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9대 사장에 김춘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사장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김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신임사장은 17·18·19대 국회위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발전포럼 상임 대표, 더불어 민주당 AI 구제역확산방지특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전북 총괄 선대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등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농어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신임 사장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농어민 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 직거래활성화법, 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 수산물유통관리지원법 제정을 주도했으며, 농수산식품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앞장서 왔다. 김 신임 사장은 16일 나주 aT 본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사장은 “기후
올해의 우수 국감의원으로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홍성·예산), 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 고창ㆍ부안), 김영록 의원(민주통합당, 해남·진도·완도)이 선정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 이하 한농연)는 ‘2012년 정기국회 국정감사 우수국감의원’으로 이 4인의 의원을 선정하고, 지난 12일 시상식을 가졌다.한농연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한농연 모니터 요원들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성실도, 정책제안의 참신성, 농업인단체 의견 반영도, 피감기관 긴장도, 질의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우수 국감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홍문표 의원은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그동안 소외받고 외면당한 우리 ‘농어업의 지킴이’이자 ‘대변인’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눈높이를 국감에 적극 반영하여 ‘농어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농민단체의 평가를 받은바 있다.특히, ▲MMA수입쌀 불법유통 ▲막걸리 수입쌀 사용실태 ▲농협중앙회 임직원의 과도한 복지혜택 ▲산림청 산촌생태마을 사업부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국감 기간 동안 관련 농어민 단체와 언론매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