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낙농가가 원유가격 변동 및 생산비 상승에 따른 경영난으로 새로운 수입원을 물색하고 나섰다. 해당 농가는 에너지, 사료, 비료 등 생산비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목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의 제약이 커지면서 근거리 여행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자신의 목장 부근에 롯지를 허가 받아 숙박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시골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객을 유치함으로서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출처 : uk.news.yahoo.com, 10월 7일자 >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 구, 동양물산기업)은 업계 최초로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베이스 오일(기유)을 활용한 농업기계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Bio THF 40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TYM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GS칼텍스와 협업해 만든 이번 신제품은 바이오 성분 65% 함유로 미국 농무부(USDA)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프리퍼드(Bio Preferred) 프로그램에서 바이오베이스 제품(Biobased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미국 연방기관이 친환경 제품에 혜택을 제공하는 기준으로 작용해 대미 수출 활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io THF 400’은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SSBO(SynNova Sustainable Synthetic Base Oil, 지속가능한 합성 기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고품질 기유는 콩, 코코넛, 유채씨, 야자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어 생분성이 뛰어나다. 또 트랜스미션의 동력 전달 효율을 증대시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채널A·채널S 예능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의 협찬을 진행한다. 채널A·채널S 신규 예능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힘’의 최강자들이 모여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을 통해 한판 승부를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천하제일장사’에서는 각 종목을 대표해 씨름에 도전한 6개 팀(야구팀, 농구팀, 유도팀, 격투팀, 머슬팀, 개그팀) 소속 총 18인의 선수들이 첫 대면식을 가지고, 유리한 예선전 대진표를 얻기 위해 맛보기 ‘씨름 탐색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져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한우자조금은 '천하제일장사'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에게 면역력 증진과 기력 보충을 위한 보양식으로 좋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 선물세트를 우승 상품으로 협찬하며,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린다. 또, 앞으로 방영될 ‘천하제일장사’ 에피소드에 한우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시청자들에게 우리 한우를 좀 더 친근하게 알려 나갈 계획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인 씨름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에 K-푸드를 대표하는 우리 한
최근 강원도, 경기도 등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 및 각 지자체가 방역 강화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 없어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 선두 동물용 살균소독제 랑세스 ‘버콘 S(Virkon S)'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독제 효력시험지침에 따른 시험 결과, 유기물 5% 및 4˚C 환경에서 1:272 희석 배수로 사용 시 5분 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입증했다. 버콘 S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용으로 허가 받은 소독제이자, 국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5분 이내에 사멸하는 유일한 동물용 살균소독제다. 앞서 랑세스 버콘 S는 스페인 소재 독립연구기관 시험에서 물과 1:100 비율로 희석 사용 시 단 15초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병원균을 살균하는 것으로 입증됐으며, 10 ˚C의 기온에서는 1:200 희석 배수 사용으로 30초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사멸한다. 또한, 1:200 비율 희석 사용으로 조류독감 등의 바이러스에도 즉각적인 살균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버콘 S는 강력한
가을은 먹거리가 풍성하고, 제철 음식이 많아 미식의 계절이라 불린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고, 건강한 음식 섭취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돼지고기 구이 제품 트렌드와 차별화된 도드람한돈 제품을 소개한다. 돼지고기는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단백질과 무기질, 미네랄, 각종 비타민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특히 피로회복과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1이 풍부해 가을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 비타민B1 함유량은 100g당 0.662mg으로 소고기, 닭고기보다 최대 11배 많은 수치다. 도드람 관계자는 “최근 돼지고기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건강’과 ‘차별화’로 볼 수 있다”라며 “무항생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늘어나는 특수부위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돼지고기 특수부위 열풍 이어져… 취향 따라 골라먹는 특수부위 도드람은 공식 온라인몰 ‘도드람몰’과 대형마트, 이커머스 시장을 통해 다양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판매하고 있다. 항정살, 갈매기살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인기 특수부위부터 토시살, 도깨비살, 등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질병 치료 효과는 높이는 유효 항생제 선발을 위한 지자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13일 8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담당자 대상으로 반려동물 유래 세균에 대한 항생제감수성검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지자체에서 항생제감수성검사를 보다 원활하고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분하여, 이론 교육은 국내 반려동물 내성 현황, 항생제감수성검사 원리 및 방법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고, 실습 교육은 지자체별 보유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2018년부터 검역본부와 지자체가「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내 반려동물의 항생제 내성은 외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사람에 전달될 경우 사람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균도 검출되고 있어 항생제 신중 사용이 시급하다. 반려동물에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질병 치료시 항생제감수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항생제 선택이 중요하다. 따라서 검역본부가 실시해오던 항생제감수성검사는 내
승용마는 사람과 함께 걷거나 달리는 운동을 지속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강건성과 지구력이 중요한 경제 형질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육성마 시기 방목 사육이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과 지구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약 12개월령 육성마를 방목 사육 그룹과 축사 사육 그룹으로 나눠 7개월간 사육한 후 장내 미생물 환경과 운동할 때 지구력 차이를 분석했다. 장내 미생물은 동물의 건강을 확인하는 다양한 생리적 지표로 활용된다. 그중 의간균류(Bacteroidetes)에 대한 후벽균류(Firmicute)의 비율이 클수록 비만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간균류에 대한 후벽균류의 비율은 방목 사육이 4.2로 나타났고, 축사 사육이 6.5로 나타났다. 이는 육성기 때 방목해서 키운 말이 비만해질 위험이 적어 건강한 개체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구력은 10분간의 운동 전후 혈액 내 젖산(Lactic acid) 농도와 분당 심박수를 측정하여 분석했다. 젖산 농도는 운동 전에는 두 그룹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후 10분이 경과했을 때는 방목 사육(2.1mmol/L)이 축사 사육(7.3mmol/L)보다 71.2% 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한 주간 ‘제50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승마경기장(과천)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 접수는 12일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올해 50회를 맞이한 한국마사회장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대회로, 국산마 유통 활성화 및 승마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연례 승마 이벤트다. 하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무산됐고, 2020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된 바 있다.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시행되는 이번 한국마사회장배는 대회기간도 확대되고 경기종목도 다양화되었다. 우선 17~18일은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 선발 포인트 경기가 시행되고, 20~23일 나흘간은 국산마, 유소년, 경주퇴역마 경기 및 기승능력인증제가 개최된다. ■ ‘제50회 한국마사회장배’의 관전 포인트! 장애물 이벤트 종목, 말복지 연계 경주퇴역마 경기 등 이번 한국마사회장배에서는 특별히 장애물 종목 중 ‘knock-out’ 경기와 ‘고도장애물’ 경기가 이벤트 경기로 편성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정부, 지자체,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 학회 및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오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축산업은 축산물 소비 증가 등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축산분야도 과투입 구조에서 벗어나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그간 누적된 축산업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기획했다. 동 주간은 탄소중립, 스마트 축산이라는 핵심 2대 의제(아젠다)로 구성되며, 가축분뇨 자원화, 데이터 활용 스마트 축산 등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시연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추진된다. 먼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차(Biocha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3일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관을 격려했다.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교육장(이하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농업기술의 보급·확산을 목표로 실증연구는 물론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거나 도입을 고려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현장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 시설을 적용한 각 농가의 품목별 생육 정보(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영농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역 특산작목인 오이, 딸기, 참외 작목을 주축으로 품목별 생육 정보 조사·분석, 작물별 재배기술 확립, 스마트농업 신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호 청장은 앞으로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새로 조성할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영농현장의 실제 재배 규모를 반영하고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단동형 온실, 연동형 온실, 유리온실 등 시설 형태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교육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대상자별 여건 및 역량을 고려한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