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2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과 소병훈 위원장은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청년의 유입이 필요함에 공감하고, 실제 농·어업 종사 의지가 있는 청년의 지원 방안 마련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면담에서 소병훈 위원장은 “농수산분야는 농·어업인만의 문제가 아니며, 미래 식량안보 위기와 농어촌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실질적인 농·어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식품산업 발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예산 증대 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등 최신 식품산업 동향을 반영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농특위가 우리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자, 국회, 관계부처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소 버짐병’을 예방하려면 축사 안팎의 철저한 소독과 함께 일광, 환기, 비타민 A, D, E와 무기질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2일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소의 버짐병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소 버짐병(피부사상균증)은 곰팡이성 피부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재발하기 쉽고, 성장 저하, 발육 부진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해 농가 소득에도 영향을 끼친다. 국립축산과학원이 2021~2022년 국내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버짐병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육단계별로 이유기 60.2%, 포유기 33.3%, 육성우 22.0%, 성우 8.8% 순으로 6개월령 이하 송아지에 가장 많이 발병했다. 계절별로는 겨울(61.7%)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봄(40.2%), 가을(13.2%), 여름(3.2%)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은 감염된 가축과 같은 공간에서 사육하거나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감염, 영양소 불균형, 햇빛 또는 환기 부족, 축사 안 습도 증가 등이다. 버짐병이 생기면 얼굴, 목, 꼬리 등 피부에 여러 개의 작은 원형 모양으로 털이 빠지고 비늘이 생기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촌관광사업체 310개소의 시설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여 등급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품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등급결정을 신청한 농촌체험휴양마을 288개소와 관광농원 5개소, 농촌민박 17개소를 대상으로 체험, 음식, 숙박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3인 1조)이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심사한 후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등급(1∼3등급)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관광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진 점을 반영하여 안전·위생평가를 강화하는 등 등급 평가체계를 개편(2022년 4월) 했고, 개편된 등급평가 절차에 따라 심사를 완료했다. 심사결과 체험 124개소, 음식 47개소, 숙박 88개소가 1등급을 받았으며, 이중 농촌체험휴양마을 23개소가 3개 부문(체험·음식·숙박)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촌’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특산물 등을 활용한 밥상, 깔끔한 숙박시설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12월 11일부터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게 지원되는 일부 정책자금(4개 자금)의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전체 농업정책자금(54개 자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연재해로 농작물, 농업시설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종묘, 농약대, 시설 철골비 등 직접적인 피해복구비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 등 간접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상 등으로 인하여 자연재해가 증가하여 농가의 경영 안전망 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농업인이 신속하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접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은 대규모 재해피해 시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 간접지원 대상을 4개자금(농축산경영자금, 과원규모화자금, 농지매매자금, 농지교환분합)으로 한정하여 그 외 자금 대출 농업인(농업법인)은 피해가 크더라도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없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22.6.10, 12.11. 시행) 및 ‘자연재난 피해농가 간접지원 농업정책자금 고시’ 제정(’22.12.11.)을 통해 간접지원 대상자금을 현행 일부 자금(4개)에서 농가·법인 대상 전체 농업정책자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이하 AgriX)에서 보유한 농업경영체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을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정원이 위탁 운영하는 AgriX는 농림사업의 신청부터 정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어 하루 평균 3,000명의 공무원이 사용하는 정보 시스템으로, 농업경영체의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1,500만 건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농정원은 AgriX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시로 자체 실태점검과 개인정보 유출·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엄격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사후심사에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 기준과 인증위원회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 농정원은 인증 갱신을 위해 AgriX 현장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개인정보 관리·취급 실태를 평가하여 ISMS-P 심사에 반영하고, 내부 감사와 시스템운영자 교육도 진행했다. 농정원 김기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농정원은 앞으로도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과 외식물가 급등으로 인해 이번 연말도 홈파티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소중한 사람들과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날, 영양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우리 한우를 활용해 연말 홈파티 음식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와 함께 연말 홈파티 음식으로 안성맞춤인 한우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모든 레시피는 2인 기준이다. ◆ 맛·비주얼·고급스러움 3박자 두루 갖춘 홈파티 메뉴 끝판왕, ‘한우 채끝 스테이크 파스타’ 먼저,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 파스타’다. 비프스테이크의 대명사격으로 통하는 한우 채끝은 고깃결이 곱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에 풍미 가득한 한우 채끝이 올라가 맛과 비주얼, 고급스러움까지 삼박자를 두루 겸비한 ‘한우 채끝 스테이크 파스타’를 만들어 보자. 한우 채끝 200g, 스파게티 면 200g, 베이컨 8줄, 계란 노른자 4알, 통마늘 8~9개, 파마산 치즈 6큰술, 올리브유 6큰술, 소금 1/2큰술, 면수 2/3컵, 드라이 파
앤드그룹의 박현수 대표는 2018년부터 암표를 방지 하기 위해 ‘NFT 실사용 안면인식 페이스 티켓팅 시스템’을 도입 해 2018 드림콘서트,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 2018 APAN 시상식 등을 진행했고, NFT 선두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앤드그룹 메타버스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앤드그룹은 가장 먼저 NFT 아트 그림을 통해 예술/미술품부터 선보이기 시작한다. 앤드그룹은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을 NFT로 발매 예정이며, 개발하는 앤드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음원 발매 및 공연 진행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앤드그룹은 지난 1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인 ㈜ 에이락과의 MOU체결을 맺었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 및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에이락은 많은 핀테크 운영사들과 협력해 이미 블록체인 개발 역량이 검증된 회사이다. 또한 전자지갑 기반 플랫폼 기업 최초로 국제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을 지난 17일 획득한 기업이다. 앤드그룹의 박현수 대표는 “현재 검증된 유명 블록체인 업체들과 기술 협업 및 지원 등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남 일부 시·군에서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평가되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수본은 전남 나주·영암 지역에 이어 최근 인근 지역인 무안·함평에서도 발생이 증가하는 등 지역적 위험도가 높아진 것을 고려하여, 전남 무안과 함평지역에 대해 ‘500m 내 가금 전체 축종 및 오리에서 발생 시 500m~2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 그 외 지역은 종전 범위를 유지하며,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전남 나주와 영암뿐만 아니라 무안과 함평지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당 지역의 발생상황, 오리농장 밀집도 및 철새 도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평가한 결과이다. 다만, 중수본은 이번 살처분 적용 기간인 24일 이전이라도 추가 확산 등 발생 양상에 따라 추가적인 위험도 평가를 통해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신속히 조정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그우먼 김민경씨를 2023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영상 촬영을 진행했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상황에 맞는 오리요리를 맛있게 먹는 먹방 컨셉으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리고기를 유쾌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여주는 내용이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최근 사격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는 등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대표 연예인으로서 최근 먹방,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개그우먼 김민경은 광고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오리요리에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오리고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만섭 위원장은 “‘맛있는 녀석들’, ‘골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민경 개그우먼 이미지가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돼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김민경씨가 나오는 광고를 통해서 우리 오리고기가 소비자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가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직무대리 류웅)은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이 ’22년 원산지 검정분야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농관원 경남지원은 ‘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 후 타 연구실 또한 사고 없는 안전한 연구실 조성과 상시 안전한 시스템 구축으로 원산지 검정분야 중 축산물 이력추적을 관할하고 있는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을 우선적으로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을 목표로 노력해 왔다. 원산지 검정분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연 초에 안전 환경 관리 계획 수립을 필두로 기존의 안전관리시스템 점검, 환경 정비에 필요한 예산 확보, 시설물 안전 조치 및 점검,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사고 시 대응 계획 및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농관원 경남지원 내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은 DNA염기서열기를 통해 축산물에 대한 이력번호 일치를 확인하는 공간으로 특히, 안전 훈련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