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앞에서 진행된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매 중인 토마토를 직접 구매하며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는 “쓴맛 토마토” 보도 이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쓴맛 토마토 품종 전체 폐기로 현재 유통되는 토마토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3월 31일부터 쓴맛이 나는 토마토 품종 재배 농가 대상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후 쓴맛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쓴맛으로 인한 문제는 특정 품종에 국한됨을 확인하였다. 이에 국민 건강 보호 및 방울토마토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모두에서 4월 13일 기준 폐기를 마쳤다. 쓴맛 토마토 원인이 해소된 만큼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토마토의 유익함을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도 농식품부와 발맞추어 토마토 소비확대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19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익산시 공무원, LH 직원, 입주기업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시설용 부지를 중심으로 도로,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 및 담배꽁초 제거 등의 청소작업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산업단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를 위한 공문전달 및 현수막을 게시하여 산업단지 주변도로 자체청소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유도하여 입주기업이 함께 환경정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오늘 산업단지 환경정화 행사가 청정 산업단지 조성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환경보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ESG경영 실천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9일 농지은행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3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종합평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각 지역본부와 지사 등 농지은행사업 담당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회의에서는 △‘22년도 농지은행사업 성과분석 △‘22년도 우수부서 및 유공직원 포상 △‘23년도 사업추진 방향 논의 △신규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별 개정사항 교육 등 농지은행사업의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사업담당자 간 의견수렴 및 토론을 진행하는 등 농지은행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호 사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과 신규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서 농지은행사업이 농업의 미래 산업화를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전북 전주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종협) 소속 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진흥사업 추진 상황 공유와 농업·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학구 한종협 상임대표(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를 비롯해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홍순민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김기명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조 청장은 농업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한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고,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농업연구개발과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걸쳐 융복합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사업인 △가루쌀 안정생산 및 밀·콩 자급률 향상 △밭농업 기계화 촉진 △꿀벌 피해방지 대책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 교육·홍보 상황과 성과를 설명하고,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다. 조 청장은 이와 함께 농업 현장의 기술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4일, 경기도 수원에서 역대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역대 청장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재호 청장은 올해 새로 수립한 제3차 농촌진흥사업 기본계획(2023∼2027년)과 연구개발·보급 혁신전략 등 농촌진흥사업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역대 전임 청장들은 “농업·농촌은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라며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청의 역할을 인식하고, 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찾아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경영에 나섰다. 김 사장은 전북 익산시 소재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교·공공급식 식재료 공급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을 만나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와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그린푸드 데이’ 등 ESG 실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그리고 전남 구례군으로 이동해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탄소저장고 역할을 하는 흙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알렸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흙은 생명의 원천이자 농업의 근간으로 기후위기의 중요한 열쇠”라며, “탄소저장고인 토양을 지켜내지 못하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돼 기후변화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중한 우리 흙을 보존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 ‘제 78회 식목일’을 맞아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공사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호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꿀벌 귀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꿀벌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밀원수(산수유)를 식재하고, 공사 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해바라기 심기를 전개했다. 이병호 사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생태계 혼란이 가속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나주 본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을 만나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먹거리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중앙아시아 키르키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역임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ESG실천에도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제천은 준고랭지 청정지역으로, 일교차가 커 당도 높은 프리미엄 사과, 복숭아 등이 유명하며, 약초의 본향으로 황귀와 당귀 등 약초산업이 발달된 곳”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수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4일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박람회가 국내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우수한 농기자재의 수출 확대를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축사를 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연구개발, 밭농업 기계화 확대, 농기계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와 재해예방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 청장은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식에 이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신청사 기공식에 참석해 미래 경북농업을 이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신청사 건립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농업의 대전환’ 정책에 뜻을 같이하며, 첨단 농업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6년 12월 상주시 사벌국면에 건립되는 신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충북 보은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창주를 방문해 보은 대추를 이용한 가공식품과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들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는 28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한우농가를 방문하여 축사 환경 정비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시설 소독, 축사 환경 정비, 건초사료 운반 및 정리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돕기가 종료된 후에는‘NH하나로목장(한우농가 영농지원 스마트폰 App)’의 개선 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현장 의견도 수렴하였다. 유문재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장은“고령화와 축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등 농가를 위한 지도·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상시적인 농촌 일손돕기 외에 축산농가 재해 예방 및 복구지원, 농업부산물 사료원료 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산업안전컨설팅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