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김영란법 시행령(안)에 강력 반발하고 국회 및 대정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협회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농축산인 대표와 12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농축산물 예외적용! 김영란법 개정촉구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이홍기 회장은 “우리 농축산인은 FTA 최대 피해자인데도 불구하고, 대책은 커녕 김영란법으로 산업의 존폐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상임대표로서 목숨을 걸고 김영란법 철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한우, 인삼, 과일산업 뿐 아니라 사료·동물약품·도축·육가공·포장·택배·외식산업 등 전후방산업이 모두 위축될 것”이라면서 “대통령마저 우려한 실물경제 위축이 불보듯 뻔한 이 법을 FTA로 농업·농촌이 반토막이 난 시점에서 시행한다는 것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김회장은 또 “오늘 우리는 기자회견으로 끝나지 않으며, 끝까지 투쟁하여 정부, 국회와 싸워서라도 국내산 농축산물 제외를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인삼연합회 황광보 회장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현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6차산업은 허구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생산,
강원도 영월 동강에 관광 왔으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영월 동강한우도 맛봐야 한다는 영월 동강한우타운 엄복섭 대표이사. 관광명소인 강원도 영월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한우 맛을 자랑하는 강원 영월군 영월읍 하송안길 65 소재 영월 동강한우타운의 김재술 총괄이사와 엄복섭 대표이사를 만나 보았다.영월의 명소 맛집 동강한우타운강원도 영월하면 동강 래프팅 등 관광 명소로 유명하며 또한 최고의 한우 맛을 자랑하는 동강한우타운이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월 동강한우타운은 전국한우협회 영월군지부 회원 중 18명의 한우농가들이 결성한 영월한우영농조합(대표 엄복섭)이 운영하는 한우전문점이다. 엄복섭 대표는 영월 관내 한우농가들이 생산한 고품질 한우를 가지고 최고의 맛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고객의 70% 이상이 관광객영월 동강한우타운을 찾는 고객의 70% 정도는 영월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라고 한다. 관내 소비자만으로는 현재 규모의 한우전문식당을 운영할 수 없다고 한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관광객을 염두에 두고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TV 프로나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동강한우타운을 알리고 있다. 또한, 관광코스에 한우고기를 맛보는 일정을 넣어서
김영란법 시행령(안)이 입법예고 되면서 농축산업계의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특히 엄청난 피해가 불보듯 뻔한 한우농가 입장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정부안에 대해서 FTA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축산업에 엎친데 덮친격으로서 농가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에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중앙회장은 시행령의 법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3당 대표 면담을 통해 한우협회의 입장과 동법의 부당성을 전달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장에게도 면담을 요청하고 김영란법에 대한 공동 대책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오후1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국회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주관하여 ‘쇠고기와 건강에 관한 과학적 고찰’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FTA 등 개방화 속에서 고급육 생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색육과 마블링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이 잇따라 형성되면서 정확한 정보전달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인해 마련되었다.심포지엄에 참가한 아일랜드·미국·호주·일본 등 각 국의 저명한 축산·식품 전문가들은 한우 마블링이 우리 몸에 좋은 지방산을 제공하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일랜드 식품연구소 Declan Troy 소장은 ‘쇠고기 근내지방의 섭취가 가지는 의미’라는 발표를 통해 “육질등급별 불포화지방산 수치를 조사한 결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의 경우 USDA Select 등급(미국의 8개 쇠고기 품질등급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등급) 쇠고기에서 0.75 수치가 나온 반면 USDA Prime 등급(가장 높은 품질등급) 쇠고기에서는 1.33이 나왔다”며 “등급이 높을수록 마블링이 많은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건강’을 주제로 스타셰프 ‘최현석과 함께하는 한우 쿠킹클래스’를 27일 오전11시 쿠킹앤모어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3회 수업 중 1회차 수업이 진행된 가운데 사전 신청을 통해 22명이 참여해 최현석 셰프와 함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한우 요리 레시피를 배웠다. 이 날 쿠킹클래스의 메뉴는 ‘건강’이라는 주제에 맞춰 한우 등심 샐러드와 리코타치즈로 속을 채운 한우 안심요리였다.참가자 중 주부 허지연(34)씨는 “평소 좋아하는 최현석 셰프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서 매우 재밌었다”며 “처음 레시피를 접했을 때 너무 간단해서 의심했지만 이렇게 훌륭한 한우요리가 나와서 앞으로도 자주 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회사 동료와 함께 참가한 한금자(31)씨와 선미애(31)씨는 “한우요리는 가격도 높고 평소 요리하기에 어려울 것 같은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적은 양으로도 맛있고 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며 “회사로 들어가서 동료들에게 맛있는 한우 요리를 나눠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스타셰프 최현석과 함께하는 한우 쿠킹클래스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제주축협축산물공판장(장장 강희승)에서 28일 등급판정을 한 한우 거세우가 1++등급 도체중 779kg의 슈퍼 한우로 화제라고 밝혔다.형제농장(대표 정현원,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출하한 한우 거세우(42개월)에서 등급판정결과 도체중 779kg, 등심단면적 112㎠, 근내지방도 No.8로 1++C등급을 기록했다.살아있을 때부터 한우농가 사이에서 큰 크기로 이슈가 되어 온 이 슈퍼 한우는 2015년 전국 한우 거세 평균 도체중 429.7kg인 것을 보면 거의 소 1.8마리에 해당하는 무게이다.이는 역대 한우 거세우 최대 도체중인 779kg(강원도, 2010)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한우 거세우 도체중으로 기록되었으며, 제주도 역대 최고 도체중인 613kg보다 166kg이나 더 커 도내 최대 한우 거세우 기록을 경신하였다.형제농장에서 같은 날 출하한 1마리 한우(거세, 36개월) 역시 1++B등급 도체중 593kg으로 전국 한우 거세 평균 도체중을 훨씬 능가하는 크기이다. 형제농장의 정현원 대표는 축산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한우 고급육 사양방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급육 생산에 온 힘을 다하는 것으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 지진희가 2016년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2016년 한우 홍보대사로 배우 지진희를 발탁하고26일 오전11시 서울 중구 소재의 ‘한국의 집’ 중정 안마당에서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번 위촉식에서 한우자조금은 지진희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써 한우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을 당부하며 위촉패와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했다.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신예배우 김보령과 영어강사 겸 방송인 리사켈리, 고려대 구로병원 김한겸 교수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지진희는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평소에도 고기를 즐겨먹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한우를 가장 좋아한다"며,"부위별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리 한우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사켈리는 “앞으로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은 물론 한우의 한류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김한겸 교수는 ”한우고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기업 축산진입 저지 농축협 위탁사육 생축사업 철레 규탄집회가 협상의 극적 타결로 일단락됐다. 전북도지회는 지난 4월 22일 ‘대기업 축산진입저지 농축협 위탁사육 생축사업 철폐 규탄집회’를 강행하여 무진장축협과 극적 합의하면서 종료됐다. 이로서 4.25일 전국단위 규탄집회는 보류되었다. ‘전북도지회와 무진장축협은 원칙적으로 대기업 축산진입을 반대한다’는 원칙하에 2016년 출하예정두수 300두, 2016년 입식예정두수 200두 및 2015년 8월 이후 입식되어 있는 위탁우 1,764두 중 20% 이상을 예탁우로 전환하겠다는데 합의해 올 해 말까지 850두 이상을 감축하게 된다. 또 2017년부터 매년 13.5% 위탁우 감축 또는 예탁우로 전환을 약속했다. 무진장축협앞에서 개최된 규탄집회는 한우협회 전북도지회 회원 1천명이 참석했다. 정윤섭 전북도지회장은 투쟁사를 통해 “오리, 양계, 양돈산업은 농민이 설 곳이 없어진지 오래인데, 한우산업마저 빼앗기면 미래가 없다”고 말하면서 “위탁사육 감축 약속을 하고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무진장축협을 규탄했다. 또한 정 지회장은 “농축협 위탁사육도 대기업의 수직계열화 사업과 다를바 없이, 농축협이 대기업 농업장악음모를 따
농협안심축산사업부는 21일 축산물판매장과 한우고기 전문식당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되는 ‘농협안심 한우마을’ 금천점 개점식을 사업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농협안심 한우마을’은 산지 소 값 연동형 정육식당으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제공하는 셀프형 정육식당이다.한우고기 도매 및 중간 유통단계 축소로 9~11%의 유통비용을 줄이고, 상차림 비용 10~13%, 자체마진 10% 절감을 통해 인근 식당 대비 29~34%의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다.농협안심축산 강희석 사장은 “농협안심축산 사업이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 유통단계 축소, 거래 투명성 제고 등 축산물 유통시장을 주도해 나감으로써 경쟁력 있는 우리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농협안심 한우마을 금천점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사업으로 지속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우마을 금천점을 운영하게 될 ㈜다전농축 신영이 대표는 “안전하고 바른 축산 먹거리를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축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매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번 개점한 농협안심한
전국한우협회 감사 선거에서 송무찬 전 한우협회 감사와 정길철 한우협회 강릉지부장이 선출됐다.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찬반투표로 진행된 이번 서면투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서면결의서를 취합, 지난 20일 감사선거 결과를 공고했다.이번에 선출된 한우협회 감사의 임기는 4월 20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