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남 일부 시·군에서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평가되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수본은 전남 나주·영암 지역에 이어 최근 인근 지역인 무안·함평에서도 발생이 증가하는 등 지역적 위험도가 높아진 것을 고려하여, 전남 무안과 함평지역에 대해 ‘500m 내 가금 전체 축종 및 오리에서 발생 시 500m~2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 그 외 지역은 종전 범위를 유지하며,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전남 나주와 영암뿐만 아니라 무안과 함평지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당 지역의 발생상황, 오리농장 밀집도 및 철새 도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평가한 결과이다. 다만, 중수본은 이번 살처분 적용 기간인 24일 이전이라도 추가 확산 등 발생 양상에 따라 추가적인 위험도 평가를 통해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신속히 조정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그우먼 김민경씨를 2023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영상 촬영을 진행했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상황에 맞는 오리요리를 맛있게 먹는 먹방 컨셉으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리고기를 유쾌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여주는 내용이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최근 사격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는 등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대표 연예인으로서 최근 먹방,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개그우먼 김민경은 광고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오리요리에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오리고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만섭 위원장은 “‘맛있는 녀석들’, ‘골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민경 개그우먼 이미지가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돼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김민경씨가 나오는 광고를 통해서 우리 오리고기가 소비자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가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직무대리 류웅)은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이 ’22년 원산지 검정분야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농관원 경남지원은 ‘21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 후 타 연구실 또한 사고 없는 안전한 연구실 조성과 상시 안전한 시스템 구축으로 원산지 검정분야 중 축산물 이력추적을 관할하고 있는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을 우선적으로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을 목표로 노력해 왔다. 원산지 검정분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연 초에 안전 환경 관리 계획 수립을 필두로 기존의 안전관리시스템 점검, 환경 정비에 필요한 예산 확보, 시설물 안전 조치 및 점검,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사고 시 대응 계획 및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농관원 경남지원 내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은 DNA염기서열기를 통해 축산물에 대한 이력번호 일치를 확인하는 공간으로 특히, 안전 훈련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부족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의 부실장 등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부서장) ▲ 비서실장 김문기 ▲ 인사총무부장 노종배 ▲ 인재개발원장 김응규 ▲ 회원지원부장 김재득 ▲ 농촌지원부장 최진수 ▲ IT기획부장 김태성 ▲ IT경제부장 김세권 ▲ IT상호금융부장 이윤형 ▲ IT디지털정보단장 서재국 ▲ 정보보호부장 김종표 ▲ 농협경제연구소 부소장 박재민 ▲ 신용보증업무부장 김성용 (상호금융 부서장) ▲ 상호금융기획부장 김영훈 ▲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조창현 ▲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김철회 ▲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이창국 ▲ 상호금융여신투자지원부장 이희운 ▲ 상호금융디지털사업부장 신동순 ▲ 상호금융콕뱅크사업부장 장성원 ▲ 상호금융자금부장 이정한 ▲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김종혁 ▲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 구정각 ▲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박정균 ■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부서장) ▲ 경제지원부장 이승민 ▲ 디지털경제부장 서세영 ▲ 산지유통부장 이수철 ▲ 원예수급부장 김정호 ▲ 양곡사업부장 허용준 ▲ 인삼사업부장 임규원 ▲ 마트전략부장 옥영석 ▲ 온라인사업부장 김창희 ▲ 감사부장 허윤식 (축산경제 부서
현장 단속 인센티브 대상 확대·최소 포상금액 인상 객장 단속 최대 포상금액 인상·불법계좌 신고 포상금 신설 불법경마 포상금 제도 개편안 12월 1일 신고 건부터 적용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불법경마 신고 포상제도 개편을 통해 불법단속 총력전을 펼친다. 불법경마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촉구하고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포상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정기환 회장은 올해 2월 취임사를 통해 “경마의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불법경마 단속으로 공공성과 공익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관련 후속정책을 적극 이행해왔다. 하지만 지난 3년간 합법경마가 코로나19로 주춤한 사이, 온라인 불법경마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단속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대대적인 국민신고를 유도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법경마에 대한 신고 포상금을 확대하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개편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불법경마 현장(영업장 외부) 단속 기여도에 따른 가산금 지급 기준을 당일 단속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 금액 구간으로 확대 적용했다. 최소 포상금액도 2배로 상향하여, 단속금액에 따라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5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경영 방침과 실천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1단계) 인권존중 문화 성숙도 평가와 (2단계) 인권경영시스템 문서 및 현장심사를 통해, 기관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표와 방침, 실행요건의 적합 여부를 제3자(전문인증기관)의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심사하는 제도이다. HACCP인증원은 인권경영체계 구축·실현계획 수립(’18), 인권영향평가 실시 및 인권경영 이행지침 제정(’19), 인권경영위원회 개최(’19), 인권경영 선언·공표(’20), 인권경영 종합계획(’21~’23) 수립 및 인권침해신고센터 구축(’21) 등 인권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그 결과 이번 인증 심사에서 인권경영시스템의 적합한 구축·운영, 인권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 인권침해 구제 절차의 객관성 확보, 홈페이지 신고창구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기원 원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은 HACCP인증원 모두가 올바른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인권존중을 기관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배 농가와 면적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화훼류 경매 실적이 역대 연간 최고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991년 개장한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12월 5일 기준 1,510억 원을 기록하여 개장 이래 역대 최대 경매 실적이었던 지난해 1,415억 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1,600억 원 달성에 도전한다. 공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농가와 재배 면적이 줄어드는 등 생산 기반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전략 품목 유치 등을 통해 경매 실적 향상에 노력했다. 먼저, 공기 정화, 반려 식물 등 소비자 관심 품목을 전략 품목으로 발굴하여 품목별 전담 경매사를 지정 관리하고, 저품위 출하 농가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 상품을 유치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행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각종 행사·기념일 정보를 수집하여 생산 농가와 공유하고, 소비자 구매 패턴과 작황 및 시장 상황도 빠르게 파악하여 농가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꽃 생활화 체험교육과 제4회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일 장태평 신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신임 위원장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높아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농업·농촌이 어느 때보다 거센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특위가 한마음으로 농업계를 둘러싼 현안을 해결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태평 신임 위원장도 정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며, 과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포함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십분 활용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깊이 고민하고 대통령 직속 자문회의의 장점을 살려 농업·농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농특위가 향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업무까지 담당할 예정으로 위원회 책임이 막중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농업계가 직면한 현안 해결에 농특위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리며 농림축산식품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우유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맛있다 우리우유 사진 공모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맛있다 우리우유 사진공모전’ 이벤트는 국산 우유와 소비자들 간의 친근감을 형성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슬로건인 ‘맛있다 우리우유’의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 국산 우유만의 장점과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맛있다 우리우유 사진공모전’ 이벤트의 참여방법은 먼저 ①국산 우유의 매력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②국산 우유와의 순간을 담기, ③당신이 바라보는 국산 우유를 사진으로 표현하기에 해당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인 #맛있다우리우유 #국산우유와 함께 업로드 후, 제시된 구글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국산 우유와 수입산 멸균우유와의 차별점을 표현한 사진의 경우 가산점도 주어진다. 이번 사진공모전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 중 국산 우유의 매력을 잘 표현한 수상작을 선정하여 대상(1명) 50만 원 상품권, 최우수상(3명) 30만 원 상품권, 우수상(6명) 10만 원 상품권, 장려상(10명)에게는 이디야커피 5만 원권을 경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8일 나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4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사 기능을 미래성장사업 분야로 확장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 핵심기능은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농업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능은 꾸준히 발굴해 공사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임직원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복합영농 환경조성으로 식량주권을 더욱 강화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 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해 농업기반시설의 조성과 관리, 농지은행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후 현상과 농업용수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한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안정적 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와 기후위기, 도농격차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공사의 기능과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