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제 15대 손정렬 신임회장 등 집행부가 3월 1일부터 공식출범했다. 손정렬 신임회장은 4일 오전 9시 서초동 협회 사무실로 첫 출근하여 업무보고를 받는 등 제 15대 회장으로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협회 회무의 통리를 공식인수 받은 만큼, 손정렬 회장의 첫 업무는 협회 업무상황 점검이었다. 손정렬 회장은 각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연달아 받고, 2013년도 협회 사업계획 및 낙농현안 전반에 대한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손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낙농육우농가를 위해 열심히 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격려한 뒤, “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 위기의 낙농육우산업을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 “현장 농가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나자” 라고 당부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입주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농식품부는 본부 직원 777명이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세종청사 입주 부처 중 첫 주자로 세종청사 이전을 완료했다.농식품부는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을 활용, 2회(11.30~12.2, 12.7~9)로 나누어 이전하여 업무공백과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였다.이번 이전에는 5톤 트럭 기준 380대를 투입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물품을 정부세종청사로 옮겼다. 농식품부는 세종청사 첫 근무를 기념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 세종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서규용 장관 주재로 입주식을 가졌다.세종청사 주소가 적힌 대형 명함을 선보인서규용 장관은, "‘농사직설’을 편찬하고 ‘측우기’를 보급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농정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세종청사의 이점을 십분 살려 농어업인들과 소통하는 현장 농정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스마트워크센터 활용,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