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 2일 약 1년만에 도드람한돈 홍콩 수출을 재개하였다. 수출규모는 총 23t 가량으로 6일 홍콩으로 출항했다. 이번 수출은 도드람, (주)CLI 양사의 상호 협력 하에 2022년 2월 이후 약 1년만에 이루어졌다. 도드람은 2020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축산물 유통 밴더인 씨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콩 수출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과 현지 시장상황으로 인해 2022년 2월 21차 수출 이후 중단되었다. 도드람은 이번 수출 재개를 계기로 고품질 한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얼어붙은 수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23차, 24차 수출 계약까지 완료되었으며, 홍콩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돼지고기 수출 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홍콩은 시위와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객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수입 규모도 감소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축산물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고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여행 소비가 활발히 재개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도드람의 수출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남부지방의 지속된 가뭄과 모내기철 전국 봄 가뭄에 대비하여 전국 204개 지자체와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하수·지질 분야에 ‘KRC 지하수 기술나눔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하수·지질 분야 전국 최대 규모의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지하수 기술지원단’을 발족한 이래로 지금까지 3만 5천여 건의 기술지원을 해왔고, 올해부터는 ‘KRC 지하수 기술 나눔센터’ 운영으로 인력 지원 규모를 171명에서 190명까지 확대와 본사, 농어촌연구원 및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지하수와 지질 분야의 기술을 지원한다. 지하수 분야에서는 가뭄 대비 지하수 개발 및 지하수 시설물 점검을 지원하고 지질 분야에서는 저수지 안전 점검, 누수 지원 조사 등을 지원하며, 기술·법·제도 검토, 교육 등 지하수, 지질 분야의 전반적 기술지원 활동으로 농어촌지역 기후 재해에 대처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해 상습가뭄지역 용수원 확보를 위한 충남 서부권역 지하 물 저장시설 사업 추진 기술지원, 농업용 공공관정 정비 기술지원, 태풍이나 장마 시 재해예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저수지 제방 누수 모니터링, 장마 시 긴급 물리탐사반을 가동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을 완료하고, 2월 24일부터 전국 21개 스마트 가축시장에 일괄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수기·대면업무 위주로 이루어지던 산지 생축거래의 전 과정을 디지털·비대면화한 플랫폼으로, 기존의 고가 응찰기 대신 농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가축시장’앱이나‘가축시장.kr’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실황을 관전하고 비대면 응찰까지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금차 고도화를 통해 ▲카카오 알림톡 정보제공 ▲무인 키오스크 경매참가 등록 ▲전국 가축시장 분석자료 원클릭 조회 ▲출장우의 혈통·교배·분만정보·촬영이미지 제공 ▲경매실황 유튜브Live 방송지원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ASF, AI 등의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대면거래 중단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우 생축거래의 비대면화·스마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국 가축시장에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조속히 보급하여, 365일 중단없는 한우 생축거래 시스템을 전국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과장급 승진 ▲문지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고위공무원 전보 ▲윤동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반려견 쿠싱증후군 치료제 ‘엑시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엑시트는 트릴로스탄(Trilostane)이 주성분으로, 개의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PDH)과 부신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ADH)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Cortisol)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발생하는 질병이다. 반려동물에서 가장 많이 진단되는 내분비 질환 가운데 하나지만, 지금까지 국내 의약품이 없어 수입 의약품에 의존했다. 쿠싱증후군은 크게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PDH)’과 ‘부신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ADH)’으로 구분된다. 반려견에서는 주로 뇌하수체의 원인(~80%)으로 발생하며, 시상하부-뇌하수체 전엽-부신으로 이어지는 HPA axis의 내분비계 이상으로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질환이다. 쿠싱증후군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고혈압, 신장 손상, 당뇨병 및 심한 경우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동안은 전량 수입 제품에 의존하면서 안정적 공급이 쉽지 않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6일부터 신제품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 연세유업은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신제품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특징, 다양한 맛을 아우르는 하나의 이름으로 전달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3월 6일 정오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 및 발표가 이루어진다. 접수 마감 후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소비자 투표가 진행되며, 최종 당선작은 3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소비자 참여와 투표로 탄생될 새로운 이름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작 3명에게는 각각 3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연세유업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3명), CU 1만원 상품권(100명)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신제품 3종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톡톡 튀고 개성 있는 이름들을 기대한다”라며, “소비자들과 함께 만들어 갈 손잡이 우유의 새로운 이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출시된 신제품 우유 3종은 귀여운 카툰 스타일의 패키지가 특징으로, 출시 2주 만에 100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대상자로 충남 홍성군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 돌봄마을은 사회적 농장, 복지시설, 주민 교류센터 등 돌봄 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주민,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2022년 전남 화순군, 경북 성주군 등 2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총 3개소가 선정되어 조성 중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선정 공모를 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충청남도 홍성군을 최종 선정했다. 농촌 돌봄마을로 선정 된 홍성군에는 3년간 182억 원(국비 9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홍성군은 돌봄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농장이 결합된 돌봄 거점공간 조성과 폐교를 활용한 복지·교육·문화 서비스 공간 조성 계획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장곡면 주민자치회, 협동조합 행복농장 등 사회적 농업 실천 조직 주도의 돌봄마을 조성 및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농촌 돌봄마을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등의 절차를 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월 3일 자로 상임이사 인사를 단행하고 6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부사장겸기획이사에는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를, 신임 수출식품이사에는 권오엽 전 서울경기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 기노선 신임 부사장겸기획이사는 1990년 공사 입사 이래 기획조정실장, 유통조성처장, 급식지원처장 등을 거쳐 2021년 12월부터 수출식품이사를 역임해왔다. 권오엽 신임 수출식품이사는 1991년에 공사에 입사해 유통조성처장, 화훼사업센터장, 서울경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달 2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 727명을 발표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반려동물 양육자 증가와 함께, 동물간호 및 진료 업무 수요 확대에 대응하여 질 높은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도입되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국내 18개 동물보건사 양성 평가인증 기관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585명 및 특례대상자 445명을 포함하여 총 1,030명이 응시하였으며, 전체 응시원서 접수자(1,155명) 대비 응시율은 89.2% 수준이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4개 과목에 대해 과목별 40% 이상, 전 과목 60% 이상 득점해야 하며, 올해 응시자 1,030명 중 727명이 합격하여 70.6%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144.5점(200점 만점)이며, 최고 점수는 188점으로 나타났다.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3월 3일부터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하여 ‘합격자 확인’메뉴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합격자는 동물보건사 자격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3월 17일 18시까지 동물보건사 자격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