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발생 농장과 동일 소유자가 운영하는 농장 발생농장 출입통제·소독·살처분 등 긴급방역조치 발생지역·인접 시·군 집중소독 및 농가 기본방역 수칙 준수 당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경기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돼지 폐사가 발생(4마리)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농장은 지난 19일 발생한 포천시 농장과 동일 소유자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포천시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경기 포천시 소재 발생농장의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장을 방문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경기도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참깨, 들깨, 땅콩 등 국내 유지작물의 기름을 짜고 난 후 발생하는 유박(油粕)의 건강기능성과 식품 새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유박은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용성 기능 물질이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대부분 사료나 비료로 쓰이거나 폐기되고 있는 유박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용 방법 연구를 수행했다. 참깨박에는 항산화, 항염증, 간 기능 개선, 비만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수용성 리그난*이 함유돼 있다. 국내에서 육성된 주요 참깨 품종의 유박을 대상으로 효능 검증 연구를 한 결과, ‘밀양 74호’ 참깨박 추출물이 가장 많은 수용성 리그난을 함유하고 있고, 산화적 스트레스로 손상입은 간세포를 보호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들깨박에는 치매와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는 로즈마린산, 루테올린, 아피제닌 등의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땅콩박에는 단백질의 구성성분인 수용성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유지작물 유박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참깨, 들깨, 땅콩 유박으로 만들 수 있는 단백질바(프로틴바), 그래놀라, 식물성 우유 제조 방법을 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9일, 2023년 제1차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임용식을 가졌다. 식품진흥원은 채용과정에 있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방식을 기반으로, 출신지·학력·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하였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총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취업지원대상자 채용 외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경력단절여성, 고졸, 비수도권지역인재를 우대하는 가점제도를 시행하였다. 이번 채용으로 임용된 신규직원은 기능성평가지원팀, 기능성원료표준화팀, HMR산업화팀 등 11개 부서에 배치되어 GLP시험 신뢰성 보증, 식품대체소재 DB구축 및 상품화 적용 테스트, 국내ㆍ외 식품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식품기업 지원을 비롯하여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 전보 ▲ 김은주 허가총괄담당관 ▲ 김진휘 소비자위해예방국 시험검사정책과장 ▲ 김철희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 문귀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유해물질기준과장 ▲ 오재준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 김성일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 ▲ 정호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 안광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 신영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장 ▲ 김현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 이순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 이은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소재식품과장 ▲ 정정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 공모직위 임용 ▲ 반경녀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장 ▲ 박재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장
가축분뇨 발생은 늘고 살포할 농경지는 줄어들어 분석·진단 결과 권역별 설명회 개최(3~4월) 시·군 단위 축산환경 개선 계획 수립(’23.6월~12월) 가축분뇨 발생 증가와 이로 인한 악취로 고민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해당 지역의 실태를 진단하고 처방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축산환경 개선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실시한 축산환경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와 이를 분석·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와 맞춤형 축산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기존의 가축분뇨 관련 조사의 소규모·부정기적 한계를 보완하고 축산분야 온실가스 현황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새롭게 요구되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하여 지난해 전국의 주요 축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농가) 축산농가(모집단 102,422호)와 가축분뇨 처리시설(모집단 916개소)을 대상으로 농가(시설) 현황을 비롯하여 사육현황, 가축분뇨 발생·처리 현황 및 악취 관리 등 축산환경실태를 최초로 전수 조사했다. 축산환경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가축분뇨의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축분뇨는 연간 총 50,732천 톤이 발생되는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는 28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한우농가를 방문하여 축사 환경 정비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시설 소독, 축사 환경 정비, 건초사료 운반 및 정리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돕기가 종료된 후에는‘NH하나로목장(한우농가 영농지원 스마트폰 App)’의 개선 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현장 의견도 수렴하였다. 유문재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장은“고령화와 축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등 농가를 위한 지도·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상시적인 농촌 일손돕기 외에 축산농가 재해 예방 및 복구지원, 농업부산물 사료원료 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산업안전컨설팅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나만 알고 싶은’ 벚꽃 명소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가 4년 만에 돌아온다. 올해 부쩍 빨라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일부터 총 9일간 시행되며, 이번 축제명은 ‘다시, 썸’이다. 벚꽃의 영어표현인 ‘체리블로썸’이라는 뜻도 있지만,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설레는 마음도 함께 표현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경마공원 내 아름다운 벚꽃길과 말(馬)이라는 이색 테마가 어우러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대표 축제다. 여의도, 석촌호수 등 서울지역 보다 개화시기가 1주일가량 늦어 만개한 벚꽃을 늦게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올해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인 만큼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말 관련 이색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기마 퍼레이드 및 승마단 장애물 시범이 운영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이 벚꽃길 곳곳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마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우선 토~일요일에 해피빌 관람대 ‘놀
농협경제지주는 28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하였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농가 14호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부터 특수가축을 포함 대상농가가 확대되었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는 경북 대성농장(농장주 이범주)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강원 도원농장(농장주 유장근)과 전북 태주농장(농장주 이은주),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성기목장(농장주 김영준), 팜큐브(농장주 박계영), 농협중앙회장상은 경기 람보목장(농장주 김상수)외 8곳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범 축산업계가 함께하는 ESG축산 도약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산경제 E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농식품 수출전문인력 육성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 교육생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은 스마트교육의 중심인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부터 내수기업의 수출전략 마련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5명이다. 교육은 4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 FTA원산지관리시스템 등 세부적인 수출 실무강의뿐 아니라, ▲ 국내외 수출선도기업 방문 ▲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수출 마스터를 육성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올해 수출 마스터과정은 실질적인 수출 확대 성과지원을 위해 ‘3주력(아세안·중국·미국)시장’과 ‘3전략(중동·중남미·EU)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최신 수출 실무내용을 심화 학습하고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말레이시아 한우고기 수출협상 타결 이르면 4월 말경 말레이시아 첫 수출 예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2월 수입위생 조건에 합의했다. 이후, 2022년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개소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1~2월 중에는 말레이시아 수의검역청(DVS) 및 이슬람종교부(JAKIM) 관계관이 도축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하였고,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도축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수출협상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로 모두 4개국이 되었으며, 이르면 4월 말경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의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수출협상 타결에 발맞추어 한우고기 수출 촉진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푸드(K-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