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6일 최규성 국회의원 김제시사무실을 방문하여, 최규성 국회의원(전북 김제시·완주군, 새정치민주연합)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교율 협회 부회장, 홍득표 전북도지회장, 심동섭 이사, 김춘수 동진강낙협조합장, 박봉구 동진강낙협 감사, 한문규 김제낙우회장, 김투호 고창낙우회장 등 지역 낙농지도자들도 같이 자리하였다. 손정렬 회장은 최규성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지난해 의원님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한·호주, 캐나다 FTA 축산대책, 낙농진흥회 형평성 대책방안,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이 정책으로 반영되었다”, “축산업 및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신 의원님께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규성 의원은 “FTA로 인해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가 의견수렴을 통해 국회에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규성 의원은 낙농진흥회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1월 22일 농식품부?협회 간담회를 직접 주선하였으며, 진흥회 농가의 형평성 마련을 위해 쿼터제 법제화의 필요성을 정부 측에 제기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FTA 확대 등 개방화에 따른 원유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15년부터 ’원유 생산비 절감 우수조합 운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농식품부의 한·영연방 FTA 농업분야 국내 보완대책에 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반영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지원 대상 조합의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시행된다. 원유 생산자단체인 낙농품목조합 및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운영, 국내산 조사료 구매, 경제수명 등 생산비 절감과 관련있는 8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상위 2개 우수조합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재원은 자유무역협정이행지원기금(FTA기금)이며, 100% 융자형태로 조합에 2년간 지원된다. 평가 1위 조합은 무이자, 2위 조합은 연이율 1%로 각각 5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제반사업비에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유 생산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자금지원을 받은 낙농조합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계속적으로 개선사항 등을 발굴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청과 ‘우유급식 활성화 MOU체결’ 이후 경찰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우유급식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의경 식단에 우유가 포함됨에 따라 의경들에게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뤄지게 됐으며, 우유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에 빠진 낙농업계에는 소비확대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의무경찰 우유급식은 지난해 11월 ‘한-호주 등 FTA대책 여야정협의체 회의’에서 2015년부터 의경우유급식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급물살을 탔다.그간 낙농진흥회는 의무경찰 우유급식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업체를 대상으로 권역별 공급업체선정, 급식단가 등을 확정했으며 경찰청과 우유유통, 업체계약 사항에 대한 논의를 완료했다.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의무복무를 하고 있는 경찰병력에 대해 우유를 의무급식토록 해 영양보급과 급식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경찰청과 협력해 향후 점진적으로 공급일수를 확대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우유급식은 전국 의무경찰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공급되며, 원유공급량으로 따지면 일평균 1.3톤, 연간 480톤의 시유소비처를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
“FTA 여파, 정부의 도움 없이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27 청와대 농어업인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박근혜 대통령께 정부차원의 우유소비 확대책 마련을 공식 건의하였다.손회장은 낙농가 주도로 K·MILK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정부의 도움 없이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호소하며, 학교우유 급식 제도화, K·MILK 활성화 자금 지원, 우유·유제품 수출 확대 지원을 박대통령께 건의하였다.간담회를 마치고 나온 손회장은 “지난해 국내 분유재고가 2만톤에 육박하고 낙농가는 쿼터감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국내 수급상황과 관계없이 주요 유제품 수입은 3.9% ~ 14.3% 증가하였다”고 밝히고, “한·뉴 FTA, EU 쿼터제 폐지(올해 4월부터), 전세계 우유생산 과잉 여파로 우리나라가 낙농선진국의 수출기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범정부차원의 실질적인 FTA 낙농대책 수립이 절실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박대통령은 지난 2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행사에 이어 이날 간담회에서도 우유로 건배를 제의하면서 국가 지도자로서 우유소비 촉진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하였다.
2014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종합평가 결과, 79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시작한 이래 약 1백만두의 참여 젖소 중 최고 우유생산 신기록이 나왔다. 경남 양산시 애린목장(목장주 김문일)에서 사육중인“애린35호”가 바로 그 주인공.“애린 35호”는‘13년도에 이어 생애 우유 생산량 부문 최고소로 또 다시 선정되었다.“애린 35호”는 2000년 12월 10일 태어나서 4,057일 동안 총 169,899kg (200ml 우유 850천개 분량)의 우유를 생산하였는데, 이것은 인근 부산지역 전체 초등학생 15만5천여명(2014년 기준)에게 200ml 우유 5개씩을 나누어 먹일 수 있는 분량에 해당된다.생애 생산 유량 16만kg을 초과하는 슈퍼카우는 그간 우리나라에 단 3마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도태된 상태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13년 민성목장(경기 이천 소재) 20호가 12산차에 165,439Kg이었는데, 이번“애린 35호”는 그 기록을 4,460Kg 뛰어넘었고 앞으로도 우유를 더 생산할 수 있도록 다음 산차 번식을 준비하고 있어 계속적인 기록갱신이 예상된다.애린 35호는 또한 좋은 품질의 우유를 생산하였는데, 평균 149천cell/ml의 체세포수로 1등급 우유
한·뉴질랜드 FTA 체결 및 정식서명으로 낙농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FTA 낙농육우 정책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농가 자구노력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쇠고기 생산, 협회 중심으로의 단합, FMD 방역강화, K·MILK 사업 지속 전개를 결의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5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총에는 대의원, 고문, 협회 임원, 도(연합)지회장, 분과위원, 낙우회장 등 200여명의 낙농육우 지도자들과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유례없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3.11일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들도 같이 자리를 하였다. 신관우 충북낙협조합장(現 협회 충북도지회장), 홍순철 인천축협조합장(現 협회 부회장), 맹광렬 천안공주낙협조합장(現 협회 충남도지회 사무국장), 이기모 홍성낙협조합장이 참석하였다. 부의안건 의결로 2014년도 사업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였으며, 2015년도 사업예산은 수정의결 하였다. 2015년도 사업예산과 관련하여, 협회비를 5월 상반기 납유원유량에서 리터당 12원씩 공제하는 기존방식을 유지하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육우자조금으로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에서 수행한 ‘육우고기 단체급식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본 연구는 육우고기 단체급식 현황을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단체급식에서 육우고기 소비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연구진(책임연구원 대진대학교 이홍미 교수)은 대한영양사협회 산하 산업체, 병원, 학교 영양(교)사 500여명과 급식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영양사 및 축산전문가 심층인터뷰를 병행하였다. 또한 육우고기 인식조사, 단체급식 쇠고기 사용실태 조사, 쇠고기 종류별 관능검사, 급식업체 메뉴 및 발주서 분석이 실시되었다.단체급식 쇠고기 사용실태 조사 결과, 단체급식에 이용되는 쇠고기 비중(정육기준)은 한우 85%, 수입(호주산) 10%, 육우 4%로 나타났으며, 단체급식소의 축산물 구매결정에 있어 영양(교)사의 영향력이 61.9%로 가장 높게 조사되어, 향후 육우고기 단체급식을 위한 홍보사업이 영양(교)사의 인식개선에 집중될 필요성을 보여주었다.육우고기에 대한 영양사 인식조사에서는 응답자 대부분(96.2%)이 육우고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육우자조금사업으로 수행한 ‘육우고기 등급제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저지방육인 육우고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비자가 육우고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소비촉진 효과로 이어지도록 육우고기 별도등급제 방안을 마련코자 실시되었다. 연구를 수행한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민경 교수)은 국내 쇠고기 시장구조와 쇠고기 등급판정 현황 조사와 소비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주요 선진국들의 쇠고기 등급제도의 분석을 통해 육우고기 특성을 반영한 별도 등급제도의 개선방안과 육우소비확대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조사된 주요 선진국의 등급체계의 공통점은 육질, 또는 쇠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주요한 항목으로 마블링(근내지방도)을 평가하고 있으나, 등급명칭이 품질의 서열을 의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에 수평적 개념인 HM(High Mabling), G(Good), LF(Low Fat)처럼 육우고기의 특성을 대변하는 등급제 원칙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육우만의 독자적인 시장이 없는 열악한 시장상황과 현재 소비자의 쇠고기 구매행태를 비추어 보아, 소비자 및 유통상인의 혼란으로 오히려 육우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
낙농진흥회가 세종시대를 열면서 더욱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다짐했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16일 세종시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한국유가공협회 정수용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낙농진흥회 이사진을 비롯한 30여명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이전 개소식을 열었다.농림부 산하단체 중 세종시 이전 최초 기관이 된 낙농진흥회는 전국 어디든 3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인 세종시에 자리잡았다.낙농진흥회는 지난 1999년 서울 양재동에서 둥지를 틀고 16년간 근무해왔다. 이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에 의거 농림축산식품부가 세종시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사옥이전을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축사옥을 최적 건물로 선정하고 올해 2월 이사회와 총회 의결을 거쳐 3월 최종 이전을 확정하게 됐다.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개소식에서 “낙농진흥회가 국토 중심부인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정부, 유업체, 낙농가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우유수급조절기관으로서 낙농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축사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2015년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조사 결과는 책자 제작 후 도(연합) 지회별로 보급할 계획이며, 중앙·지방정부 지원 대책 요구 시 참고 자료로써 활용 할 계획이다.(낙농경영) 낙농업의 특성상 연중무휴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가진 젖소 사육 농가에 대체인력인 '낙농 헬퍼'를 지원하는 사업을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제주에서 실시한다.강원, 충남, 전남, 제주도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 및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목장 조성·지원을 통해 가공, 유통, 체험을 접목한 6차산업형 축산 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제주도에서 자동포유기, 착유장비 현대화, 낙농시설 자동화 등 시설 현대화사업과, 젖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정액공급, 체세포 감소제, 등록·심사비 등도 지원한다.(낙농환경) 쾌적한 축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경기, 강원, 충남에서 화단 조성 및 진입로 정비, 울타리 설치 등 아름다운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경남, 제주도에서는 환풍기 시설, 에어쿨 등 축사시설 환경개선 설비 지원할 계획이다.가축분뇨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