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사흘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부위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5,000원, 채끝 5,3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800원에 판매된다. 그밖에도 특수부위는 6,500원, 찜갈비 6,000원, 양지 3,300원, 산적 3,000원 등 다양한 부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1등급 외에 1++등급과 1+등급 등이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대전세종충남 한우협동조합과 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하여 산지에서부터 매일 신선한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할인판매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우 OX 퀴즈, 윷놀이,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한우 불고기 시식회 등이 마련되었으며, 길놀이, 민요 메들리 공연 등 볼거리 풍부한 행사들도 준
전국 200만 마리에 달하는 한우의 아버지 격인 ‘한우 보증씨수소’들이 유전병 걱정 없는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리나라 한우 보증씨수소 집단을 대상으로 주요 4개 유전병 보인자 유무를 확인한 결과, 관련 돌연변이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험을 진행한 4개 유전병은 상염색체상의 열성유전자에 의한 유전질병으로, ‘체디악-히가시 증후군’ ‘구형적혈구증’ ‘클라우딘 16 결핍증’ ‘제11인자 결핍증’이다.이들 유전질병은 출혈(체디악-히가시 증후군), 선천적 용혈성 빈혈(구형적혈구증), 세뇨관 형성 장애(클라우딘 16 결핍증), 빈혈 및 출혈(제11인자 결핍증) 등의 임상 증상을 나타낸다. 국제적으로는 젖소(홀스타인), 일본 화우 등 유·육우에서 많이 발병해 학술논문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한우의 발병 여부가 공식적 문헌으로 보고된 자료는 전혀 없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보증씨수소 78마리를 대상으로 중합효소 연쇄반응(PCR)2)과 직접 염기서열결정3)을 통해 4개 유전병의 돌연변이 유전자형 여부를 확인했다. 상염색체상의 열성유전자에 의한 유전병은 열성대립유전자가 동형접합체가 됐을 때 임상 증상이 나타나 이형접합체를 가지
정치권과 정부는 김영란법에서 농축수산물이 제외되도록 법을 개정해서 민생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국한우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비록 탄핵 정국으로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김영란법 시행 100일을 맞아 서민경제가 IMF 이상으로 어렵다며빨리 김영란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예견했던 대로 시행 1달만에 한우값은 폭락하고 음식점 매출은 곤두박질치면서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우가격은 도축두수가 25% 줄었는데도 가격은 30%나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국가 청렴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국가 청렴이 국민을 살리자는 취지와 달리 국민들은 죽어가고 있다며 국내산 농축수산물과 음식물은 김영란법에서 제외해도 국가 청렴은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회와 정부는 농어업이 FTA 등에 희생되었던 점을 감안하고 힘없는 농어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차원에서 하루빨리 국내산 농축수산물과 음식물이 김영란법에서 제외되도록 법을 개정하여책임과 임무를 다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 성명서 전문 비록 탄핵 정국이지만 정치권과 정부는 김영란법을 빨리 고쳐 민생을 살리는 것이 본연의 입무입니다! 소위 김
한우협회와 서울시는 부정불량 한우 단속에 활약해 온 한우 미스테리쇼퍼(손님을 가장해 매장을 방문,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활동을 격월에서 매월로 확대, 한우 둔갑판매 행위 감시망을 전방위로 가동한다. 한우협회와 서울시는 2014년부터 시민감시원인 미스테리쇼퍼가 제품을 판매업소에서 소비자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수거·검사해 부정·불량 유통 업소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우협회와 서울시는 한우 둔갑판매 행위에 대한 대책을 수차례 논의, 축산물 유통감시 활동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4일 ‘전국한우협회-서울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우협회와 서울시는 ▲‘우리 축산물 안심지킴이단’을 구성해 식육 모니터링 관련 축산물 공동수거, 부정·불량 유통 의심업소 대상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공동 기획검사 및 결과 관련 정보 수집·공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대시민 홍보교육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발굴·운영에도 힘을 모은다. 한편 한우협회와 서울시는 지난해 미스테리쇼퍼를 통해 한우를 취급하는 판매업소 518개소를 점검한 결과, 둔갑판매 31개소를 적발해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역재단(이사장 박진도)에 위탁한 ‘한우사업조직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가 제출되었다고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우 사육두수 감소, 번식농가 감소, 쇠고기 수입량 증가 등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한우농가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전국에 한우사업조직 유형별 현황조사 결과 지역축협 이외의 한우사업조직은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우일반협동조합, 한우품목협동조합으로 구분되고, 한우영농조합법인(276개)이 한우일반협동조합(17개)과 한우품목협동조합(8개)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농조합법인과 일반협동조합 등 소규모사업조직은 특정 영역의 단일사업 또는 2개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부실하거나 소규모 사업조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선도농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우선도농가 중 지역축협 이외의 한우사업조직(품목조합, 영농조합법인, 일반협동조합)에도 가입한 농가의 비중은 41.5%로 나타났으며, 지역축협보다 축협이외 사업조직에 상대적으로 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우산업과 농가 발전을 위해서는 한우사업조직의 운영이 활성화 되어야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새해 한우개량을 이끌어 나갈 한우 보증씨수소 15마리를 선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능력검정 및 정액 생산·공급’ 사업에 따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실시한 당대검정과 후대검정 성적을 바탕으로 후보씨수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해마다 두 차례 보증씨수소를 선발한다. 새로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KPN1058, KPN1068, KPN1087, KPN1088, KPN1090, KPN1098, KPN1099, KPN1100, KPN1101, KPN1106, KPN1112, KPN1113, KPN1114, KPN1115, KPN1116이다. KPN1100는 선발한 보증씨수소 가운데 근내지방도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했다. 이 씨수소 자손의 근내지방도는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1.37점 우수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체중과 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112로, 각각의 유전능력(EPD)이 약 15.6㎏, +6.9㎠였다. 등지방두께는 KPN1058이 유전능력 약 - 0.9㎜로 가장 우수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한우개량을 위해서는 정액을 선택할 때 농가의 개량 방향이나 수익
지난28일 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 대표나종구)은 홍천군수(노승락)와 함께 홍천군청 앞에서 한우 전달식을 갖고 각 읍,면과 기관에 기부물품인 홍천한우 불고기감을 배분하였다. 사랑말한우는 연말을 맞아 한우 300kg 기부행사를 계획하고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자체 공모를 진행한 결과. 방문을 필요로 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기준에 따라 기부 요청이 있었던 100세대를 우선 선정하고, 홍천군과 협의를 통해 382세대, 총 482세대를 선정 하였다. 기부 대상자가 된 곳은 홍천읍 152세대, 북방면 100세대, 남면과 동면의 65세대, 홍천노인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중 70세대,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도시락 지원대상자 30세대, 총 482세대와 다문화 학생들이 커 나가고 있는 해밀학교(대안학교) 이다. 선정이 된 가정에는 연말 안에 홍천한우 불고기감 1근(600g)이 배송 될 예정이다. 사랑말한우의 이번 기부는 판매 두 수 당 1만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2016년 판매 두 수 650두)하여 적립된 금액과 이익금의 일부를 더 해 이루어 진 것으로 지난 7월 기부(찜갈비 100kg, 시중가 4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 되었다. 사랑말한우
전국한우협회는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KNN광장(센텀시티역)에서 ‘한우 반값 숯 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일부터 3일간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숯불구이 축제’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한우업계가 다시 한 번 소비자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한우 할인판매는 물론 현장에 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하며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총 6개 업체(포천 한우백년, 완주 고산미소, 의성 서부한우, 태우그린푸드, 마장동 우육협회(대림비앤씨), 언양 갈비구락부)가 참여했으며,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단돈 1만원에 판매했다. 판매존에서는 100g 기준 등심 1등급 5천원, 1+등급 6천500원, 1++등급 7천800원, 정육류(국거리· 불고기)는 1등급 2천900원, 1+등급 3천200원, 1++등급 3천500원에 판매했다. 부산 도심인 해운대구 KNN광장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부산시민들은 저렴한 한우고기를 맛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했다. 협회는 주말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을 맞아 열리는 행사에 가족
김영란법, 수입육 증가로 한우 소비위축이 장기화됨에 따라 한우 도매가격은 하락했지만, 소비자 가격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이 kg당 2만 738원(6월17일 기준)에서 1만 3748원(12월19일 기준)까지 떨어졌다. 6개월만에 약 33%가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소매가격(한우 1등급 등심)을 살펴보면 100g당 7578원(6월17일 기준)에서 7847원(12월19일 기준)으로 오히려 소폭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한우 농가는 소를 팔았을 때 버는 수익은 줄어 들어드는데 반해 소 사육비 부담은 증가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한우농가들은 수급안정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한우 도축 시, 1두당 2만원을 거출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자금으로 한우자조금은 소비자에게 한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올해 65억 원을 할인판매에 지원했다. 이 밖에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명절마다 진행했고, 서울에 이어 최근 부산에서도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소비촉진 활동에도 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근수 위원장)는 연말을 앞두고 소비자 대상으로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26일(월)부터 31일(토)까지 6일간 롯데슈퍼(LOTTE super) 전점에서 ‘2016 송년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한우 전문식당 및 선물수요 감소 등 한우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을 위해 송년맞이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1·2등급의 한우 불고기·국거리(100g 기준)를 시중가격대비 반값이하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지난 연말맞이 한우고기 대축제 성원에 힘입어 2016년 마지막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난 주말에는 부산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는 등 소비자들의 한우에 대한 많은 관심이 2017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