파즙 소비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 임직원 대상으로 양파즙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파즙 50만 개를 제조하여 농협 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하고 관계기관에도 홍보용으로 배부하고 있다. 그동안 농협에서는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특집 다큐멘터리 및 캠페인 광고를 제작하여 TV 방영하였다. 앞으로도 라디오, 주요 신문 및 인터넷매체 광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촉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방문하여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협 임직원을 격려하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공사에서 겨울대파 파렛 출하처인 전남 신안농협과 물류기기 전문임대업체인 로지스올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가락시장 물류체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물류효율화를 위해 동절기 대파 출하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자은도를 중심으로 기존 단 단위 적재대신 다단식 목재상자(일명 우든칼라)를 이용한 파렛트 형태의 대파 유통을 실시하고 있다. 파렛트 유통을 통해 출하 농민은 단 적재 및 상차가 용이하게 되었고, 차량기사는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자은도 기준 가락시장까지의 운임이 기존 70만원에서 63만원으로 10% 절감되었다.공사 이병호 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 3.0시대를 향한 시작이 될 것이며 물류체계 개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대파의 파렛트 출하는 지난해 5월에 발표된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의 일부인‘도매시장 하역 및 물류체계 개선 방안’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며 정부의 물류체계 개선 T/F회의에서도 호평을 받은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파렛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촌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휴양문화와 산림치유에 대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산촌생태마을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모를 접수한다. 공모 대상은 산촌마을 공동체나 관련 기관·단체이다. 지원분야는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의 잠재된 자원을 발굴·활용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는‘산촌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면 지원 가능하다.공모사업 유형은 산촌생태마을이 가지고 있는 자연, 문화, 전통, 경관, 산업 등 산촌의 자원 활용과 산촌의 과제해결에 기반이 되는 다음과 같은 유형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접수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