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과천 김장축제’를 후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장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이 함께한 과천 지역 최초의 공동 김장 나눔 행사로, 시민 참여와 지역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박찬정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한국마사회에서는 김삼두 홍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박스(10kg)’는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600가구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해 김장축제는 시민의 참여와 지역공동체의 나눔 정신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는 집중 보살핌 어르신 85명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과 신선 과일을 정기 지원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지난 2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주관하여 개최한 `2025년 식품진흥원 국제콘퍼런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2,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 대응, 미래 식품 기술 혁신과 K-푸드의 글로벌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다루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슬기로운 고령친화식품산업 생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통해,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정책과 산업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 정책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위한 기업 전략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의 사례를 공유하여,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식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2부, `Future Food Nexus: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한 제15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는 CJ제일제당 남경화 상무의 '글로벌 식품 R&D 핵심 전략' 기조연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지는 푸드테크 세션에서는 WFP(세계식량계획)의 장 마틴 바우어 국장이 데이터 기반 식량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경북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수산업 단체 및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후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업현장 간담회’에는 경북지역 6개(강구수협, 구룡포수협, 경주시수협,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울진죽변수협, 영덕북부수협)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 수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 ▲어선감척 예산 확대 ▲폐어구 수거사업 예산확대 ▲어업인 안전장비보급 지원사업 확대 ▲귀어귀촌사업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김호 위원장은 “수산업은 농어촌의 균형발전과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축”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것이 효과적인 정책의 시작인 만큼, 오늘 논의된 의견을 향후 구성될 예정인 '수산업분과위원회' 논의에 반영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실장급 승진 ▲ 박순연 기획조정실장 ▲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강재식)은 연구개발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연구·자문 협력을 본격화한다. 과수농협연합회는 28일 오전 11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강재식 원장, 박철선 회장, 최주철 주임교수, 윤성두 교수, 박연순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인력 교류, 학술정보 상호교류, 교육협력 및 연구 과제의 공동 수행을 통해 산학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류와 협력은 호혜평등의 원칙을 따르며, 중요사항은 상호 합의로 별도 정하고 일반사항은 각 기관의 제반 규정을 적용한다. 협력 범위에는 MBA 등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연구·개발과 공동 운영·홍보, 교육·연구 분야 상호교류, 산학협력 기반의 공동 연구 및 관련 사업 공동 기획·수행이 포함된다. 또한 연합회 및 소속 회원사 임직원의 석사과정 진학 지원, 회원사 요청 시 세무상담·경영자문 제공(비용 수반 컨설팅은 최소 비용 지원), 경영대학원 교육과정 정보의 적극 홍보를 추진한다.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은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8일, 본원(충북 청주)에서 행정·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되는 10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기관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 대피요령 숙지 등 임직원의 민방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실제 발생 가능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절차와 현장 조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직원들의 대응 숙련도를 높였다. 이번 훈련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전 직원 대상 사전 교육 ▲화재감지기 작동 상태 점검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작동상태, 배터리 이상 유무 점검 ▲동절기 화재 대비 대피요령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고 대응과 현장 조치 등이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훈련으로 전 직원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0월 29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 참가하여 국민들에게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 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2010년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부는 수입축산물을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은 “쉽고, 투명하고, 안심되는 수입 축산물 유통”을 주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실제 포장지에 부착된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해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축산물위생영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데스크” 운영 및 이력관리제 소개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을 찾은 국민들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정희 본부장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다양한 연령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관할 나주소방서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aT 본사 건물 화재 발생 시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훈련은 ▲ 화재 발생 상황의 신속한 전파 ▲ 계단을 이용한 전 직원 대피 ▲ 분말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자체 소방과 구호 활동 ▲ 빛가람 119안전센터 소방차에 의한 소화 활동 ▲ 피해직원 응급처치와 후송 등 정해진 지침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화재 상황에서 계단 대피가 어려울 때 ‘완강기’를 사용해 대피할 수 있도록 완강기 설치 위치 확인과 착용 절차, 그리고 응급환자 후송 전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을 상세히 교육하고, 직원들이 직접 착용 실습을 하는 숙달 훈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문표 aT 사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전파, 대피 유도, 자체 소방 활동 등 기관 자체의 초동대처가 무엇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 본사 및 강원지사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 강원 홍천군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깨(들깨) 수확, 축사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농업인과 호흡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지원,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없앨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