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8회 우수관리인증(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관리인증(GAP)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관리기준에 따라 깨끗하게 관리하고 농약이나 유해미생물 등이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차단하는 제도로 전국 11만 9천('22. 8월 기준) 농가가 우수관리인증(GAP)을 실천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우수관리인증(GAP) 확산을 통해 국내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2015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올해로 8회째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계, 협회, 언론,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전문심사위원이 지자체, 유통업체 등 다양한 관계기관에서 제출한 신청서에 대해 1차 서류심사(8.18.)와 2차 현장심사(9.7.~9.16.)를 거쳐 우수사례 13건을 선발하였고, 최종 발표심사(9.28.)를 통해 3개 부문별로 순위를 결정해 시상했다. 또한 경진대회와는 별도로 발표심사 없이 서류 및 현장 심사만으로 결정된 농산물이력추적관리 우수사례 3건도 함께 시상
13일~15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 국내외 88개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참가 확정 올해 처음 다국적기업 유치해 해외 종자시장 트렌드 정보도 습득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22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세계는 자국의 식량안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를 위해 농업의 가장 근본인 우수한 종자를 개발 및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농산물 종자시장 규모는 440억불(‘20 기준) 규모이며, 매년 4% 내외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종자시장 규모는 6.2억$에 불과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1.4%에 불과하다. 이러한 열악한 국내 종자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찾고 종자를 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Malma Friends)’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기획한 캐릭터가 출품 대상으로 약 2개월에 걸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4개 부문 총 10개의 캐릭터를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에 진행되며 수상기관 희망에 따라 캐릭터 사업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의 이번 공모전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이룬 쾌거로 ‘말마 프렌즈’가 한국마사회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국민들에게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음을 결과로 입증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총 110개의 캐릭터가 출품한 이번 공모전에서 ‘말마 프렌즈’는 1단계 전문가 심사 예선을 통과하며 30개 캐릭터가 오른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 서면 평가 등을 종합한 본선 결과와 기존 예선 결과를 토대로 최종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마사회 ‘말마 프렌즈’는 주인공 ‘말마’, 그리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매일식품이 지난 29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공장 가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매일식품은 1945년 창업 이래 77년째 대한민국 전통 장류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미국·중국·유럽 등 20여개국 수출을 통해 지난해 1천만불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전문 장류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순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매일식품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익산 신공장(제2공장)을 설립하여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스 제품을 비롯하여 일본, 유럽 등 해외의 첨가물 기준을 맞춘 식품첨가물과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함께 제조할 계획이다. ㈜매일식품은 향후 미래 유망식품 트렌드에 맞는 사업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종합식품회사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매일식품이 보유한 장류 제조기술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다양한 인프라가 만나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원한다.” 며 “식품진흥원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매일식품이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2022 한돈데이(1001)를 계기로 지난 9월 18일부터 열린 2022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가 10월 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열악한 환경의 국내 여자아이스하키 리그를 육성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한돈자조금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스 프로그램(IOC Young Leaders Programme)이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6개팀 약 150명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와 임원진 등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정규리그에서는 전승을 기록한 수원시청 아이스하키팀(15점)과 목동 허리케인스(12점), 드림링커스(8점), 제니스레드팀(6점)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뒤이어 안암 타이거삭스, 전주한옥마을팀이 순위 결승전을 치뤘다. 리그 결승전에는 수원시청 아이스하키팀과 목동 허리케인스가 붙었으며, 경기 결과 수원시청팀이 7-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3·4위전에서는 드림링커스가 제니스레드를 승부샷 끝에 2-1로 승리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폐막식이 열린 고척 제니스아이스링크장을 찾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시청아이스하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각 지역축제에 방문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 시식을 진행하며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최근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전면 해제된 이후 첫 가을 황금연휴에 각 지자체는 지역 특산물 및 문화홍보를 위한 축제의 장을 활발하게 열었다. 선선해진 가을날씨에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된 축제장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북적였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온가족의 영양 식재료인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알리기 위해 각 지역 축제에 참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우자조금은 ‘우리육우 푸드트럭’을 통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 시식을 진행하고 육우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해 각 지역 축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육우자조금은 또한 개천절 연휴기간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된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육우 로스구이 시식과 더불어 룰렛 이벤트, 풍선아트 등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풍선아트와 실용성이 높은 육우 굿즈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
■ 상임이사 임용 ▲ 강경학 부사장 겸 농지관리이사 ▲ 이승재 기획관리이사 ▲ 박태선 기반조성이사
양돈농가에서는 돼지의 성장과 설사 예방을 위해 배합사료에 산화아연(ZnO), 황산구리(CuSO4) 등 미량 광물질을 첨가해 급여하고 있다. 하지만 과다하게 사용하면 돼지 분변 내 아연, 구리 등의 배출량이 많아지고, 이를 퇴비화하는 과정에서 비료 내 구리, 아연 기준을 초과하여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양돈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산화아연과 황산구리 대신 유기태 아연과 유기태 구리를 급여하면 돼지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분변 내 아연, 구리 배출량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젖 뗀 돼지(이유자돈) 배합사료 내 산화아연 2,500ppm을 첨가했을 때와 산화아연 500ppm과 유기태 아연 500ppm을 혼합 급여했을 때를 비교했다. 그 결과, 평균 하루 몸무게 증가량(일당 증체량)과 사료 효율, 설사 지수 등 생산성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산화아연과 유기태 아연을 혼합 급여했을 때 분변 내 아연 배출량이 62.4% 낮게 나타났다. 또한, 육성돼지 배합사료에 황산구리를 50ppm 첨가했을 때와 유기태 구리를 50ppm 첨가했을 때를 비교한 결과 사료 효율 등 생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오는 7일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2 한우인전국대회’에서 한우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대회를 추진하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다. 이번 ‘2022 한우인전국대회’는 ‘우리, 함께, 다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최근 한우사육두수 증가 및 가축질병특별방역 기간 돌입 등 한우산업을 위협하는 엄중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힘찬 재도약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본대회에서는 한우인 스스로의 노력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으로의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한 한우나눔 기부행사와 한우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대회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한우농가한마당에선 경품추첨행사와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 은가은 등이 축하공연한다. 김삼주 회장은 “지금까지 찾아왔던 한우산업의 위기는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의 추진력으로 작용했다”며 “지금의 위기 또한, 협회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2 한우인전국대회’에서 한우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를 통해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희망찬 한우산업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우수한 토종닭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먼저 우리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난 9월 7일부터 23일까지 토종닭협회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 ‘구구데이 이벤트’를 2,106명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비자에게 친근한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가정의 건강 기원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99명을 선정하여 케이크와 커피쿠폰을 전달키로 했다. 특히 젊은층의 호응이 많아 토종닭 소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토종닭협회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맛집을 찾아 토종닭 “한닭” 인증점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84개소 인증점을 내준데 이어 재너머토종닭(세종시), 도사농원(순천시)에 엄격한 심서를 거쳐 ‘한닭’ 판매점 인증을 부여했다. 세종 연기군 소재 ‘재너머토종닭(대표 박준혁)’ 인증점은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용하는 닭은 모두 자연방사하여 키운 토종닭으로 보다 신선한 토종닭을 맛 볼 수 있다. 전남 순천시에서 토종닭 요리로만 전문으로 하는 ‘도사농원(대표 이미숙) ’은 토종닭참숯불구이, 토종닭약초백숙, 토종닭 닭장, 토종닭약초능이백숙 등 순천에서 맛집으로 평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