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개교
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2일 개교식을 치렀다.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식품산업 급성장으로 인한 인력양성 필요성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협력하여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기술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개교식에는 농식품부 차관보(오경태)와 교육부 기획조정실장(김광복)이 함께 참석하여 학생과 학부모 및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였다.교육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전략산업분야 우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의 마이스터고 지정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를 비롯하여 3개 마이스터고인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소프트웨어 분야), 대구일마이스터고(자동차 분야), 현대공업고(조선해양플랜트 분야)가 지난 3월 개교한 바 있다.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매년 증가*하여 ‘13년의 경우 157조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도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개교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번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해 교육부와 농식품부 및 지자체가 함께 힘을 합하였는데,농식품부는 교재개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