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창덕궁에서 농촌진흥청과 문화재청이 공동 주최한 벼베기 및 전통향토음식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창덕궁 후원의 태극정에 전국의 전통향토음식들로 차려진 임금님상이 소박한 모습을 드러냈다. 임금님상에는 전주비빔밥·토란국·옥돔구이·대하잣즙무침·늙은호박김치로 차린 대궐반, 박속낙지탕·돼지머리편육·송이버섯산적·이화주로 마련한 주안상, 율란·유자편·흑오미자차를 올린 다과상 등이 선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터넷 포털서비스 제공업체인 네이버가 운영하는 지식iN에 등록된 축산관련 질문에 대하여 공식적인 답변활동을 시작한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NHN(대표 김상헌)과 지식iN 지식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10월1일부터 네이버 지식iN에 등록된 축산관련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iN 내 축산관련 질의에 대해 정확한 답변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축산관련 정보가 네이버 지식iN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답변 대상은 소․돼지․닭․계란․말 등급판정, 이력제 및 축산유통과 관련된 질문으로 평가원은 신속․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전문성이 높은 직원 30명을 선발하여 운영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최형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티즌들이 축산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단지성을 이용한 지식기부 운동에 동참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가원은 지식iN 답변을 통해 얻는 인터넷 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 제주지원은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하귀아동센터 아동들과 마음나눔의 추억을 만들었다. 제주지원(지원장 남건)에서는 지난 2월에 결손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지도를 하는 하귀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월 1회 추억 만들기를 해 왔으며, 24일에는 다섯번째로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관광지 “다희연” 과 “선녀와 나뭇꾼”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녹차가루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 및 넓은 녹차밭을 함께 거닐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도 하면서 마음나눔의 기회를 가졌다.앞으로도 남건 지원장을 비롯한 제주지원 직원들은 제주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음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의 핵심업무인 축산물등급판정 사업이 2011년 농수산식품연수원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승인·개설되어 26일부터 29일까지 농식품부 및 외청·소속기관, 지자체 공무원, 관련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과정 교육이 실시된다.그동안 평가원은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와 관련된 제도의 이해와 축산물의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축산물등급판정과정이 농식품부 산하 교육기관의 정규 강좌로 개설됨으로써 명실공히 축산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3박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평가원의 임직원이 출강하여 소·돼지·닭고기 및 계란 등급판정, 선진국의 축산물등급제도, 등급판정 통계분석 및 활용방안, 축산물 정보체계에 대해 교육하고, 등급판정 현장 견학을 통해 실무에 대해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10월10~13일까지는 쇠고기 이력제 정책방향과 이해강좌가 개설되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최형규 원장은 “그동안 평가원은 축산물등급제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고급화와 유통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축산물유통전문가, 직원역량강화를 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축산물등급제 소개와 우리 축산물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투덜이의 축산은하탐험 홍보만화책을 발간했다.이번에 발행된 홍보만화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기획하여 우리 축산물에 대한 이해와 축산물등급제에 대한 설명을 주제로 투덜이가 축산은하(쇠고기별, 돼지고기별, 닭고기별, 계란별 등)를 탐험해 가는 스토리를 통해 축산물(쇠고기․돼지고기․계란․닭고기)등급제와 쇠고기이력제 그리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만화책이라고 하여 어린이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축산물 먹거리의 주요 구매층인 부모들도 함께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
농촌진흥청은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해 계획교배할 때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도를 손쉽게 예측할 수 있는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0호를 제작·발간했다.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0호는 지난 6월에 실시한 국가단위 한우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토대로 제작되었는데, 암소아비 451두와 지난해 12월에 선발된 개체를 포함해 현재 시판중인 한우보증씨수소(KPN) 71두와의 3만여 교배조합을 모두 계산해 태어날 송아지 근친도와 형질별 유전능력을 모두 수록하고 있다.교배계획 길라잡이는 일러두기, 알아보기, 한우보증씨수소 성장과 도체형질 유전능력, 보증씨수소와 암소의 아비에 따른 자손의 육종가 예측치, 보증씨수소간 혈연계수 등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일러두기’ 부분은 길라잡이 10호가 새롭게 발간되는 과정에서 9호의 내용이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독자에게 알려주는 부분이다.‘알아보기’ 부분은 개량에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을 농가가 알기 쉽게 설명했고, 실제로 책자를 활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한우보증씨수소 성장과 도체형질 유전능력’ 부분은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 역대 한우 보증씨수소들의 유전능력을 모두 열람 가능한 부분인데 후보씨수소의 능력도 함께 참고할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지난 8월 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을 앞두고 성수기 등급판정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이날 방문에서 유무상 경기지원장은 추석성수기 물량 및 가격 현황, 근무현황 그리고 쇠고기 부분육 상장경매 현황을 브리핑 하였고 직접 최형규 원장을 모시고 현장에 가서 소▪돼지▪부분육 경매를 참관하고, 현황을 설명 하였다. 한편, 최형규 원장은 협신식품 도축장 관계자와 함께 현 건물 뒤쪽에 신축중인 도축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정 현황 및 도축 설비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최형규 원장은 물량이 많고 힘든 시기이지만 다른 기간 보다 더욱 청렴하게 공정하게 등급판정업무에 임할 것을 특히 직원들에게 당부하였고 유무상 경기지원장을 포함한 직원들 또한 더욱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판정할 것을 다짐하였다.
농촌진흥청은 조선시대 후기 농학가문의 문신인 서명응(徐命膺)이 집필한 고사십이집(攷事十二集)전 12권 중 1~4권을 국역해 고농서국역총서 18호로 출간했다. 고사십이집은 서명응의 문집인 보만재총서(保晩齋叢書)에 편입되어 있는 종합농업기술서로, 총 6책 12권으로 구성돼 있다. 그 내용은 역사에서부터 조선 관직의 품계와 관제, 성곽축성요령, 가옥구조부터 각종 음식 제조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서명응은 당시, 벽지에 근무하는 지방관들이 외부의 소식과 두절되고 읽을 서적도 없어 세상물정에 어두워지는 것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 업무의 지침이 될 내용들을 수록해 이 책을 엮었다고 한다. 고사십이집의 내용 중 특징적인 면을 살펴보면, 단군조선부터 고려까지 역사가 왕의 재위년 별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기술됐고, 조선의 품계와 각 기관의 관직체계도 나타나 있다. 조선시대 품계 중 정3(三)품은 당상관(堂上官)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으나 당상관과 당하관으로 나눠져 있으며, 왕의 유모는 품계가 놀랍게도 종1(一)품으로서 봉보부인(奉保夫人)이라 칭하는 외명부의 높은 벼슬임을 알 수 있는 동서반계가 그 내용이다. 또한, 십이궁(十二宮) 별자리와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
한국수의정책포럼은 오는 9월 2일 제43차 정기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오전 7시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2층 마로니에홀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포럼은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장관이 강사로 나설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엄영철 박사, 국립축산과학원 이현정, 황보종, 조상래 박사 등 4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 2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매년 국내 과학기술자 가운데 전년도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국내 소재 400여개 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친 우수논문(학회당 1편)을 추천받아 총회에서 다시 종합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진흥청 채소과 엄영철 박사는 컨테이너형 식물공장 전문가로서,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에서 추천됐으며, 인공광을 이용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의 개발과 이를 활용한 엽채류 생산기술에 관한 연구결과와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물유전체과 이현정 박사는 (사)한국동물자원과학회에서 추천됐으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소의 복부, 피하, 근내 등 지방조직 부위에 따라 차별적으로 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다는 것을 사실을 토대로, 체내 지방조직의 부위별 특성을 제시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가금과 황보종 박사는 한국가금학회에서 추천됐으며, 토종닭의 품종에 따라 교배했을 때 각 조합에 따른 육질 특성을 조사해 토종닭의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