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방한 외래객의 쇼핑 편의를 돕고 쇼핑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모바일 간편결제 표준QR 키트 2만 개를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한 표준QR은 국내 서비스인 제로페이에 기반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17개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동한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이를 통해 국내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할 수 있다. 공사는 이를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 65개소(8천여 지점)와 제주도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만 2천여 업체에 표준QR 2만 개를 배포했다. 또한, 공사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등과 함께 다음 달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표준QR이 비치된 전통시장 또는 업체에서 결제하면 자동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kor/souveni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실장은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최다 방문지역과 제로페이 가맹점 지역 비중 등을 고려해 지난해 부산과 강원도 등에 표준 QR을 배포했고 올해는 주요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섬의 인구소멸 대응 및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균형 발전과 섬 마을 활력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곽대영)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인천 섬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센터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인천 섬에서 ESG경영을 실천할 기업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얀센백신, 서울시설공단,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상상프렌즈 및 대학생 봉사자), 인천가톨릭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임직원 및 대학생 약 212명이 인천 섬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는 덕적도, 자월도, 소청도, 신시모도 등 6개 섬에서 진행됐으며,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각 섬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매칭해 섬과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대표 양창영), 스튜디오테마파크(주)(대표 정동근)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의 축제 발전을 위해 나섰다.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올해 3월 항만재개발사업을 준공을 마치고 2025년 초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IC개통, 상반기내 골프장 개장을 목표로 해 영종도 중구 중산동 일원 약 100만평의 준설토 투기장을 글로벌 스마트 시티 및 해양문화도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한상드림아일랜드 내에는 대규모 음악축제를 개최 및 유치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향후 다양한 음악축제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영종대교 남단에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된 영종과 청라사이에 위치한 인공섬이며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돼 도심에서 주로 개최되던 축제의 소음, 교통, 주변상권과의 마찰 등 다양한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는 축제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베뉴를 확보하고 관람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를 다양하게 유치 및 개최해 인천시가 글로벌 음악축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INK 콘서트 등 이미 글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중남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거점으로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25일(현지 시각)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9월까지 중남미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97,212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연간 방한객 96,211명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중, 멕시코는 단연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곳으로 올해 중남미 방한객의 34%(33,942명) 이상을 차지한다. 중남미 지역은 K-콘텐츠에 대한 두터운 팬층, 한국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올해 8월, 멕시코 국적항공사 ‘아에로멕시코’의 인천-멕시코시티 직항 노선 재개 등의 영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멕시코시티지사 개소를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멕시코시티 대형 쇼핑몰 오아시스(OASIS)에서 한국관광대축제(Festival Turistico de Corea 2024)를 개최했다. ‘한류의 물결, 멕시코를 만나다(La Ola Hallyu en México)’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스포츠, 웰니스 등 다양한 테마로 한국관광 홍보관과 방한상품 판촉부스를 운영했다. 특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국제 관광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가해 중국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선보였다. 공사는 중화권 개별관광객 방한여행 홍보 브랜드인 ‘자유롭고 즐거운 한국여행(自游FUN韩)’을 주제로 한국관을 조성하고 자유로운 해외여행의 시작점이자 일상 여행의 목적지로 한국을 각인시켰다. 국내 10개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참여한 한국관 디자인은 방한여행의 주력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중국 MZ세대를 겨냥해 파스텔 톤의 색감과 디지털 요소를 활용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한국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인에게 주목받는 미식, 뷰티·웰니스, 로컬여행, K-컬처 등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마련해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한국관을 찾았다. 또한, 한중 우호의 상징이자 중국 소비자에게도 친숙한 에버랜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에게 듣는 판다 육아 토크 콘서트, 최근 화제가 된 흑백요리사의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겨울 속 동화마을’이다. 한 해의 마지막을 낭만적인 장소에서 보내고 싶다면 동화마을로 떠나자. 이색 테마로 꾸며진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여행지를 추천한다. 추천 여행지는 ▲내 안의 순수와 낭만을 마주하는 곳,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경기 가평) ▲스위스라 착각할 만큼 이국적인 풍경, 하이원추추파크(강원 삼척) ▲낭만이 흐르는 노을 명소, 대동하늘공원(대전 동구) ▲날마다 크리스마스, 기차 타고 떠나는 분천산타마을(경북 봉화) ▲정읍인가? 유럽인가? 유럽마을 엥겔베르그(전북 정읍)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내 안의 순수와 낭만을 마주하는 곳,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 위치 : 경기 가평군 청평면 ‧ 문의 전화 :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031)5175-8929 한국 속 아름다운 유럽 마을,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2021년 5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테마파크다. 청평면 소재의 3만 3천여㎡ 너른 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1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주관하는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를 포함하여 과천시, 과천경찰서, 과천국립과학관 등 과천시 소재의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이 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지역 내 공공기관이 함께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민간 부문까지 확산시켜 1회용품 없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도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에 대한 사전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 동참한다. 사내 카페의 1회용컵을 중단하고 다회용컵 전면 도입을 검토 중이며, 경마관람시설 내에도 텀블러 할인이 적용되는 카페를 늘려 고객 대상 1회용컵 사용 줄이기를 장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마사회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여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지를 전파한 바 있으며, 탄소흡수 기능을 가진 농작물인 케나프 식재행사, 폐자원 수집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 시행 등 친환경 경마공원 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2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권역 내 무장애 관광을 위한 교통, 숙박, 음식점 등 분절적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해 여행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공모 사업을 통해 현재 강원도 강릉시(‘22년 선정), 울산광역시(’24년 선정)가 무장애 관광권역을 조성 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2025년 사업 대상지로 1개 도시(권역)가 추가 선정된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최대 국비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무장애 교통수단 도입 ▲숙박ㆍ식음 시설 등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 확충 ▲무장애 관광 상품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공사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access.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이번 공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오는 28일 서울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 인천시 중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선정해 국내 축제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시상식이다.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다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 친환경프로그램 부문 `은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해당 행사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이 지닌 역사성과 특징을 조명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매력적인 문화유산 연계 콘텐츠를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중구청 라이팅쇼는 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3회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11.21~22)'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축제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축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1일에는 대만 팝라인 아트 오피스의 ‘리엔 페이쥐’ 대표가 ‘해외 축제의 성공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고, 다음날에는 일본 ㈜앗파레의 ‘야마모토요헤이’ 대표가 일본 지역축제 음식 문화와 소비 특성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지원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축제 빅데이터 분석 활용법 등에 대한 실무 강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글로벌 축제의 추진성과도 공유한다. 공사 김광식 지역관광육성팀장은 “공사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축제장 바가지요금 문제 해결, 안전사고 예방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라며, “이러한 국민 눈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