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전통식품 소비활성화와 우리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26일부터 시작한다.전통식품은 우리농산물로 만들고 ‘발효식품’이라는 특수성으로 건강에는 좋으나, 먹거리의 다양화, 패스트푸드 소비증대 등 식습관의 서구화로 등으로 1인당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젊은층의 소비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이에 농식품부는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행사로 ‘식품명인’을 초청하여 식재료 설명과 제조방법뿐만 아니라, 강연과 전통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행사를 찾은 가족에게 전통식품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자 준비하였다.행사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오는26일부터 주말을 이용하여 매월 2회씩 총 8회에 걸쳐 신청가족 또는 방문가족 대상으로 실시한다.또한 김치제조기능이 우수한 ‘식품명인’ 등이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도 실시한다.김치체험행사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김치교육훈련기관’을 통해 김치에 대한 역사·문화, 재료 선정방법,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김치에 대한 친밀감을 주기 위하여 준비하였다.체험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 이하 농관원)은 27일12개 소비자단체 사무총장 등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농식품 원산지표시 우수업체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과 함께 우리농산물을 재료로 한 김치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농관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식품 원산지표시제 추진상황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고, 민간 자율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선정한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우수업체 현장점검에 앞서 농관원 본원에서 농식품 원산지표시제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근 개발한 배추김치의 과학적인 원산지 식별방법 시연도 가질 계획이다.농관원 시험연구소에서 개발한 ‘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식별방법’은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를 비롯한 음식점에서 배추김치의 원산지 둔갑을 방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소비자단체 참석자들은 인천광역시 소재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과 김치 가공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먼저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에서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에 대한 표시 적정여부와 함께 메뉴판, 게시판 등 표시사항 등을 점검하게 된다.아울러, 김치 가공공장에서 배추김치 원료에 대한 원산지표시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참석한 소비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