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인사발령 ▲ 김영원 유통사업국 국장 ▲ 서영석 정책지도국 국장 ▲ 배상일 사직 ▲ 김경희 기획총무국 부장 ▲ 조해인 정책지도국 부장 ▲ 최명호 유통사업국 차장
소비 둔화로 한우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한우협회에서 긴급이사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3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0월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한우가격 추세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최근 소값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출하되고 있어 농가의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어 폐업 농가수가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고 진단하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소값 하락 대응 방안 활동 추진계획을 이사회에서 보고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소값하락 대응 활동으로 지금까지 ▲농축협 및 유통업체에 대한 한우 도소매가격 연동 촉구 ▲대형 유통업체 3사 판매가격 인하 협조 요청 ▲군급식 한우암소 추가 공급 건의 ▲기업 단체 범국민차원 유통 소비 촉진 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농축협 유통업체 한우 도소매가격 연동제를 강화하고 군급식 한우암소 1만두 공급 및 올해 예상 도축초과분 2만7천톤(15만마리분) 시장 격리를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전국한우협회 이사들은 협회가 제시한 소값하락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지난 12월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2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성과대회’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훈련, 일경험, 현직자 멘토링, 창업/창직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정부사업이다. 이 사업의 과제로 선정된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운영기관으로, 카길애그리퓨리나 외 다수의 농장(도뜰한돈, 매산양돈, 엘디팜, 도암농장, 진왕축산, 태흥종축, 동암농장, 금보육종 등)과 축산ICT기업(엠트리센, 리얼팜 등)이 참여기업으로 함께한 사업으로, 축산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농장 실무경험과 직무훈련,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카길애그리퓨리나, 롯데호텔,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에스케이텔레콤, 코웨이 등 54개 기업, 단체가 참여하여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943명의 청년에게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이중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기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 29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한돈농가 경영실태조사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한돈미래연구소가 이번에 실시한 ‘2022년 전업규모 한돈농가 경영실태조사’는 2022년 7월 31일 기준(연간기준 2021년 8월~2022년 7월)으로 지난 2022년 8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농가 자율 참여 온라인 조사 및 대한한돈협회 조직을 통한 표본농가 대상 지부(회) 조사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 통계청 가축동향 2022년 1/4분기 기준 500두 이상 규모 한돈농장 4,358호 중 462호(10.6%)가 조사되었다. 설문조사 결과는 (사)한국축산경영학회가 분석했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업규모 경영실태조사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다 2014년 이후 8년만에 조사되는 고유 통계조사 사업으로, 매 조사마다 실제 양돈현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어 왔다”고 조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한돈농가 경영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후에도 현재의 사육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86.1%,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2월 30일 ‘AI 기반 3D 식품 프린팅 기술’, ‘작물 내 프로비타민 D3 축적기술’ 등 23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 평가하여 정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 하반기에는 기술인증 통합 설명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인증제 도입 등으로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77개 기술이 접수되었으며 서류면접·현장확인·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기술을 신규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된 신기술은 합성생물학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 기술, 디지털 육종기술, 식품 인쇄(프린팅) 기술 등 미래 농산업을 선도할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 바이오),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분야의 기술인증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작물 내 프로비타민 D3 고함량 축적 기술’은 유전자 가위기술을 통해 토마토, 상추와 같은 식물체에 함유된 프로비타민 D3가 콜레스테롤로 전환되지 않고, 천연 프로비타민 D3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현장소통 경영을 위한 바쁜 발걸음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3일 전남 화순군 소재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로컬푸드직매장과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를 찾아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곡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산지복합시설로 파프리카, 딸기, 복숭아 등 화순군 농특산물을 대형마트에 직접 납품함으로써 농산물 품질향상과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리온실 식물정원인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에서는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뿐만 아니라 엽채류, 화훼 등 50여종을 직접 재배해 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도시민에겐 힐링과 쉼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김 사장은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3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농수산식품 육성 등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로 이동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23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엑스선 촬영비·촬영 판독료 등 적용 전신마취 동반하는 수술·수혈 등엔 사전고지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은 주요 진료항목 진료비를 게시하고, 수술 등 중대진료 예상 비용을 사전 고지해야! 5일부터 전국의 동물병원은 주요 진료항목 진료비를 게시하고, 수술 등 중대진료에 대해서는 예상 비용을 사전 고지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반려인의 알권리 강화와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 완화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 4일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주요 진료항목 진료비 게시와 수술 등 중대진료의 예상 진료비 사전 고지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① ‘수의사법’ 제20조 진찰 등 진료비용 게시 의무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은 2023.1.5. 시행, 1인 동물병원은 2024.1.5. 시행) 올해 1월 5일부터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에서는 진찰, 입원, 백신접종, 전혈구 검사 및 엑스(X)-선 검사 중 해당 동물병원에서 진료 중인 진료항목의 진료비를 게시해야 한다. 진료비를 게시해야 하는 진료행위는 ① 초진 진찰, 재진 진찰, 상담, ② 입원, ③ 개 종합백신, 고양이 종합백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3일 ‘계간 NH농협 조사연구’ 통권 제 10호에서 ‘2023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2023년은 글로벌 불확실성 요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농업의 혁신성장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하는 전환적 시기이므로 농가 경영 안전망을 두텁게 하면서 저탄소·디지털 전환 가속화, 농업의 세대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농촌의 기능회복과 활력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여건 변화에 따라 2023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의 주요 이슈로 ▶농자재 가격 상승 ▶쌀 수급 안정 ▶농업직불제 개편 ▶글로벌 통상규범 강화 ▶저탄소 농업과 녹색성장 ▶애그테크(Ag-tech) 성장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원년 등 10가지를 선정했다. 이성희 회장은 “시대적 중대한 전환기를 맞아 농업·농촌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했다”며, “이를 범농협 사업추진 방향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2023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의 쾌적한 일터 조성과 고객의 안전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1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기반 KOAT형 사람중심 안전문화 정착 △이해관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 △ 안전전문가 참여 위원회 운영과 △안전 목소리 제안 제도 시행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통한 참여형 안전문화 구축 등이다. 안호근 원장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최우선과제로 지정하여 위험요인의 발굴·개선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숙원사항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을 가입했다. 농협을 비롯한 범농업계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염원해 왔으며, 2021년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 납부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을 출시하였다.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0.6%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명 뒤에 고객이 희망하는 지역명을 통장에 인자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