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함께 2일, 세종시 비오케이(BOK) 아트센터에서 ‘2025년 세종 농림축산 공공기관 청렴문화제’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세 기관이 각자 추진해 오던 청렴교육을 통합하여 기획된 행사로, 총 220명(위생방역본부 60명, 농정원 110명, 한수정 50명)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세종 농림축산 분야 공공기관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청렴 특강, 팝페라 공연 등이 어우러진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루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문화콘텐츠와 접목시켜 참여자들의 공감과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청렴문화제는 농림축산 분야 3개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관장으로서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대외적으로 더욱 신뢰받는 위생방역본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번 청렴문화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사양관리가 필수”라며, “이번 매뉴얼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어 데이터 기반 축산 농장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사)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박창석), ㈜앤틀러(대표 나영준)와 함께 추진한 '2025 제주 한우농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7월 28일부터 8월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키우는 재미, 버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5월부터 교육과 현장 참여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4주간의 분야별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암소개량 ▲축산데이터 활용 ▲데이터 기반 농장 경영 ▲사양·질병관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매주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별로 운영됐다. 강사진으로는 △고봉석 대표(무안 거기한우, 암소개량) △정왕용 대표(정읍 서우목장, 데이터 기반 농장 경영) △나영준 대표(㈜앤틀러, 축산데이터 활용) △강기웅 원장(우사랑 동물병원, 사양·질병관리)이 참여해 제주 지역 현실에 맞는 핵심 지식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체결한 '제주 한우농가 피드백사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컨설팅단 운영 업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일 홍성군청에서 홍성군, 기아, 글로벌비젼네트워크와 함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아가 체결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사항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기아가 ESG 경영 차원에서 지원하는 가축분뇨를 활용하여 재생에너지마을을 조성하는 첫번째 민관협력 사업이다.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재생에너지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1·2년차에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용량을 증설하고, 3년차에는 발전 폐열을 활용한 농산물(고추 등) 건조장을 설치하여 홍성군 원천마을 주민들이 무상으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이용 확대, ▲발전 폐열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기반 마을 인프라 조성, ▲탄소감축 효과 확인 및 외부사업 방법론 개발 등을 중심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8월 29일, 꿀 등급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등급 꿀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꿀 등급제 체험 및 교육을 위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6개 소비자단체 임원진, △농심 △오뚜기 △올가홀푸드 △동서 △마켓컬리 등 유통·식품업계 관계자, 체험단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년 양봉농가의 꿀 생산 및 채밀 과정 체험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 시설 견학 △규격 검사기관 분석실 견학 △안성 팜랜드 꿀벌 전시관 방문 등 꿀 관련 다양한 과정과 시설을 체험했다. 특히, 등급 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꿀 꽈배기 시식 등 꿀을 실제로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꿀 등급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생생한 현장 견학으로 등급 꿀이 소비자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철저한 관리를 거치는지 알게 되어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후기는 체험단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참여하지 않은 국민도 꿀 등급제를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지난 8월 27일부터 꿀 등급제와 벌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일부터,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축산데이터 분석센터를 6개 지원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리적 위치 △데이터 활용 욕구 △데이터 활용 수요 창출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세종시 본원에서만 운영되던 데이터 분석센터를 6개 지원으로 확대했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 후 분석센터에 직접 방문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그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친화적인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적 품질관리 진단과 역량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특히, 제10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총 19점 중 4점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 관련 다양한 데이터가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국내 축산업 경쟁력이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대학, 생산자단체, 민간 축산기업이 분석센터를 적극 활용해 축산 관련 민간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한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진주시 농축산과와 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지자체·교육청·유관기관이 협력하는 다각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학교급식 축산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의 DNA 동일성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조리실·보관시설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납품 및 검수 관련 서류의 적정성 검토 등 축산물 공급 단계 전반에 걸쳐 관리 체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학성 지원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안전한 축산물이 학교 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투명한 이력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급식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28일, 전북 익산시 모현동에 있는 익산원예농협 본점에서 익산원예농협과 공동으로 폭염 대응 및 기후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늦더위가 일상화되면서, 기후 재난으로부터 국민과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농진원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역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진원 및 익산원예농협 직원 등 관계자 15명과 지역 주민들이 동참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응급조치 요령이 안내됐으며, 폭염 상황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폭염 안전 5대 수칙’을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이와 함께 양산, 생수, 보냉컵 등 폭염 대응을 위한 안전 물품이 배부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폭염 안전 5대 수칙’은 충분한 물 섭취, 바람과 그늘 활용, 규칙적인 휴식, 보랭 장구 사용, 응급조치 숙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진원은 캠페인 현장에서 자체 안전 인프라와 대국민 서비스를 함께 소개했다. 종합분석동 로비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운영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오시창)은 29일 한국농식품정책학회가 운영하는 ‘2025 하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농업이 열어가는 농업 농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한국형 협동조합 한우 패커의 유통 구조 분석’이라는 주제로 전북 도내 협동조합 한우 패커 5곳을 조사하여 유통 비용률 절감 효과가 일반 한우 유통 비용에 비해 평균 7.3%p 절감한 사례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협동조합형 한우 패커의 실질적인 유통 비용 조사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오시창 전북지원장은 “정부의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한우 유통 비용 절감 모델을 조사하여 국내산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8일 원주시 119안전체험마을에 방문해 노·사가 함께 재난·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제세동기(AED)사용 방법 △지진체험 및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방법 및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완강기 사용 체험 순으로 진행하며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한, 안전교육 이후에는 노·사 간 상호 유대감 증진 및 지속 가능한 노·사 협력 문화 실현을 위해 노사 간담회를 열어 지원 조직문화 개선 및 조직 구성원별 소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소통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