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하반기 힐링승마 지원사업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하는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군에게 스트레스·트라우마 해소를 지원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동시에 일반 국민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함으로써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승마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상반기 소방청, 해양경찰, 방역본부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군약 800명을 대상으로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제공했으며 일반국민 힐링승마 역시 약 1,000여명을 선정·지원해 승마 스포츠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반기에도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계속된다. 법무부 보호관찰직과 한국생명희망재단 자살 유가족, 범죄피해자 지원 연합회 등을 신규 대상으로 선정해 사회공익 힐링승마 초급 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일반국민 대상 승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승마인구 유지를 위해 중급반 정원을 200명 규모로 확대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한국마사회는 9월 중순까지 그린승마존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힐링승마 지원사업 참여
건국대학교 충주시험사육장에서 9월 6일부터 35일간 산란계(하이라인브라운) 72주령 처리구당 9마리씩 6회 반복으로 총 400 마리를 대상으로 바이오칼슘의 첨가수준별 난질과 산란율을 측정하는 시험사육을 실시한다. 난각생균제 바이오칼슘, 산란계 산란율 증대로 생산비 절감효과 커 “계란껍데기인 난각에서 추출한 유익균과 복합효소제(프로테아제, 자일라나아제, 파이타제), 오미자 등을 원료로 개발한 생균제인 바이오칼슘을 산란계농가에서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하면 산란율이 2% 정도 높아지고 사료섭취량도 1.5% 정도 줄어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학교 시험사육 자료에 의하면 파이타제 1000 FTU/kg(1FTU/g) 투여로 사료섭취량을 일 수당 2g 절약하고 산란율이 약 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하농은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건국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비를 투입해 바이오칼슘을 개발했다. 건국대학교에서는 유익의 생존력을 극대화시키는 사료배합비에 대한 특허도 넘겨받았다. 바이오칼슘은 계란껍데기인 난각에서 추출한 생균을 활용해 제조·생산한다. 계란 무게의 약 3~12%를 차지하는 난각에서 유익균을 추출하고 미생물과 기능성 원료를 조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지치고 허약해진 가축에게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는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 및 소화기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한우= 큰 일교차에 대비해 축사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는 등 보온이 잘되도록 조치하고, 수분이 많은 섬유질배합사료를 급여할 때는 혹시라도 상한 사료를 먹지 않도록 남아있는 사료는 치운다. 무더위로 번식이 지연된 암소(번식우)의 발정을 아침, 저녁으로 관찰하여 적기 수정을 유도하고 번식률이 향상되도록 한다. 비육 후기 소에게는 출하 체중과 육질 향상을 위해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한다. ■ 젖소= 환절기에 면역력 저하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착유 관리가 필요하다. 축사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 젖 분비(비유) 초기인 젖소에게는 충분한 영양소가 함유된 에너지 사료를 급여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분만 후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 돼지= 돈방 내 적정한 사육 마릿수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8월 28일부터 시작한 ‘가락시장 옥수수 파렛트 적재 출하 의무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어 현재 완전히 정착됐다고 15일 밝혔다. 가락시장은 현재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인데, 그 중 옥수수 품목이 입주하는 채소2동은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모든 출하물량은 파렛트에 적재해 반입되도록 설계됐다. 이에 공사는 옥수수 품목의 파렛트 출하 정착을 위해 2020년부터 유통인 및 출하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유통인 협의(10여 차례), 산지 출하자 협의(5차례) 및 시범사업(2차례)을 통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 공사는 유통인 및 출하자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파렛트 도입 시기, 지원금 범위 등을 논의했으며, 금년 7월 1일부터 파렛트 적재 출하 시범기간을 거쳐 8월 28일부터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안정적인 파렛트 적재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문 포장업체와 함께 그물커버를 이용하여 산지에서 파렛트 적재 시범사업을 2차례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열에 약한 옥수수가 파렛트로 적재되어 시장에 출하·하차되는 과정에서 상품 훼손 없이 안전하게 출하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2년 싱가포르 국제 식품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45년 역사의 동남아시아 대표 박람회 중 하나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80개국 약 1천6백여 식품기업과 수입·유통 바이어가 대거 참석했다. 공사는 글로벌 무역 허브인 싱가포르 시장 공략을 위해 김치, 장류 등 수출기업과 경북, 전북, 전남, 충남 등 지역 유망 수출기업 총 47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다양한 K-Food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딸기를 비롯해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다는 호평을 받은 감귤 등 한국산 신선 과실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또한 호텔·레스토랑 식자재 전문 바이어들은 프리미엄 쑥차, 녹차 제품 등의 고급스러운 패키징에 관심을 보이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국내산 쌀의 해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쌀 수출 협의회와 함께 국산 쌀 홍보관을 특별 구성해 한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쌀로 만든 쌀과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생산시설인 ‘양주 신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양주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가상현실세계)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기존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대 234,364㎡(약 7만평) 부지면적에 새로 지은 지상 5층 규모다. 양주 신공장은 공사기간 7년, 총 사업 금액 3천억원이 투자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생산 능력과 제품 출하능력을 지녔다. 먼저 안전과 친환경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선진 수유방식인 ‘One-Way System(원웨이 시스템)’을 도입해 신선한 품질의 원유 확보로 위생을 강화했고, 수유시간 단축으로 에너지 절감 및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저감 효과를 높였다. 공장 옥상에는 1,4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최대 80만Kwh 규모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초저녹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정부위원회 636개 중 246개를 통폐합하기로 결정하고, 9월 중 위원회 정비를 위한 법령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일괄 상정하기로 발표했다. 이 중 `농어업인삶의질향상위원회' 기능을 대통령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로 이관하고 농특위를 존속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농특위는 대통령 자문기구로 농업계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2019년 4월 출범되었으며 이후, 농업·농촌 관련 복잡한 사안들을 논의하고 농정 틀 전환을 위해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CPTPP 등 시장개방, 농촌소멸 등 농업‧농촌의 현안대응을 위해 민관협력 채널로서 농특위의 역할을 인정받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농특위는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뒷받침해야 한다. 다만, 기존에 너무 많은 분과를 통한 의제와 이슈 발굴, 그리고 소모적인 논의와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인 만큼, 이를 개선해 농정 전환을 위한 정부 부처 참여와 이해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상임감사 윤소하)은 청렴윤리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나주 본사 KRC아트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공직자들이 반부패 법령을 준수하는 수준인 준법 경영을 넘어 청렴윤리 실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청렴윤리경영의 국내외 동향 및 주요 사례 △부패방지 관련 법령 준수와 청렴운리경영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이해충돌방지법 설명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소하 감사는 “참여 중심 교육으로 공사 임직원들이 청렴윤리 경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를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청렴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안성축산물공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으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주제로 추석맞이 물품 전달식과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HMR)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식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가정간편식은 도드람 햄세트, 도드람 수육가득 돼지국밥 등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면내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물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환경정화활동에도 나서며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추석맞이 일죽면 환경정화활동’에는 안성축산물공판장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일죽면 행정복지센터부터 청미천 일대 약 1km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향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5일~6일 북상한 제11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수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수출지원단은 지난 8월 열린 스마트팜 수출 기업 간담회 이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별 해외 수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농업 시장은 성장세이며 우수기업 및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스마트팜 수출이 초기 단계로 기업의 성장단계 및 애로사항이 다양하여, 우수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8개 기관은 수출지원단을 조직하여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소하고, 기업들의 신규 수출과제 발굴과 공통 요구사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넥스트온은 캐나다·중동 지역과 엽채류·딸기 등을 재배하는 2,700만 불 규모의 수직농장 구축 계약을 협의 중으로 현지 구매상 발굴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린플러스, 팜에이트는 호주·몽골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 중으로, 시공 관련 정보조사 및 자금 유치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