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오는25일 EXCO(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2013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 행사의 일환으로서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2013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학생·교직원 경연대회의 시상식과 대회사 및 축사 등이 이어진다. 이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되는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도단위 심사와 농식품부, 교육부, 관련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되었다.학생·교사 등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역시 5월부터 진행했으며 부문별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경연대회 부문별 대상 : 우유포스터(초등부 부문) 대구와룡초등학교 배찬희 학생, 우유주제 에피소드(중등부 부문) 경주 신라중학교 조현호 학생, 우유주제 UCC(고등부 부문) 전북 고창 고창여자고등학교 이주미·김지수?이지수 학생, 우유급식 사진(교직원 부문) 충북 단양 어상천초등학교 손문수 교사가 선정됐다.한편, 강원도 정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젖소가 첫 송아지를 낳는 나이를 24∼25개월 령으로 앞당기는 것이 번식효율 개선이나 우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첫 송아지를 낳는 나이를 24∼25개월 령으로 단축하기 위해서는 12∼14개월 령부터 첫 수정을 실시해야 한다. 12∼14개월 령에 첫 수정을 하면 수태율도 57.1 %로 높고 수태되는데 필요한 수정횟수도 1.5회로 줄어들며, 첫 임신이 되는 시기도 14.2개월 령으로 단축돼 번식효율이 향상된다.일부 농가에서는 분만 시 난산이나 대사성 질환 등으로 수정시기를 늦추는 경우도 있다. 실제 우리나라 젖소 검정농가의 육성우 초산월령은 2000년 26.7개월에서 2004년 27.2개월, 2009년 27.4개월, 2012년 28.3개월로 점차 늦어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젖소의 초산월령이 늦어지면 우유를 생산하는 시기가 늦어지며 착유 기간이 짧아져 수익이 줄어들고, 송아지를 낳는 횟수가 진행될수록 어미 소의 생존율도 떨어진다.난산으로 인한 위험도나 대사성 질병 발생 가능성도 줄이기 위해서는 인공 수정 시 난산율이 낮은 정액을 선별해 사용하면 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백광수 연구관은 “젖소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7홀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한다.전국 77여 개 업체가 참여해 총 244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가운데,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독립부스 형태의 홍보관을 조성해 3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관에서는 세계최고수준의 낙농목장 체험프로그램과 흰우유 식습관 홍보 캠페인을 경험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하루 우유 3잔 마시는 밀크스마일 캠페인 사진 촬영,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모델인 씨스타 전신대와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이벤트, 우유빙수, 우유 스무디 만들기 등 우유를 이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건강을 생각한 인바디 체크, 우유의 오해와 진실에 관한 돌발 우유OX퀴즈,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OX 퀴즈를 통한 상품 증정 등 우유에 대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낙농자조금 농가거출금의 인상안에 대한 논의가 전국 순회토론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이후에 재논의키로 유보됐다.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달 29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직원 승진안과 사업신설안, 거출금인상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낙농자조금농가 거출금 인상안에 대해서는 여러 관리위원들이 거출금 인상안에 대해 공감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순회토론회에서 여론 수렴을 한 후에 재논의키로 했다. 이날 사무국에서는 거출금 인상안을 상정하게 된 배경은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현재 낙농인들 사이에서 자조금 인상이 거론되고 있고 낙농육우협회 이사회에서도 자조금 인상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인상하자는 의견을 모은바 있기 때문에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낙농자조금 현황을 보면 정부보조금이 매년 감소하고 있고 광고사업에는 정부보조금을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TV광고의 경우 2개월 남짓밖에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광고 예산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원규 위원은 "거출금을 왜 인상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유대가 인상되었다고 거출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제16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450여점으로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예비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개인과 단체부문에 걸쳐 총 78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응모에는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단체부문에서 사상 최다 작품이 접수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최종 심사결과 단체부문 대상에는 경북 구미 도봉초등학교의 ‘우리학교 우유탑 우리학교 홍보탑’과 전남 광양 용강초등학교의 ‘심장이 울리는 한국의 북’이 선정됐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는 이민형 어린이(대전 글꽃초등학교)의 ‘서울우유를 지키는 해치’와 권민재 어린이(전주 서곡초등학교)의 ‘에밀레종을 기리며..’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종 수상자 및 단체에는 8월 30일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서울우유협동조합장 표창을 비롯해 단체에는 학교발전기금이, 개인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유제품 포장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카페베네와 함께 ‘흰우유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780여 개 카페베네 매장에서 신선한 우리 흰우유가 들어간 카페베네 음료를 마시고 인증샷을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카페베네 1만원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카페베네는 이번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우유지원 사업인 ‘밀크프린스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밀크프린스 캠페인은 영양 불균형에 놓인 저소득 가정들에게 인체에 필요한 114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우유를 제공하여 저소득 가정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국산 커피 전문점인 카페베네에서 국산 우유를 사용한 음료를 판매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imilk.or.kr)와 페이스북(https:/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지난 20일~23일까지 충남 대전 소재 호텔 선샤인에서 여성 낙농인 34명을 대상으로 ‘2013년(제6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기본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들 거듭할수록 큰 호응 속에서 추진되어온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은 해마다 여성낙농인들의 농가경영관리 역량과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지식습득과 실천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어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폭염의 날씨에도 전국 각지의 회원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열띤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 최근 원유가격 연동제 문제 등으로 부득이 행사의 셋째날 행사장을 찾은 협회 손정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경영이 대부분인 목장현실에서 3박4일이란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을 텐데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가한 것에 격려를 표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낙농을 이루기 위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특별히 협회장과의 대화 순서가 마련되어 수의사처방제, 육우소비홍보, 기립불능우 도축 등 현안에 대해 회원들과 심도있는 소통의 기회를 나누기도 하였다.이번 교육과정은 회원들 개개인의 목장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목장경영 장부작성법, 회계 관리, 낙농
낙농자조금 이승호 위원장이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으로 부터 이사 재직 기념패를 받았다. 이승호 위원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으로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이사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재직하면서 많은 역할을 하였다.특히 육우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2013 학교우유급식 부문별 최우수학교로 서울잠동초등학교(교장 방명숙), 대구 신기중학교(교장 김명인), 부산자동차고등학교(교장 이승희)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교육부와 함께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 보급을 통해 우유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선정 된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초등학교 부문의 서울잠동초등학교는 우유급식 참여율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식생활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실시와, 특히 우친(우유친구)되기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특별 추진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인성교육프로그램인 정·약·용(정직·약속·용서) 실천과 관련하여 우유 및 우유팩을 활용한 나눔 실천하기를 통해 MBC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다.또한 중학교 부문의 대구 신기중학교는 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우유사진 경연대회, 우유상식 퀴즈 이벤트 등) 실시와 매주 월요일 1교시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행복시간’을 활용하여 건전한 우유음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 등 노력으로 우유급식률이 전년대비 20%
국내 낙농목장 환경개선을 선도하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이 2013년도 우수목장 선정활동에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8월 12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13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올 상반기에 공고한 우수목장 추천 접수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논의사항으로 우수목장 선정기준의 확정과 현지심사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올해는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우수목장 선정에 있어 보다 객관적 평가와 효율적 활동 운영을 위해 선정위원 전원이 모든 현지심사일정에 참여키로 하였다. 올해 우수목장 추천조서 접수는 그 어느 때보다 전국 각지에서의 높은 관심으로 활발히 이뤄졌던 만큼, 매우 바쁜 심사일정이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심사활동을 전개키로 한 것이다. 낙농육우협회는 오는 10월 중 현지심사를 실시하고, 11월 제2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현지심사결과에 따른 순위 확정과 시상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2013년도 우수목장 사례집을 제작하여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에 대한 농가 동참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