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2차 육가공을 담당하는 자회사 푸르샨식품 임직원들이 국토대청결을 위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푸르샨식품 임직원들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푸르샨식품이 위치한 충북 음성 맹동혁신도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조성에 나섰다. 먹자골목을 비롯한 골목 구석구석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했다. 푸르샨식품의 환경정화 활동은 도드람 ESG경영 강화를 위한 행보의 연장선이다. 도드람은 본사 및 자회사가 거점을 두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태형 푸르샨식품 이사는 “국토대청결 환경정화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관내 정화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날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다른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의 융화와 시민의식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르샨식품은 2016년 도드람에 인수되어 도드람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직화 안주류, 뼈해장국,
오는 2024년 개최되는 제23회 아시아수의사대회(FAVA Congress 2024)가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44회 FAVA 이사회에서 태국수의사회와 경쟁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2024년 10월말경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수의사대회는 아시아권 24개 국가 수의사회 및 수의 관련 국제 단체들로 구성된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FAVA)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서울에서 개최된바 있다. FAVA에서는 올해 3월부터 제23회 대회(2024년 개최)와 제24회 대회(2026년 개최)의 유치 제안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동물의료 수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 유치를 결정하고, 개최 후보지를 모집하여 대전광역시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당초 단독 유치 제안으로 유력시되던 대한수의사회의 대회 유치는 접수 마감 전에 태국수의사회가 추가되며 2파전이 됐다. 대한수의사회는 허주형 회장을 중심으로 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제품의 가격을 오는 17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낙농진흥회 원유 기본가격 인상 결정과 글로벌 경제 이슈에 따른 누적된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의 비용 증가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우유 전체 제품 평균은 6%,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000㎖의 제품 가격은 6.6% 인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2,710원이었던 1000㎖ 우유 가격은 2,800원 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부적으로 경영 및 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고자 노력했으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9일 서울에서 알루 완유 외젠 비티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와 만나 농업분야 상호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이성희 회장이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워크숍에 참석차 방한한 코트디부아르 협동조합 대표단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코트디부아르는 올해 새로 ICAO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나라로 세계1위의 카카오 생산국이며, 커피(아프리카 수출1위), 캐슈넛 바나나, 팜유 등도 생산 수출하고 있는데, 한국농협은 코트디부아르 협동조합과 농업부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비티 대사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기관으로서 농협중앙회가 코트디부아르 협동조합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 농협의발전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농협에 대한 코트디부아르 협동조합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드리며, 양국 농업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선진FS/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하여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및 안전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ISO 45001을 인증받은 공장은 경기도 이천 소재에 냉동 육가공품(까스류, 튀김류, 비가열 패티류 등)을 생산하는 선진FS(육가공 1공장)가 지난 9월 27일, 충북 음성 소재에 냉장 육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 양념육, 토핑류, 바비큐립 등)을 생산하는 선진햄(육가공 2공장)은 10월 5일에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밝혔다. 이에 선진은 안전한 사 업장을 통해 근로자는 물론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I
초지조성과 자연방목 통해 친환경·동물복지 모두 잡는다.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2년도 방목생태축산농장 사업대상자 지정평가’를 통해 상반기 5곳(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 꿈벌사슴목장, 연화목장, 농업회사법인 이레목장㈜, 현중배농장), 하반기 4곳(건준목장, 대성목장, 하얀산양목장, 오색농원) 등 총 9곳의 농장이 새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에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곳은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 꿈벌사슴목장, 연화목장, 농업회사법인 이레목장㈜, 현중배농장 등 총 5곳이다. 경기 양평에 위치한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는 젖소 240마리와 일부 한우를 사육하는데,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탄생한 방목생태축산 지정농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곳이다. 특히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는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대체종인 저지소를 기르고 있으며 32.7ha라는 방대한 초지를 갖추고 있다. 태백에 위치한 <꿈벌사슴목장>은 태백 시내와 가까이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약 200마리의 사슴을 사육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카타르 현지 선수단에 한국산 김치를 제공한다. 정부와 공사는 국가대표 수출 품목이자 세계가 인정한 건강식품 김치를 우리 선수단들이 먹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공사 김춘진 사장이 9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이용수 부회장 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을 만나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9월말까지 중동지역 김치 수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5.6% 성장한 164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으로 인식돼 김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월드컵 기간에 월드컵 Fan Zone과 현지 대형유통 매장 등과 연계해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K-푸드를 널리 알리고,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선수단이 한국산 김치를 드시고 더욱 힘내시기를 바란다”라며,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충북 청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22,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청주시 4차 발생농장의 방역대 내 위치하며,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방역대(보호지역) 내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9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5,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의심축을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5,5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시행한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농장 및 철원군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 역학 대상 농장 등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11월 11일까지 실시한다. 그리고 9일 23시 30분부터 10일 23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북부*(강화, 옹진 포함), 강원 북부지역 소재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 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8일 전남 곡성군 소재 석곡농협에서 개최한 ‘백세미 방앗간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친환경농업 기반의 고품질 프리미엄 쌀 생산과 유통기반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100세까지 건강을 지켜준다’는 백세미는 3년 연속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전남의 대표 유기농 명품쌀”이라며, “지난해부터 미국과 호주에 수출길을 열어 대한민국 우수 농산물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공사도 농가 소득제고를 위한 우리 쌀 수출 활성화와 소비 확대 그리고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 지역을 찾아 가을배추 생산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배추 포전 생육과 작황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의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김장이 마무리 될 때까지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