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식품이 한류스타를 통해 중국과 일본시장 수출확대에 나선다.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가수 카라가 출연한 한국 수출농식품 홍보 광고를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을 중심으로 31일까지 방영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호남위성, 안휘위성, 상해시상 TV 등을 통해 배우 장서희 씨의 농식품 홍보 광고가 방영된다.일본 현지광고는 주력 수출상품인 김치, 막걸리, 파프리카, 유자차 등 농식품과 김, 전복, 넙치 등 수산물 등 총 5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카라 각 멤버의 다채로운 개성에 맞추어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중국은 신선우유, 유자차, 홍삼 등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광고가 방영된다. 카라와 장서희는 지난 10월 한국 수출농식품(K-FOOD)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aT 관계자는 “식품소비가 왕성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국 농식품 TV광고가 방영됨에 따라 일본과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식품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4일 상하이 LOTUS 정대광장에 K-FOOD 홍보대사인 탤런트 장서희 씨를 초청, ‘장서희와 함께하는 한국 농식품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상하이 지역 주요 미디어 매체를 초청,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K-FOOD 홍보대사 장서희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국 대형유통매장 LOTUS 정대광장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와 함께 12월 18일까지 대형유통매장 LOTUS의 주요 12개 매장에서 시식, 홍보물 제공 등 집중적인 한국 농식품 판촉전을 개최하여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 제고를 통한 대 중국 수출확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0%이상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중국 내수 하락 등으로 인해 수출증가율이 주춤한 상황이다. aT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장서희를 활용하여 대형유통매장 행사개최, 중국 주요 TV K-FOOD 홍보대사 광고 등을 통하여 한국 농식품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전기찬 상하이aT센터 지사장은 “K-FOOD 홍보대사 활용과 더불어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