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관리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의 진료에 대한 평가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가지 평가지표를 포함 총 7가지 항목을 평가 받게 된다. 나사렛국제병원은 7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86.5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면서 만성호흡기질환 진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만성질환은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8년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결과에 부끄럽지 않도록 내원하는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이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전반을 평가해 공표된 인증조사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8월 6일부터 4일 간 인증 조사위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12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나사렛국제병원은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4주기 인증 획득은 의료진 이하 병원의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하고 준비한 끝에 얻은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일, 한림병원과 함께 자월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약 100여 명을 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에서는 질환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둔 내과 및 외과계 위주의 진료 및 상담과 함께 영양수액, 골밀도검사, 통증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도 진행됐다. 특히 섬 주민들은 병‧의원이 없어 적기 치료가 어렵고,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영양수액을 맞을 수 없는 실정이어서 이번 진료에 매우 만족했다. 한림병원은 올해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 진료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섬 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옹진군에서는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간 전문병원과의 무료 진료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주요 의료 에이전시 15개소를 초청해 인천웰메디 팸투어를 추진했다. 팸투어는 중증 환자 유치 확대와 웰니스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의료관광 에이전시 대상 총 3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1개소와 웰니스 관광지 6개소를 방문해 의료웰니스의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체험했다. 방문한 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비에스종합병원, 아인병원, 국제바로병원, 한길안과병원, 오라클피부과 구월점, 부평성모안과, 휴머니티성형외과, 엘리트성형외과, 타미성형외과 등이다. 또 웰니스 관광지는 금풍양조장, 약석원, 더스파앳파라다이스, 차덕분, 왕산마리나,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를 방문했다. 참가자 전원은 방문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유치의료기관과의 파트너 계약 체결하며 적극적인 유치 협업 의지를 드러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인천은 중앙아시아와 몽골을 타깃으로 현지 주요 의료 에이전시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며“의료와 웰니스를 융합한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는 그 규모에 상관없이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동반한다. 특히 사고 직후에는 신체적인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교감신경의 흥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의 부위, 양상, 강도가 변하게 되며, 심한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대부분 환자의 경우 목, 허리, 어깨, 무릎 등 신체의 통증을 호소하며 일부 환자의 경우 저림, 감각이상, 마비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두통, 어지러움, 불안, 불면증 등 일반적인 통증과는 다른 증상으로 고통받기도 한다. 청주 용암경희한의원 최봉석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사고 후 발생되는 증상 개선을 위해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한다. 침과 뜸을 비롯해 부항, 약침, 추나 등은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이를 통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고,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 사고 이후 발생한 어혈로 인한 통증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로 인한 채찍손상으로 환자의 척추는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 한의원 치료를 통해 해당 부위의 손상, 염증, 긴장을 완화하고 추나치료를 통해 척추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몸의 근본적인 회복을 돕는다”고 전
의료용 마이크로 니들 연구기업 ㈜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는 한의약 정압 시침 주사기가 지난 10월 31일 특허등록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테라젝아시아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보다 정형화된 시침 안정성과 재현성을 확보하여 우수한 치료효과를 가진 한의약 침술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이는 다양한 피부조건에 따른 차이를 극복하고 일정한 시침 깊이와 환자의 피부에 맞춰 시침압력을 부여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의약의 세계화에 맞춰 해외의 외국 의료진이 안전하고 쉽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침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젝아시아는 대전테크노벨리에 마이크로 니들 생산 자동화설비를 제작 구축하고 기술이 요구되는 국내외 복지 의료 기관 및 아프리카국가들과 기술공유를 통한 지원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제공하는 있는 심리재활서비스를 보훈병원 의료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한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가 인천보훈병원에 문을 연다. 인천보훈지청은 지난달 31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인천보훈병원에서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한 한상균 보훈의료심의관,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서울 여의도와 5개 지방 보훈관서(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에 설치된 마음나눔터를 보훈병원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기존의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서비스에 보훈병원과 연계한 치료까지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달 25일 양산부산대학병원 중앙진료동 4층 모함홀에서 열린 대한기생충학회·열대의학회 총회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우수논문상에 대한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시상했다. 건협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분야의 우수한 연구논문의 투고 장려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우수논문상을 제정해 우리나라 기생충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우수논문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구윤경 교수의 ‘prevalence and molecular analysis of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deficiency in Chin State, Myanmar.’논문이 선정됐다. 한편 건협은 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대한가정의학회와 함께하는 제24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7일 드래곤시티호텔 랑데부홀(2F)에서 개최한다.
가을이 되면, 항상 면역력 관련 질환들이 눈길을 받는다. 환절기 알레르기, 여러 면역성 질환들이 날이 추워지면서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면역의 사전적인 정의는 ‘외부의 적으로부터 우림 몸을 지키는 자기방어 시스템이고, 우리 신체가 지니고 있는 자연 치유력이자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중심’이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이러한 면역시스템은 다양한 이유로 무너질 수 있고, 그 결과 각종 질병과 암, 급격한 노화에 노출된다.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면역101>의 저자인 아보 도오루 박사는 면역시스템이 무너지는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인간은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획득한 ‘적응력’의 한계를 넘는 극단적인 생활방식으로 무리하게 삶을 살아갈 때 병이 발생한다. 또한 이 ‘적응력’을 충실히 활용하지 못해도 질병에 걸린다.” 이는 자율신경계가 작동하는 원리와 비슷하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따로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고 있다. 이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마치 시소처럼 균형을 이룰 때 제대로 작동을 한다. 보통 긴장을 하면 교감신경계가 자극이 되고, 이완이 되면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찾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받은 만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적정성을 평가했다.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지표를 포함한 7개 평가항목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한 폐의 비정상적인 만성염증 질환으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폐질환으로 고령화와 대기오염으로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고혈압, 당뇨병처럼 동반되는 합병증이 많아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센터를 중심으로 당뇨, 심장 등 동반질환을 평가한 개인 맞춤 치료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