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일대(면적 661천㎡)에 추진 중인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의 기공식이 오는 9월 30일 열린다. 기공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말(馬)산업특구 영천시에 조성되는 경마공원 건설공사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천경마공원이 각고의 노력 끝에 현실화되어 오늘에 이른 것 같다.”며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시작으로 경북(영천)이 대한민국 말(馬)산업 대표지역으로 거듭나 유동인구 증가, 정주인구 유입,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앞장서서 농촌형도시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857억 원이 투입되는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9월 1일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준공 예정이며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주)이 맡는다.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을 갖춘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일 충남 부여군 은산면의 한 수해 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 은산면의 한 농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종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7명은 과수원 토사물 정비, 폐기물 수거, 논두렁 복구 작업 등을 진행하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홍국 농장 대표는 “지난달 폭우로 피해가 막심하여 복구하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 직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분들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인천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CY)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62마리(여왕개미 3마리, 공주개미 4마리, 일개미 55마리)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31일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조사원이 외래 병해충 분포조사 과정에서 6마리를 발견하였고, 9월 1일 전문가(환경부, 대학 등 8명) 합동조사 과정에서 여왕개미 3마리, 공주개미 4마리와 일개미 49마리를 추가 발견하고, 발견지점과 주변 지역에 신속히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8월 31일에는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주변지역으로의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 반경 5m 내에 통제라인과 점성페인트, 비산방지망으로 방어벽을 설치하고 소독약제 살포 등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를 했으며, 인천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통해 발견지점 반경 20m 내에 적재된 컨테이너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는 소독한 후에만 이동토록 조치했다. 이어 9월 1일부터는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와 야적장 바닥 등에 소독약제를 살포하고, 컨테이너 야적장 전체에 예찰트랩 1,000개를 추가 설치하여 조사를 1주에서 2주로 확대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일, 2022년 제2차 공개채용을 통해 12명을 채용하고 임용식을 가졌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나이, 성별, 출신학교 및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했다. 신규 임용 직원들은 기획홍보부를 비롯하여 식품패키징센터, 품질안전센터, 기능성평가지원센터, 파일럿플랜트, 기능성제형센터 등 8개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맡게 된다. 이번 임용을 통해 신규 추진하는 디지털전략사업과 각 기업지원 시설의 식품기업 지원업무를 함께할 인원이 보강되어 농식품 산업을 이끌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식품기업지원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금번 채용에서는 공정채용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한 ESG를 실현하는 채용과정을 추진했다. 환경(E)적으로는 시험용지의 재생용지 사용 및 전자문진표를 시행했다. 사회(S)적으로는 사회형평적인 채용 확대를 위한 경력단절여성, 고졸 지원자 가점을 확대하고 불합격자의 경우 약점 분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필기시험 점수를 공개했다. 지배구조(G)적으로는 채용 전 과정 감사입회 및 면접관 교육을 통해 채용
31일 이천시청에서 ‘2022년 추석맞이 희망돋움 쌀 기부’ 전달식 진행… 1,000만 원 상당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고 소외계층 돕는 따뜻한 나눔 실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지난 8월 31일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2022년 추석맞이 희망돋움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1,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김경희 이천시장, 신광철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한 쌀은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2022년 추석맞이 희망돋움 쌀 기부’ 행사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쌀 소비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사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나눔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전 기부를 결정했다. 도드람은 이천설성농협을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임금님표 이천쌀(10kg)’ 350포
농림축산식품부(정황근 장관)는1일 13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김인중 차관 주재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하여 농업 부문 대비상황 및 태풍 이후 조치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9.6일경 서귀포 동북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 중에 있으며, 태풍과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3일까지 제주, 남해안 중심 비, 4~5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6일경에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태풍 피해 예방요령을 문자(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특히, 8월 30일부터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수리시설(저수지, 배수장, 배수로), 원예시설, 축산시설, 방역시설, 산사태, 태양광 등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작하였으며,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기 전 9.5일까지 점검 및 필요한 보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인중 차관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상황점검 회의(실·국장 참석)’를 주재하며 태풍 종료 시까지 특별한 대비
농식품부가 연말까지 올해산 쌀 45만톤을 공공비축용으로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이 확정된 데 따른 조치다. 오는 11월 30일까지는 10만톤을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매입하고, 10월 11일부터는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형태로 35만톤을 사들인다. 농식품부는 2017년 이후 공공비축 쌀을 매년 35만톤씩 매입해왔는데 올해는 이보다 10만톤 많은 물량을 사들인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매입량이다. 아울러 평년보다 2~3주 이른 시기에 매입하는 만큼 올해산 쌀 10만톤을 시장에서 조기에 격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12월 25일 기간에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농식품부는 올해산 공공비축미 매입 예산을 1조원가량 편성해 둔 상태다. 농업인은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받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내 받는다. 매입대상 벼 품종은 각 시군에서 2개 이내로 지정했다. 지정된 품종 이외의 품종으로 공공비축미를 출하한 농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1일 ‘과거와 미래, 상상을 현실로 연결(connect)하다’라는 주제로 전북혁신도시 본청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기념행사는 농업·농촌의 성장과 개청 이래 지속해 온 농업기술 개발·보급 성과를 재조명한다.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은 불과 60년 전 불가능해 보이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냈던 선배들의 담대함과 치열함을 되새기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혁신 60년, 국민 행복 100년의 새로운 출발을 국민 여러분께서도 관심과 애정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추석을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여 곳을 대상으로 약 2,7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추석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와 추석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기부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 식품나눔’ 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과 한국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풍성한 추석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추석음식을 제공하는 ‘식품나눔’과 불고기 잡채, 떡갈비 꼬치 등 추석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식품나눔’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여 곳에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40만 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각 지역아동센터는 기프트 카드를 사용해 추석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식자재 구입 및 센터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식품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올리브영에서도 곡물바, 솜사탕 등 ‘딜라이트 프로젝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까지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으로 미래 한우산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총 8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만큼, 한우농가와 장학생 모두에게 뜻깊은 사업이다. 한우자조금은 올해도 총 24명(고등학생 8명, 대학생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축산업 등록기준 한우 사육 농가(자녀, 손주, 본인) 중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 관련 학과 재학생과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각 지역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로 우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심사를 거쳐 10월 25일에 선발결과를 발표하고, 11월 초에 진행되는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