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운동은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겨울철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혈액 부족 해소에 동참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작년 광주나음소아암센터에 헌혈증서 116매를 기증한 데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를 모아 혈액이 필요한 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헌혈 운동 외에도 ‘사랑의 김치나누기’,‘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농어촌 집 고쳐주기’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어촌 사랑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독일 소비자센터는 식이보충제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안내했다.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소비자 정보 등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에 접수된 약 1000건의 소비자 질의 및 불만신고 사항을 평가한 주요결과, 소비자들은 식물 추출물, 비타민, 미네랄성분 등이 일부 임의적으로 혼합된 것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제품들이 ‘천연’에서 유래한다 하더라도 일부 농도가 높은 식물 추출물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칡뿌리, 아쉬와간다 또는 마카와 같은 희귀한 식물의 경우 안전성 입증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다. 또 다양한 식물추출물, 조류, 버섯 등이 혼합될 경우 상호작용도 불분명하다. 지난해 11월에서 12월에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무해하다는 제품의 성분이 광고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대다수의 응답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데 제품의 성분이 구매 기준이 된다고 전했다. 이 기관의 경험상 건강관련 블로그 또는 사용 후기에 특정 성분이 특히 건강에 좋다고 광고되고 있지만 유럽연합법상 건강 강조표시는 Health-Claims 규정에 정해져 있다. 식물 또는 허브 추출물과 같은 기타 성분에 대해서는 구속력 있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바텍(대표 노창준, 현정훈)이 지난해 매출액 234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3% 성장한 수치로, 2017년에 이어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바텍은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악조건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제품군의 매출 확대, 신 시장 개척 성공으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정, 임플란트와 같이 고부가가치 치료에 활용되는 3D 진단장비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고르게 개선됐다. 특히, 바텍은 경쟁사 대비 낮은 방사선량이 강점인 진단장비 ‘Green CT’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바텍 3D 장비 매출 중에서 Green CT 판매비중은 53% 확대됐다. Green CT는 북미 등 방사선량에 예민한 의료 선진국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바텍=저선량 Green’이라는 인식을 강화시켰다. 전 세계 지역별 매출 구성은 아시아(한국 제외) 26%, 북미 25%, 유럽 23%로 고른 편이었고, 중국 시장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바텍의 3D 진단장비 ‘Green Smart(그린 스마트)’
통산전적 32전 15승에 빛나는 우수 경주마 ‘클린업조이(거세마, 8세, 미국)’에 대한 은퇴식이 지난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됐다. ‘클린업조이’의 화려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은퇴식이 개최되었다. 은퇴식에 ‘클린업조이’의 민형근 마주, 송문길 조교사, 한국마사회의 김종국 경마본부장, 서울조교사협회 홍대유 협회장, 경마팬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클린업조이’는 부경 경주마의 우세 속에서 2016년 ‘그랑프리’를 승리한 서울 경마의 자존심이다. 2017년에 ‘헤럴드경제배’, ‘YTN배’ 등 장거리 대상경주를 휩쓸며 최고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9월 국제경주 ‘코리아컵’에서 해외 경주마들과의 경쟁에서도 3위를 지켜내며 선전을 이어갔으나 다리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클린업조이’와오랜기간 호흡을 맞춰온 함완식 기수“‘클린업조이’는 워낙 훌륭한 말이라 탈 때마다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동안 수고 많았고, 여생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린업조이는 민형근 마주의 기증으로 은퇴 후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관상마로서 지내게 될 예정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정책동향과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19 신년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현 시장상황을 상세히 분석한 ‘2018년 건강기능식품 시장결산 및 2019년 전망’을 실었다. 전체 시장규모를 비롯해 원료·유통별 구조를 분석하고, 저성장 시대 및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온라인채널 성장 등 주요 트렌드도 짚었다.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과의 인터뷰로, 건강기능식품 관리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주요 정책방향을 알아봤다. 또 경희대학교 이정민 의학영양학과 교수를 만나 학술적 건강기능식품 연구정보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도 들어봤다. 회원사 탐방코너에서는 휴럼 김진석 대표 인터뷰와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해 회원사 간 이해도를 높였다. 또 협회 부설 기관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양주홍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첨단 검사시설과 전문 연구인력 등 본 연구원의 꾸준한 성장 비결을 알아봤다. 외에도 부족한 비타민D 관리법, 제철 과메기를 활용한 레시피, 겨울철 제주도 여행 등 계절에 맞는 유용한 생활정보도 다양하게 담았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23일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하고 고객서비스를 새롭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에 출시한‘농촌사랑상품권’은 모바일 형태의 상품권으로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여고객들이 손쉽게 농·축산물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은 총 4종(5천원권, 1·5·10만원권)으로 발행되며,구입한 모바일상품권은 전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에서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며,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농협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 출시가 농·축산물 판매 확대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개인고객은 농협몰(www.nonghyupmall.com)에서, 기업고객은 KT엠하우스의 기프티쇼비즈(biz.giftishow.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물용 영상장비 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엔(대표 고석빈)이 동물병원용 전자차트(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질 방침이다. 우리엔은 이달 초 동물병원용 전자차트 e-Friends(이프렌즈) 공급업체 피엔브이(PnV)를 인수해 고객 동물병원수를 1800개로 늘리며,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섰다. 우리엔은 동물병원용 전자차트 및 동물병원 전용 영상 진단장비 전문기업으로, 국내 동물병원 DR(Digital Radiography)과 동물 치과 센서 분야 1위 사업자다. 이번 인수를 통해 동물병원용 영상 진단장비 시장은 물론 EMR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우리엔은 이번 PNV 인수로 국내 최대 규모 동물병원 정보와 네트워크를 가진 1위 플랫폼이 된 만큼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자차트와 연계한 영상 판독 서비스는 물론 동물병원용 약품 공급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동물병원 약품 유통업체 에이팜도 인수했다. 약품 관리와 전자차트를 연계한 스마트 동물병원 관리시스템 등 양사의 시너지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석빈 대표는 “동물전용 CT, 우리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을 희망하는 중‧소규모 업체 20곳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건강기능식품 GMP 기술지원(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GMP 기술지원(컨설팅) 사업은 GMP 운용 경험과 전문 인력이 부족해 GMP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된 건강기능식품이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2017년 2월부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매출액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GMP를 적용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중 20곳을 선정해 무료로 GMP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현장지도 및 기술 지원 △기준서 작성 △우수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현장실시 상황 평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GMP 컨설팅 지원사업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품질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GMP 컨설팅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로 2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시기 바라며,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4조 3000억원 규모를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장에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의 강세가 주효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2016년부터 3년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패널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8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약 4조 3000억원으로, 2016년(3조5000억원) 대비 2년 만에 20% 가까이 성장해 4조원 대 시장을 형성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는 온라인 유통채널로의 구매자 유입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지난 한 해 선물을 제외한 직접 구매 시장에서 인터넷몰은 점유율 35.9%(구매건수 기준)로 △대형할인점(15.5%) △다단계판매(12.5%) △약국(10.9%) 등 항목과 큰 격차를 나타냈다. 가구특성별로는, 가족 구성원 중 1명 이상이 55세 이상인 시니어 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인터넷몰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특히, 자녀 연령대가 10세 미만인 가구의 인터넷몰 구매 경험률은 40.7%로, 타 가구 대비 월등히 큰 구매자 풀을 형성하고 있었다. 온라인 채널의 강세는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올 3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19(Natural Products Expo West 2019)’를 참관할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참가 기업 수는 3600여개, 방문객은 8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기식협회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수집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참관인 모집 및 현지 안내에 나선다.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khsa2326@daum.net)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비는 1인 당 330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기식협회 기획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건강, 의약, 영양학 관련 B2B 중심 전시회 전문 정보 서비스사인 Informa Exhibitions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지난 33년간 연 6회 이상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개최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춘 건강식품 전문 박람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