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9월 24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면담, 돼지 수급 및 가격안정과 관련한 한돈협회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축산업의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태식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돼지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등심, 안심, 뒷다리살 등 저지방부위의 재고가 급증하고 있어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태식 회장은 먼저, 농협 측에 2020년 하반기 및 20201년도 국방부 군 급식 물량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납물량이 당해연도 20%까지 증량이 가능한 만큼 전국 각 지역축협의 군납 물량 확대를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2020년 상반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못해 진행되고 있는 각 도별 ‘학생가정 꾸러미’사업에 한돈 소비확대를 요청했다. 서울, 경기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농협몰 상품권을 지원하는 만큼 농협몰내 한돈 가격 인하 등 한돈소비 확대방안도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셋째, 농협 공영홈쇼핑 한돈 관련 상생방송의 황금시간대 편성과 함께 판매수수료를 기존 8%
2013년도 한우자조금사업은 270억여원의 예산을 가지고 한우 소비홍보와 수급 및 가격안정, 교육 및 정보제공 등에 사용된다.한우자조금 대의원회는 지난 29일 안성 농협교육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 의결하였고 2012년 소값안정 대책 예산에 대해 정리하는 안을 의결했다.이날 2013년도 한우자조금사업계획과 예산을 보면 한우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117억8천만원을 투입해 한우소비활성화 지원 90억원, 한우나눔행사 7억원, 한우먹는 날 행사 7억원, 한우 맛 체험 12억원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또한, 소비 홍보에는 TV와 라디오, 신문, 잡지, 온라인 등에 67억7천만원을 사용하게 된다. 12년에 비해 3억 5천여만원이 감소한 것이다.내년 한우자조금 수입 예산은 농가거출금 152억원, 정부지원금 72억8천만원, 2012년도이월금액 45억5천여만원을 포함한 270 억원 규모이다.내년 예산의 신규 추진사업으로는 한우문화공모전(격년사업) 1억, 민속소싸움대회지원 2억7백만원, 전국대학생 한우품질평가대회 5,000만원, 한우발전 세미나 4,100만원, 한우알림 순회공연 1억원 등이 새롭게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