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저울(우형기)없이 소의 체중을 잴 수 있는 ‘한우 체중 산정용 줄자’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우 체중 산정용 줄자’는 소의 가슴둘레로 회귀식을 산출해 간편하게 체중을 산정할 수 있다. 소의 가슴둘레(흉위)는 체중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이 줄자로 한우 암소 1,530마리를 60개월령까지, 수소는 1,280마리를 36개월령까지 조사한 결과, 신뢰도는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간이 체중 산정용 줄자는 암소와 수소에 따라 가슴둘레와 이에 따른 체중이 표시돼 있어 간편하게 체중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줄자 하나의 양면에 암소와 수소의 가슴둘레 수치(cm)에 따라 체중값이 산출되도록 표시했다. 체중 측정값 범위는 암소는 70kg∼730kg, 수소는 120kg∼1,080kg까지 알 수 있다. 사용방법은 사람의 가슴둘레를 재듯이 한우 앞다리 쪽 가슴의 둘레를 줄자로 잰 뒤, 길이(cm)에 표시된 체중 값을 확인하면 된다. 그간 한우사육 농가에서 소의 체중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우형기를 보유해야 하고 소를 이동시키기 위한 유도 시설을 설치하는 등 비용 부담과 운용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한우 월령에 따른 표준체중’을 제시하고 있지
한우자조금 2017년 사업계획과 341억여원의 예산을 의결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의장 김충완)는 지난 11월 29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회의를 갖고 2017년 한우자조금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2017년 사업예산 계획안은 한우 사육두수 감소 전망과 소비 성향 변화, 한우고기 소비위축에 대응한 소비 확산 유도 등의 기본방향에 맞추었다. 세부적인 사업 계획은 △연령별 소비층에 맞는 한우 소비홍보 강화 △국내 축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한우고기 수출 물량 확대 및 신규 시장 개척 △한우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농가 역량 강화 △한우고기 우수성 발굴 연구 추진 및 교육조사부 자체 연구 확대 등이다. 2017년 사업예산 계획안은 농가거출금 144억5천여만원, 정부지원금 84억원, 수금안정적립금 60억원, 전년도 이월금 52억3천여만원 등 전체 조성금액은 340억8천여만원이다. 2016년 대비 변화된 세출 예산은 소비홍보비가 97억1천여만원으로 5억3천여만원이 감소하였고 유통구조 예산은 21억여원으로 3억여원 증가, 교육 및 정보제공은 64억5천여만원으로 5억7천여만원이 감소되었다. 수급안정 예산은 33억2천여만원으로 20억여원이 감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28개의 선출구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총 250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11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선출구별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총 266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였고 경기도 안성시 선출구를 포함하여 116개의 선출구에서 무투표 당선 예정이다. 경기도 가평, 경남 하동 선출구를 비롯하여 총 12개의 선출구에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출구별 대의원 선거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월 12일(월) :서울·인천·경기, 강원, 충북 ▲12월 13일(화) :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12월 14일(수) : 전북, 광주·전남 순으로 선거를진행한다. 의원 선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지역 축협 또는 한우협회 시군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관빈)는 “한우자조금 대의원이 어느새 제4기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선거 해당지역의 한우농가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 4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의 임기는 4년(‘16. 2. 16 ~ ’20. 2. 15)이며, 한우자조금의 사업 계획·편성
국내산 명품한우의 맛과 품질에 마카오 현지 바이어들과 오피니언 리더, 식품업계 VIP들이 열광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마카오 현지에서 한우의 맛과 풍미를 널리 알리고, 한국산 명품한우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촉진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자17일 마카오 Studio City 호텔에서 한우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홍콩으로의 첫 한우 수출 이래로 마카오에도 한우를 수출하기 위하여 양측은 수출검역·위생증명서 합의, 국내 수출작업장 등록, 검역관의 국내 현지실사 등 수출에 필요한 검역 및 위생 절차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올 4월부터 한국산 명품 한우의 마카오 수출길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aT는 이번 행사에 마카오 당국 관계자, 육류전문 수입·유통업체, 호텔 및 요식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문화 공연과 함께 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영상과 한우를 주 재료로 하는 메뉴를 선보였으며, 향후 12월 한 달 간 한우로 만든 신 메뉴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국내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
한우자조금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들에게 잘 치루라는 응원을 넘어 시험이 끝난 수험생에게 이색격려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7일)을 맞아 서울 일대의 고등학교 4곳(여의도고,용산고, 영동고, 휘문고) 교문 앞에서 고시장으로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건강함과 끈기 있는 한우 기운으로 수능 합격 기원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심신안정에 좋은 국화차, 핫팩 2,000개, 무릎 담요 2,500개 등을 제공했다. 시험이 끝난 오후에는 수고했다는 격려 메시지를 담아 한우버거 나눔을 통해허기진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준비한 한우버거 2,000개가 모두 소진됐으며, 수험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장시간 동안 정열을 쏟아 부은 수험생들을 위해 피로회복에 탁월한 한우버거를 준비했다”며 “수년간의 노력이 좋은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11월 1일~3일 진행된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대성황을 이룸에 따라 12월 중 한번 더 추진키로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11월 14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관리위원회의를 갖고 한우자조금 사업예산 변경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 했다. 사업예산 변경은 TV 광고에 1억원을 증액하고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 5억6천여만원을 증액키로 했으며 한우 할인판매량 초과에 따른 지원금 초과분 5천만원 등 7억3천7백여만원을 항간 전용하여 증액키로 했다. 2017년 사업예산 계획안은 농가거출금 144억5천여만원, 정부지원금 84억원, 수금안정적립금 60억원, 전년도 이월금 52억3천여만원 등 전체 340억8천여만원이다. 2016년 대비 변화된 예산은 소비홍보비가 97억1천여만원으로 5억3천여만원이 감소하였고 세부 내역은 TV·라이오 광고가 40억원에서 30억여원으로 10억여원이 감소되었고 옥외광고 1억원, 디지털광고 1억6천여만원, 소비홍보물제작 1억여원 등이 증가되었다. 유통구조 예산은 18억여원에서 21억여원으로 증가되었고 교육 및 정보제공은 70억2천여만원에서 64억5천여만원으로 감소되었다. 조사연구 예산은 6억8천여만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기념 소비촉진 행사 및 한우 반값 숯불구이축제에서 한우고기 186억 원어치가 팔렸다. 직거래판매로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와 각종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만족을 주겠다는 새로운 시도가 통한 것이다. 본 기념행사 중 하나인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기념 할인대축제’는 전국의 대형마트·농협계통 매장·한우영농조합법인 1630여개 매장에서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한우고기를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해 171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는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가 주관한 ‘한우 반값 숯불구이축제’가 1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 포장판매는 물론이고, 현장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존이 마련돼 있어 14억 4천만 원어치의 한우고기가 판매됐다. 약 2,000명 정도(축구장 면적 2배)를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에 3일간 총 10만 여명이 다녀가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장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데오 게임, DJ공연과 버스킹 등도 함께 열려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한우를 아껴준 소비자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11월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살곶이공원(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개최한 “2016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의 상징 행사로 ‘한우반값숯불구이축제’ 행사를 성대히 치렀다.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평소 한우를 아껴주신 국민, 소비자에게 감사의 보답으로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로 지정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3일간 10만여명이 참가해 총 28톤(20억원 상당, 등심 400마리분)의 한우고기를 소비함으로써 한우소비촉진 홍보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로 인해 행사 당일 경락가격이 1,000원 이상 오르고, 내려가던 소값이 주춤하는 성과를 올렸다. 축구장 2개의 면적에 2,000여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자리에 몰려든 인파로 장관을 이루었으며 행사 주최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소비자들도 가격과 품질에 만족하면서 중장년층을 비롯, 대학생, 가족단위, 직장인 등이 참여해 야외에서 열리는 숯불구이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우협회는 이번 행사를 교훈으로 한우소비촉진행사를 새로운 차원으로 접근해 소비자에게는 가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소비자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탕으로 김영란법으로 위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이하여 지진희씨가 개막을 선언했고 수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한우고기를 구워먹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창립 17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를 겸해서 기념식을 갖고 우수지부와 우수지회 등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