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에 동참하여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간 전국 2,30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계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하나로마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행사기간 내 계란 특란 30구, 대란 30구 등을 1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고, 계란 산지에서 생산량 역시 회복해가면서 계란 가격은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계란 한판에 7천원대인 것은 여전히 소비자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할갑시다’ 소비쿠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계란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마켓 우수 브랜드로 SCDD(주)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기업은 양방향 소통을 통한 유통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통해 기업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매출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온라인 식품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입주기업의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위한 온라인플랫폼을 운영 예정이며 라이브커머스, 바이어 화상상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3일 저녁 8시부터 라이브커머스 진행…최대 25% 할인 선착순 323명에게 진비빔면 증정 및 추첨 이벤트 통해 캠핑의자 증정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23일 저녁 8시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도드람한돈 세트를 최대 25% 할인 판매 한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라이브커머스에서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앞다리살 등의 인기 부위만을 골라 특가로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찾는 삼겹살(500g), 목살(500g) 세트 구성은 19,800원으로 정가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삼겹살(500g), 목살(500g)에 앞다리살(500g)이 추가된 세트 상품은 24,700원으로 정가대비 19%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용량과 부위별로 다양한 묶음 세트를 구성해 실속있는 구매가 가능하며 모든 구매 고객 대상 무료배송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배민쇼핑라이브에서 다양한 혜택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선착순 구매 고객 323명에게 돼지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은 오뚜기 진비빔면(4개입)을 증정하며, 실시간 방송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명에게는 캠핑족들의 필수품인 콜맨 캠핑의자를 증정한다. 도드람 영업본부 강현정 본부장은 "배민라이브
코로나19 이후 “손씻기·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 실천한다” 식약처 2020년 식중독 예방 인지도 조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0년 식중독 예방 대국민 인지도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손씻기, 덜어먹기, 개인용기 사용 등 생활방역 습관의 실천율이 높아졌고,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년 식중독 발생은 지난 5년간 평균 발생건수(343건)에 비해 52%(178건) 줄었는데, 이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생활방역 습관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국민들은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이 전반적으로 식중독 예방과 관련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생활에서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전후를 비교했을 때 국민들은 거리두고 음식 섭취하기 실천율과 인식률이 가장 많이 늘었고, 손씻기·음식 덜어먹기·개인용기 사용·조리기구 및 시설 세척 소독 등에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 및 실천율도 높아졌다. 코로나1
부산·울산·경남광역자활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18년부터 HACCP 적용위한 국내 자활기업 적극지원…9개소 인증 성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부산지원은 19일 부산·울산·경남광역자활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활기업의 HACCP인증 및 판로확대를 위한 ‘따뜻한 HACCP’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울경내 희망 자활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HACCP인증원 심율 부산지원장, 권명수(부산), 박주영(울산), 박일현(경남) 광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HACCP인증원은 그동안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활기업, 장애인재활시설 등 사회적 약자기업과의 협의체를 구축하여 HACCP인증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활기업의 경우 ’18년 4개소를 시작으로 총 16개소에 대한 집중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9개소가 HACCP인증을 받았다. 심율 부산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울경 광역자활센터와 함께 HACCP을 통한 식품안전가치 및 사회적가치 확산의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활
이른 봄은 장 담그기 좋은 철이다. 장은 추위가 덜 풀린 때에 담가야 소금이 덜 들어 삼삼한 장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음력 정월 ‘말날(馬日)’에 장을 담그면 장맛이 달고 좋다는 속설이 널리 퍼져 있다. 말이 좋아하는 콩으로 장을 담그기 때문에 장맛이 좋다는 이유와 장맛이 좋을수록 말의 핏빛처럼 빛깔이 진하기 때문이라는 이유, 두 가지 설이 전해 내려온다. 올해 음력 정월 말날은 2월 15일, 2월 27일, 3월 11일이다. 음력 정월에 장을 담그지 않으면 3월에 담그는데 이때도 말날에 담가야 맛이 좋다고 한다. 과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는 달인들의 장을 만나볼 수 있다. 바로마켓에서는 4개 농가가 다른 시장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장류를 판매하고 있다. 바로마켓의 장 달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달인의 자부심 가득한 장을 맛볼 수 있다면 저렴하게 팔아도 보람차다는 반응이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차 안에서만 장을 구매할 수 있고, 시식도 할 수 없지만 단골들 사이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 가게 앞은 길게 늘어선 차들이 가득하다. 유튜브 마사회TV채널에서는 바로마켓에 입점 돼 있는 간장, 고추장, 된장, 막장(집장) 등 여러 종류의 장 맛집을 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1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631건이 접수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는 총 40팀 모집에 109팀이 접수하여 2.7 : 1 (’20년 2.3 :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창업기업은 총 86기업 모집에 522기업이 접수하여 역대 최고 경쟁률인 6.1 : 1 (’20년 3.9 : 1)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접수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식품분야가 54%(341건) > 농업용 기자재 20%(128건) > AI·데이터, 온라인플랫폼 등 서비스 17%(107건) > 기타 6%(화장품 등 35건) > 축산용 기자재 3%(20건)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에서 식품분야의 비중이 제일 높았으나,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AI·데이터·온라인플랫폼 등 서비스 분야, 영·호남지역에서는 농업용기자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용화재단은 농식품·농산업 분야의 현장밀착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개권역(서울, 부산, 세종, 경
CJ프레시웨이와 협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100% 국산 원유 사용해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 특징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 474㎖ 용량의 ‘홈타임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와 협업하여 프리미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 4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는 흰우유, 초콜릿우유, 커피우유, 살롱밀크티 4가지 맛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기존 협업과 동일하게 브랜드관리 및 제조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통/판매는 CJ프레시웨이가 담당해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진한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100㎖ 소용량 타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또한, 서울우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유 방울 무늬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하여 친숙함은 물론 옛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감성까지 동시에 담아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엽 디저트개발팀장은 "지난해 ‘홈타
포크리에 50인 선발 4개월 100% 비대면 활동 선진팜 제품 리뷰·올바른 식문화 SNS 알리기 집중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올바른 돼지고기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100% 비대면으로 4개월간 활동하는 ‘선진 포크리에’ 18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간 모집하며, 네이버 폼의 ‘선진 온라인 서포터즈 포크리에 18기’ 모집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선발된 포크리에는 4월 9일 문자발송(SMS)으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포크리에’는 Pork(돼지고기)와 중세시대 영주의 식품을 직접 검열하던 직업 ‘Somme’ 에서 유래된 Sommlier(소믈리에)의 합성어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의 맛과 정통한 전문가’를 의미한다.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로 13년 째 이어온 ‘포크리에’는 돼지고기를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비법을 전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올바른 식육문화를 전파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100% 온라인 활동으로만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며, 모집 인원도 전국으로 확대했다. 포크리에 18기는 매월 선진포크한돈 및 선진 육가공 제품을 맛본 후
가공식품 비해 국내산 원료사용 비중 높아 국내 농가소득 증대 긍정적인 영향 미칠것 지난 몇 년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시장과 국내 농업의 연계를 강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가정간편식의 국내산 원료 농산물 활용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가정간편식(HMR) 산업의 국내산 원료 사용 실태와 개선 방안’ 연구를 통해 밝혔다. 1인 가구, 맞벌이 증가 등에 따른 식사 행태 및 문화의 변화로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0~2018년 기간에 연평균 16.1%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에 따라 가정 내 조리 및 가정간편식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경필 KREI 선임연구위원은 “가정간편식은 국내산 원료 사용 비중이 가공식품에 비해 높고 성장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가정간편식 산업과 국내 농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면 국내 농가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전체 가정간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