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21일 충청남도 보령소재의 (주)농업회사법인 삼화원종 야현부화장을 제1호 축산물HACCP 부화장으로 지정하고 23일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주)농업회사법인 삼화원종 야현부화장(대표 배성황)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야현리에 위치한 1회 입란능력 약17만개 규모의 부화장으로, 지난 4월 10일 고시된 사육단계(부화업) HACCP평가기준에 따라 국내 최초 축산물HACCP 지정 부화장이 되었다.(주)농업회사법인 삼화원종은 이미 지난 2008년 7월 갈산농장을 시작으로 7개의 종계장에 HACCP를 지정받았으며, 청소부화장과 최근 신축한 천일농장(종계장)에 HACCP적용을 추진하는 등 가금사육단계의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석희진 원장은 “이번 부화장 HACCP지정은 종계장에서 농장까지 가축사육단계 HACCP Chain System 구축으로 위생·안전관리 연계체계의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금류의 HACCP 지정은 2008년 종계장을 시작으로, 산란계농장, 육계농장, 오리농장 및 메추리농장에 적용되어 왔으며, 전업농 기준으로 닭과 오리농장에서 각각 50.8%, 11.5%의 지정
경북도와 하림그룹이 친환경 유전자 개량사업과 육가공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박노욱 봉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그룹이 경북 봉화읍 도촌리에 친환경형 유전자 개량사업 및 육가공 사업에 2017년까지 900억원을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체결로 (주)유전자원(하림그룹 계열사)에서는 친환경형 유전자 개량사업과 육가공사업에 대한 투자는 물론 하림계열사인 NS홈쇼핑을 통한 봉화군 우수 농축임산물의 홍보와 유통까지도 지원하게 되어 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하림그룹은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사료, 양계, 양돈, 축우, 유통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가고 있으며, 하림, 선진, 팜스코, 천하제일사료, 농수산홈쇼핑 등의 주요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국내 최대 축산 전문 기업이다.2011년 연매출은 약 3조9천억에 달하며, 특히 2011년 8월, 미국의 유명 닭고기 기업, 알렌 패밀리 푸드사를 인수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지난 3월 충남 논산에 “무취, 무방류, 무오염”의 3무(無)농장 「하이
하림농가 중앙협의회는 13가지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하림과 투쟁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고 농가의 입추거부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하림농가 중앙협의회는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협상과 집회를 병행하며 노력해 왔으나 하림 측에서 집회를 주동한 3명에 대해 일방적 계약해지를 통보함에 따라 입추거부라는 강경 대응을 하고 나섰다. 하림농가중앙협의회는 1명의 농가라도 불이익을 받는다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회원 여러분들의 동참과 협조를 호소했다. “입추거부,상차반식사,경비지급금지”다함께 동참하여 농가의 힘을 보여 줍시다.농가여러분 협회에서 입추거부 결정을 하였습니다우리 모두 함께 동참하여 농가에 단합된 저력을 보여줘야 더 이상 농가여러분을 무시하지 않고 우리에 권익이 바로 설수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농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 운영위원 입추거부 명단 ▣- 정읍,고창 : 오 세 진 - 김제모악지구 : 이 상 백- 부여,서천 : 강 인 관- 장흥,강진 : 백 한 주- 곡성 : 강 정 숙- 남원,순창,임실 : 한 병 권- 함평,무안 : 노 기 용- 영광 : 김 병 오- 보성,순천 : 이 상 찬- 익산 : 김 한 수- 청양,
강원지역에서 두번째로 계란등급판정 시행 업체로 지정된 귀래농장이 현판식을 가졌다.귀래농장(대표 박귀녀)는 7일 원주시 귀래면 주포2리 소재 귀래농장 집하장에서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고경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은 귀래농장이 강원지역에서 두번째로 계란등급판정 업체로 지정되어 현판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계란등급판정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귀래농장 전태성 사장은 귀래농장의 현판 제막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등급판정계란이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등급판정시행 업체 지정 경과 보고가 있었으며 집하장을 둘러보고 계란 세척과정과 등급판정 과정 등을 둘러보았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7일 정문채 씨를 전무로 영입했다. 신임 정문채 전무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식량정책과, 총무과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운영지원과에서 근무하였으며 최근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파주고양사무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전무는 “양계농가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양계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하림농가중앙협의회가 협상 결렬로 집회를 강행하자 하림측에서는 회장 등 앞장 선 3명에 대해 계약 해지 통보를 해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하림농가중앙협의회는 지난달 26일 하림본사 앞에서 집회를 강행하고 하림에 대해 성토했다. 전날까지 협상을 계속하였으나 하림 측에서 농가의 깔짚비 인상 등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며 집행를 할테면 해 보라는 식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오세진 회장 외 2명이 하림측으로 부터 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받았다. 이에 하림농가중앙협의회는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하림측과 강경 투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후속으로 익산 관내 집회는 물론 김홍국 회장이 있는 판교에서도 집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진 회장은 하림이 3명을 계약해지 한 명분은 육계조합에 가입되어 있다는 이유인데 이는 하림 농가 중 수백명이 가입되어 있는데 유독 집회에 앞장 선 농가에만 통보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앞으로 하림이 계속 농가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입추 거부도 불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와함께 회원들에게는 농가중앙협의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만 농가들이 살아 남을 수 있다며 하나로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한편, 하림(사장 이문용)은 지난달
제3대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사)한국계란유통협회는 2012년 4월 28일(토) 서울 용산소재 철도웨딩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후보등록기간중 단독입후보한 강종성 현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추대형식으로 선출하였다.전국 23개지부장,총무,회원등과 내외귀빈등이 참석한 이날의 정기총회에서 최홍근 명예회장의 사회로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를 통해 현 2대 강종성회장이 3대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또한, 이날의 정기총회에는 회장선출과 더불어 감사를 선출하였으며, 감사에는 현 감사를 맡고 있는 정종관(동남농장) 감사가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재선임 되었다. 이어 진행된 제3대회장 취임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양계담당 이흥철 서기관의 격려사와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김경배 회장, (주)현축의 이희훈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흥철 서기관은 격려사를 통해 (사)한국계란유통협회에 대하여 축산물위생관리법상의 식용란수집판매업 제도 실시및 교육시행등에 관한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향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의 뜻을 밝혔다. 이어 축사로 나선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김경배 회장 역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법제화및 활동에 크게 기여한
하림! 개가 웃고 있다. 병든 병아리를 생산하는 기업이 이땅의 하림이다.하림은 무엇을 상생이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말뿐인 상생이다. 농가들은 다 죽어가도 하림은 최대 흑자를 냈다. .......
(사)한국토종닭협회와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인의 손맛! 세계인의 입맛!’이라는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토종닭 홍보를 위해 지난 26일 대전시청에서 대회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대회는 음식에 관한 공인기관이자 오피니언 리더인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y, 세계조리사회연맹)가 주관하는 것으로 84년 동안 20개국에서 개최된 역사가 깊은 대회이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한스부쉬켄영셰프첼린지, 글로벌셰프첼린지, 한국국제음식박람회, 국제식품산업전, 한국특색음식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대전국제식품산업전에 토종닭 ‘한닭’ 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참관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토종닭 ‘한닭’을 알린다. 협회는 토종병아리, 토종닭 관련 제품, 홍보물, 영상 등을 전시할 계획이며, 맛있는 토종닭훈제 시식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사)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은 “전 세계 조리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토종닭 ‘한닭’의 우수성을 세계에
하림농가중앙연합회 회원들이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유사이래 처음으로 하림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집회를 앞두고 하림 측과 협상을 계속해 왔으나 농가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아 26일 오전 11시부터 하림 본사 앞에서 1백여 농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으 프랭카드에는 하림이 불량 병아리를 입추하여 죽은 닭이다라며 죽은 닭의 사진들을 실었다. 이에 하림농가들은 지난 20년간 죽은 병아리를 수도 없이 주워내는 것이 일이었다고 적어 놓았다. 한 사육농가는 하림의 행태에 대해 하나하나 지적하고 이런 상태로는 더 이상 닭을 사육하기 어렵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