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2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중기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했으며, 지난 6월 공모하여 11월에 우수 공공기관 및 소속직원과 모범 중소기업인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HACCP인증원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증대를 위해 총괄 계획을 수립하여 ▲부서별 참여 강화 ▲적극적인 업체 발굴 ▲사전협의 활성화 ▲달성 난이도를 고려한 지표별 차등 관리 ▲정기 모니터링 및 결과 공유 등 체계적인 관리로 최초로 목표를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지난해 대비 중소기업제품 구매 36%, 기술개발제품 구매114% 증가를 기록하며, 중기부에서 관할하는 4개 지표(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기술개발 제품)에 대해 기관 통합 이래 최초로 2021년 경영평가 구매지표 만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공공기관 부문과 유공자 부문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도내 가금이력제 이행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산 신고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축평원 실무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교육은 축평원에서 매월 실시하는 이행실태 점검에서 오류(사육두수, 양수·양도 신고, 도축두수 등)가 발생한 가금 농가와 식용란 선별포장업체 중에서 선정해 실시했다. 강태종 지원장은 “앞으로도 가금 이력제 교육이 필요한 곳에 현장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며 “현장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암소 품질개량 및 국내 낙농가 농가수익 향상을 위해 암소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는 ‘암소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28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젖소개량사업소에 유전체 자료를 제공한 농가는 홈페이지 내‘유전체 분석 조회’배너에 접속해 유전체분석 결과 리포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본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환경을 반영한 국내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활용해 신뢰도 높은 육종가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우유 생산기록이 없는 미경산우(송아지 생산 경험이 없는 암소)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액을 추천받을 수 있고, 저능력 육성우(젖을 뗀 후부터 비육우로 기르기 전까지 소)도 사전에 감별하여 개량속도 향상 및 생산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호상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장은“이번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국내 환경을 반영한 국내 유전능력평가를 기반으로 하여 보다 정확한 유전능력 추정이 가능하다”며,“많은 낙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29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회에서 주관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행사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원 직원들은 청주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듯한 식사를 하길 바라며 김장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직접 일손을 도와 김장에 참여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따듯한 마음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월 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 한 해 동안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농식품부장관 표창 11점 등 총 20점을 시상한다.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 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2011년부터 폐광지역 농촌학교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졸업앨범을 만들어줌으로써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해 온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과 2000년부터 22년째 전국 농어촌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봉사단에 수여된다. 국무총리 표창은 건축, 목수, 미장, 도배 등 건축 분야 기술 또는 직종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2004년부터 농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화재·재난 등으로 소실된 주택을 신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이 30일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이하 인증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허주형 회장은 대한수의사회 회장으로서 인증원 당연직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인증원 2022년도 제3차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011년 설립된 인증원은 수의학교육과 동물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수의학 및 관련 교육 전반에 대한 연구·개발·평가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의·축산 분야의 발전 및 국리민복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의 수의학교육 인증평가 등을 하고 있다. 인증원의 주요 현안업무로는 수의학교육 인증의 법제화를 위한 수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강화 ‘수의사법’ 개정,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의 평가인증 업무 수행, 인증원의 교육부 인정기관 지정 등이 꼽힌다. 허주형 회장은 “대한수의사회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의 역할을 잘 조율하여 수의학교육의 발전이 동물의료계 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체 응답자 50%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소고기 먹어 주 1회 이상 돼지고기 섭취 78%…구이용 50.5% 가장 많아 소·돼지고기 소비 실태 조사결과, 주 1회이상 가정에서 소고기를 먹는 비율은 50%로 답했으며 가격 부담 때문에 한우 대신 수입 소고기를 선택한 소비자가 소폭 증가했으며, 가정내에서 돼지고기 섭취는 주1회 이상 비율이 78%로 나타났다. 소고기, 돼지고기 모두 구이용을 주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축산 연구 전략 수립을 위해 실시한 ‘소·돼지 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 조사와 개별 면접을 병행해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9%가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소고기를 먹는다고 답했다. 용도별로는 구이용 소비가 48.9%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26.5%), 국거리(14.1%) 순으로 나타났다. 소고기 품질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등급 표시(78%)’, ‘신선도(76.9%)’, ‘육색 및 지방색(60.2%)’이라고 답했다. 소고기 맛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부드러운 정도(69.2%)’와 ‘다즙성(67.2%)’을 꼽았다. 국산 대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25일 충북 진천축협에서 진천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결과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최병은 진천축협 조합장, 이창수 한국환경공단 부장, 어관준 진천군청 팀장과 공동 컨설팅 대상 축산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공동 컨설팅 결과분석 ▲냄새저감 해결방안 공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단기·중장기 솔루션 발표 등이 이뤄졌다. 한편,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은 축산악취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사육시설 내·외부 악취원인을 조사해 맞춤형 악취저감 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및 이에 대한 개선의지가 있는 권역을 대상으로 심사를 하여, 진천 축산농가 10호가 최종 선정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냄새저감을 위한 자금지원 ▲방취림 조성 ▲농가주변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컨설팅 사업이 축산악취 민원해결과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농협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2월 1일부터 뉴질랜드와 축산물 일부 품목에 대해 전자 검역증명서를 본격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우제류 동물 유래 육류 및 생산물, 케이싱, 사슴육, 비식용 우제류 생산물, 유가공품, 우유 및 유가공품(비식용) 총 6개 품목은 서면 검역증명서 대신 전자 검역증명서가 가능해진다. 검역본부는 뉴질랜드의 전자 검역증명서 추진 제안(’12년) 이후 지난 6년간(’17년~’22년) 시범 운영해 왔고, 검증을 통해 한국-뉴질랜드(이하 한뉴) 양국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한뉴 시스템을 연계하여 수신된 뉴질랜드 검역증명서의 정보를 사용자가 보기 쉽게 변환하여 민원인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양국은 전자 검역증명서 활용을 통한 종이 없는 무역(Paperless Trading)의 효과 및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22년 10월 현재 한뉴 간 축산물 교역은 약 3억불로, 전자 검역증명서 도입으로 탄소 중립 실천(연간 종이 약 4,500장 절감)이 가능하고 국제 우편 시간과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검역본부 백현 동물검역과장은 “앞으로도 신속 통관 등을 위해 전자 검역증명서 교환 서식(품목)을 확대하고, 보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국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금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5가지 핵심 차단방역 행동 수칙’을 마련하고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월 17일 경북 예천군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7개 시·도 15개 시·군의 가금농장에서 26건이 발생하였고, 야생조류에서는 11개 시·도 31개 시·군에서 54건이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검출) 건수와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모든 발생농장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더욱이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12월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져 소독 등 제반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장 방역수칙 미이행에 대한 특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가금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5가지 핵심 차단방역 행동 수칙을 마련하고, 해당 수칙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첫째,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고정식 소독기로 1차 소독하고, 고압분무기로 차량의 바퀴와 하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