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한다고 알려진 일명 ‘빨간약’ 포비돈요오드에 대한 잘못된 사용으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내복용 금지를 당부하며 올바른사용법을 제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포비돈요오드의 코로나19 억제 효과에 대한 국내 연구 결과와 관련하여 포비돈요오드 함유 제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비돈요오드는 외용 살균소독 작용을 하는 의약품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며, 국내에 외용제, 인후(목구멍) 스프레이, 입안용 가글제 등의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되어 있다. 사용할 때에는 피부, 인후, 구강(입안) 등 각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적용 부위와 사용 방법을 꼭 지켜야 하며, 눈에 넣는 등의 안과용이나 먹거나 마시는 등의 내복용으로는 사용하면 안된다. 외용제는 피부의 상처, 화상, 수술 부위의 살균소독에 외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질세정제·질좌제는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에 외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가글제는 구강 내 살균소독, 인두염, 후두염, 구강 상처의 감염 예방에 사용하며 원액을 15~30배 희석한 액으로 양치하고 구강(입안)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양치한 후에는 약액을 삼키지 말고 꼭 뱉어내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8일부터 전국 109개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영화 ‘부활 : 그 증거(Stigma)’의 에그투게더 참여 공약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부활 : 그 증거(Stigma)’는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그린 영화로 ‘제자, 옥한흠’, ‘잊혀진 가방’을 연출한 김상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 소비홍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주)손바닥미디어가 투자했다. 영화 ‘부활 : 그 증거(Stigma)’를 연출한 김상철 감독은 영화 누적관람객 10만 명 돌파 공약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부활의 상징인 계란으로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기부하는 계란은 초란으로 전달할 예정인데, 부활의 첫 열매가 예수님이듯, 계란 농가의 첫 열매는 초란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계란산업 종사자의 계란기부운동으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작년부터 시작된 사회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계란은 작은 알 속에
송편은 그해 수확한 햇곡식을 이용해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 만드는 떡으로 추석 명절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이다. 떡 반죽을 만들 때 쌀만 이용하는 것보다 쌀과 잡곡을 섞으면 더욱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수수와 조 가루를 섞으면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색깔의 잡곡을 이용해 보기에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잡곡 송편’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붉은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로해소,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다. 노란 조는 백미에 비해 비타민 비(B)1, 비(B)2가 3배 정도 많고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다. 송편에 넣을 소는 주로 콩과 참깨 등이 좋다. 콩에는 이소플라본이 들어있어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며, 특히 검정콩에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참깨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항산화성분이 들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잡곡 송편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멥쌀가루와 잡곡가루(메수수 또는 메조), 콩, 참깨, 소금, 설탕, 참기름을 준비한다. 멥쌀과 잡곡가루는 일대일(1:1) 비율로 각 250g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양재글판 가을편을 게시했다. 이번 양재글판 가을편은 이훤 시인의 작품 ‘그대도 오늘(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2016, 문학의전당)’에서 인용됐다. “무한히 낙담하고/자책하는 그대여/끝없이 자신의 쓸모를/의구하는 영혼이여/고갤 들어라/그대도 오늘 누군가에게 위로였다.” aT는 “지금도 많은 국민들과 농업인들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다”면서 “이번 양재글판이 모든 분들께 잠시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aT는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8년 12월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외벽에 양재글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 계절별로 새로운 글판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 316개 지역농협에서 벌초대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고향 방문이나 성묘 등의 이동 자제,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을 권고한 정부의 발표에 따라 벌초 대행서비스 이용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벌초대행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농협장례지원단 홈페이지(www.jangrae.co.kr) ‘산소관리’에서 각 지역별 산소관리 대행사무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NH콕뱅크 앱에 접속해 콕팜>사랑방>벌초대행서비스에 등재된 해당 지역농협에 전화 신청 및 상담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벌초 관리 비용은 묘소 1기당 8~15만원 내외로 지역별, 산소 위치, 작업 내용, 거리, 면적, 기수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세부 비용은 해당 지역농협 상담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작업이 완료되면 고객에게 벌초대행서비스 전후 사진 등이 발송되어 확인이 가능하다. 벌초대행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각 지역별 산소관리 대행사무소로 등재된 지역농협이나 농협중앙회 (02-2080-5414,5417)로 하면 된다.
기능성 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의 한 유업체가 우유에 콜라겐을 첨가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제품은 지난달부터 슈퍼마켓에서 750ml 1팩당 4,000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관절 건강에 좋은 콜라겐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있고, 알러지 항생물질, 방부제, 유전자 변형물질 및 호르몬 성분이 없어 콜라겐을 우유에 첨가하기로 했다”고 하고, “이번 신제품은 우수한 품질의 콜라겐을 살균 전 우유에 첨가해 우유의 맛이나 식감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유기농 및 락토프리우유 등 기능성 유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이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2015년 0.7%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2%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장 점유율이 33%에 달하는 폰테라와 같은 대형 경쟁사들에 비해 아직은 작지만 웰빙 옵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활용해 브랜드의 영향을 덜받는 우유제품 분야에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소비 트렌드 활용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명업체와의 파트너쉽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경우는 콜라겐 전문 생산업체와 우유 250ml당 5g의 콜라겐을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일부터 전 직원 휴업을 시행하고,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장에서 시행 중이던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그간 마사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23일부터 경마를 중단하고 경마관계자 생계자금 무이자 대여, 입점업체 임대료 면제 등의 선제조치를 취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지속되던 6월 19일부터는 말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보유재원을 활용해 ‘무고객 경마’를 재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 방역지침이 적용되어 고객 입장시기가 불투명해지고, 경영상황 또한 한계에 봉착,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전 직원은 주 3일 휴업에 들어가며,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대 휴업의 형태로 운영된다. 올 8월말 기준 마사회의 매출손실액은 약 4조 원으로, 연간 약 6.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87%가 감소하여 매년 납부하는 국세·지방세 또한 약 1조 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마사회는 금번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외에도 경상비용 35% 절감 등 우선적 조치를 취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코로나19’로 오는 9월 13일 개최 예정이던 제5회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23일 한국경주분류위원회(KPC ; Korea Pattern Committee)를 개최해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연기하기로 하고 논의 결과를 아시아경마연맹 경주분류위원회(APC ; Asia Pattern Committee)에 통보했다. ‘코로나19’로 검역이 강화되고 출입국 후 격리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경주마들과 경마관계자들의 국제대회 참가가 어려워져 결국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본 것이다. 더러브렛데일리뉴스 등 외신도 ‘코리아컵, 스프린트 연기’를 보도하며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국제경주 연기를 아쉬워했다. 홍콩자키클럽 관계자는 “두바이월드컵 등 내로라하는 국제경주들이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된 이후 코리아 스프린트 출전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연기되어 아쉽다”며 “12월 홍콩컵도 연기를 검토하고 있어 각 국 경마계의 교류가 약해질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성 약화, 탈세계화의 흐름이 경마산업에도 여지없이 적용된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예정된 국제경주도 많은 변화가 있는 상황이다. 매년 5월에 개최되
최근 유튜브 플랫폼의 인기와 동시에 동영상 제작 기술이 대중화 되며 누구나 손쉽게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특히 어렵고 멀게만 보였던 변호사, 의사들의 인간적 일상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직업의 이면을 다루는 콘텐츠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또한 ‘마사회TV’ 유튜브를 통해 말산업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에서 승마교관으로 활약 중인 김민찬 사원이 직접 출연, Q&A식으로 구독자들의 이해가 쉽도록 소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마장’과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거리들도 예외는 아니다. 경마를 모르는 일반 시청자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가득하다. 최초의 여성 조교사 이신영 조교사는 유튜브 채널 ‘마마랜드’를 오픈했다. 조교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현직 조교사의 직설 조언’부터 경주마들의 ‘먹방’까지 다채로운 경마장 이야기가 있다. 최근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경마장의 ‘아이돌’ 이현종 기수와 함께하는 기수 직업 이야기다. 그는 기수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소소한 일상, 평균 수입과 최고 수입, 직업적인 매력과 힘든 부분들에 대해 진솔히 밝히면서 기수로서의 자부심도 내비
버박코리아(대표 신창섭)은 2020년 하반기 초대전으로 "코로나극복을 위한 그림쟁이들의 희망 초석으로 인류 희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미미사창립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두번째 버박코리아 초대전으로 이번에는 2018년에 그린 신창섭대표의 크로키작품도 전시에 포함하며 '미술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미미사)'의 참립멤머인 8명의 국내외 유명작가들이 함께하며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아틀리에관에서 8월 5일 (수) ~ 11일 (화)까지 전시돤다. 한국 캐리컬쳐아티스트 협회 초대이사장을 역임한 문악보 작가는 " 이번 미미사 창립전은 ' 현재 온 인류의 희망을 앗아가 버린 코로나19라는 어려움속에서 생활방역을 지키며 99%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지속해온 그림쟁이들의 코로나19 대항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러움과 힘듦에 넘어지기보다는 우리가.가지고있는 열정으로 작업에 몰두하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자그마한 행복이 되어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나가는 귀한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 라며 이번 버박코리아 초대전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함께 전시에 참여한 신창섭대표는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미미사창립 작가분들의 열정과 인류애, 미래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