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우바이오(대표 양현구)에서 육성한 채소 품종이 2025년 제21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통령상 1품종 · 국무총리상 1품종 등 총 2개 품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H농우바이오는 매년 꾸준한 연구개발과 혁신을 기반으로 다수의 우수품종상을 수상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최고 권위에 해당하는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취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주최하는 행사로써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국내의 우수 종자 품종을 선정한다. 또한, 육종가의 육종 의욕을 높이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산타꿀’ 수박은 지속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해 개발된 저온기 수박 분야 국내 1위 품종이다. 산타꿀 수박은 저온기에도 암꽃 발생, 착과력, 비대력이 뛰어난 억제촉성, 촉성 작형 단타원형 수박 품종이다. 환경 변화 · 재배 방식 변화 · 대목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도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탄저병에 강한 품종으로 국내 저온기 수박 시장에서 약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과피색 · 호피무늬 · 과형 등 외관 상품성이 우수하며, 타 품종 대비 정품률과 수량성이 높고, 당도 역시 좋아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민감한 기후 조건과 제한된 품종으로 인해 안정적인 생산에 리스크가 존재하는 국내 저온기 수박 시장에서, 산타꿀은 저온기 수박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IMPERIAL’ 고추는 세계 최대의 할라피뇨 생산·소비국인 멕시코 시장을 목표로 육성된 가공용 할라피뇨 품종이다. 우수한 연속 착과력과 높은 과실 균일성, 환경 적응성 등이 강점으로, 현지 재배 안정성과 수량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IMPERIAL 고추는 멕시코 가공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다년간 시장을 선도하는 압도적 1위 품종이다. 이 품종의 점유율은 한국산 종자가 세계 시장에서 거둔 큰 성과로, NH농우바이오 및 국산 종자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환경 적응성이 높아 지역 간 작황 편차가 거의 없어 농가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으며 글로벌 종자 기업들이 IMPERIAL의 시장 입지를 넘어서기 어려울 만큼 현지에서 절대적 신뢰를 받는 품종이다.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는 “이번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수상은 NH농우바이오 육종 기술력의 우수성과 연구진의 오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 종자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7일, 제2축산회관에서 중소기업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협동조합(ICTC)과 외국인 근로자 장기근무 제도 정착 및 한돈 농가 대상 법률·노무 자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 장기근속 제도 개선 ▲농가 대상 법률·노무·세무·관세·무역 전문 자문 체계 구축 ▲현장 애로 및 정책 개선 과제 공동 발굴, ▲지속 가능한 한돈 농가 고용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축산업 특성을 감안하여 현장의 고용 불안 요인을 완화하고, 전문기관과 협업해 제도 개선 및 농가 애로사항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기홍 회장이 회장 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제시했던 ‘외국인 근로자 장기근속 지원 기반 구축’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취임 초기 단계에서 이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협약식에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ICTC에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 자문위원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돈의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전문 파트너십 확대라는 점에서 협약의 외연이 한층 더 확장되었다는 평가다. 이기홍 회장은 “열악한 노동 여건과 제도 미비로 인해 외국인 인력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노동·법률 분야 전문성을 갖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가에서 돼지를 키우다 보면 법적 분쟁, 노무 문제, 외국인력 관련 절차 등 전문 자문이 필요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만, 대형 로펌이나 사설 기관 이용에는 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만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제주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길이 열린 것은 한돈산업 전체에 큰 기회를 열어준 성과”라며, “ICTC가 무역·관세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자문 기능을 제공하면, 수출 과정에서 필요한 검역·통관·무역절차 대응력도 높아져 한돈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CTC 김석오 이사장은 “축산 분야는 현장의 노동 강도가 높은 만큼 근로자 정착과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회와 협력해 제도 개선 건의와 전문 자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석오 이사장은 K-FOOD 수출 상담센터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돈의 해외 수출 확대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축산과학원·로보스, 도축 3대 핵심 공정 자동화 기술 공동 개발 도축장 실증 시설 구축 완료 후 단계별 로봇 도입·고도화 예정 인력난 완화, 위생 강화, 국산 자동화 기술 경쟁력 확보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딥러닝)을 활용한 도축 자동화 로봇 기술을 민간 공동 연구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도축량은 약 1,800만 마리, 1인당 소비량은 약 30kg에 달한다. 반면 도축업은 대표적인 3디(D) 업종으로 꼽히며, 숙련 인력 고령화와 신규 인력 부족으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로보스는 도축 공정의 효율화·위생 강화·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기술을 공동 개발해 국산 스마트 도축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부터 도축 자동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축산식품연구동 내 도축장을 개보수하고, 도축 로봇 실증시설과 인공지능 학습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2026년 1분기까지 완비할 예정이다. 실증환경 구축이 완료되면, 도축 공정 중 핵심 단계인 목 절개 로봇과 복부 절개 로봇을 2026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실제 도축 과정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 절개 위치 자동 인식 정밀도 개선, 작업 위생성 고도화 연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로보스는 돼지마다 다른 체형과 장기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인공지능 학습 기술을 활용해 내장 적출 로봇 시제품(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한 로봇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조성 중인 실증시설에서 정밀도·반복성·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국산화·상용화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 강근호 과장은“이번 공동 연구는 도축 현장의 인력난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인공지능 학습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산 도축 로봇 상용화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5년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Growtech Antalya 2025)’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 20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Growtech Antalya 2025)’에서 농기자재 기업 20개사와 한국관을 운영, 총 2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 해 농식품부와 공사가 해외 박람회에서 거둔 케이(K)-농기자재 수출 협약 성과는 누적 982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중동·유럽 잇는 튀르키예 공략…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협약 전년 대비 22배↑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는 31개국 684개사가 참가하고 4만여 명이 참관하는 세계적인 온실·농업기술 전문 박람회다. 튀르키예가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꼽히는 만큼, 다양한 대륙과 국가에서 구매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해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이뤄낸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참가기업 확대’와 ‘내실 있는 상담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기업을 10개사에서 20개사로 대폭 늘렸으며, 현지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구매기업 수출 전략 수립, 구매기업 사전 매칭, 기업별 통역 배치 등을 통해 원활한 상담을 밀착 지원했다. 그 결과, 튀르키예 현지에서 506건(2,9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총 13건, 2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는 지난해 성과 대비 약 22배 증가한 수치다.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지속해 한 기업이라도 더 수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해외 박람회 누적 수출 협약 982만 달러 달성 농식품부와 공사는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튀르키예 박람회를 포함해 ▲3월 베트남 농업기술 박람회, 중국 농화학 및 작물보호 박람회 ▲7월 인도네시아 농기계·농업기술 박람회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농업박람회까지 누적 80개사와 함께 98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이 박람회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술, 품질 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케이-푸드(K-FOOD)에 이어 케이(K)-농기자재 열풍이 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오는 12월 12일 국내 농기자재 기업 100개사와 함께 ‘2025년 농기자재 수출 확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올해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농기자재 수출 우수사례 시상, 해외시장 마케팅 전략과 주요 수출국 동향에 대한 외부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장(청장 이승돈)은 겨울철을 앞두고 양돈농가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돈사 점검 및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겨울철에는 외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체온유지를 위한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 번식률·성장률 등 생산성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건조하고 추운 환경으로 전염성 질병 발생 위험을 커질 수 있으므로, 돈사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은 돈사 샛바람 차단, 보온 장치 점검과 예비 장비 확보, 전기·화재 예방 시설 관리, 급수시설 동파 방지 4가지다. ▲돈사 샛바람 차단: 본격적인 한파 전, 무창돈사의 창문·문틈·벽 균열 등 외풍 유입 위치를 확인해 보수한다. 보수가 지연될 경우, 비닐로 임시 차단한 뒤 공사를 진행한다. 샌드위치 패널 돈사는 내부 단열재 손상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다. 자연환기 돈사(윈치돈사)는 겨울철 외풍 차단에 비닐 막 설치가 효과적이지만, 계절마다 설치·철거를 반복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장기적으로는 외벽 보강이 바람직하다. ▲보온 장치 점검: 어미젖을 먹는 돼지(포유자돈)와 젖을 뗀 돼지(이유자돈)는 지방층이 얇아 체온 유지가 어렵다. 보온 상자·보온 등 같은 보온 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고장에 대비해 예비 보온 장치나 소모품도 미리 챙겨둔다. ▲전기·화재 예방 시설 관리: 겨울철에는 보온장치 사용 증가로 전기 과부하나 누전 위험이 높아지므로, 분전함·전선 등을 미리 점검한다. 실제 겨울철 돈사 화재의 주요 원인 중 52.1%가 전기적 요인이다. 특히 돈사 내부에는 사료가루, 건조 분변, 돼지 각질 등 가연성 먼지가 많이 쌓여 작은 불티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열기구와 환기팬 등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돈방과 사무실에는 소화기를 충분히 비치하고, 사용기한과 작동상태를 미리 살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급수시설 동파 방지: 돼지는 타 축종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동물로, 음수량이 부족하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방광염 등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내외부 급수 배관의 노후·파손 여부를 미리 점검해 보수한다. 외부 노출 배관은 동파 위험이 크므로, 보온재 교체나 동파 방지 장치를 설치한다. 급수에 차질이 생기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예비 급수라인을 확보해 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조규호 과장은 “겨울철 돼지 생산성을 지키려면, 돈사 내외부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전기·화재·급수 관련 사고의 대부분은 사전 점검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한파 이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26일 ‘2025년 ESG 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 한 해 ESG 경영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위원회’는 공사 ESG 경영의 중요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다. 공사 김인중 사장과 서울과학기술대 이종욱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내·외부 전문가와 고객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ESG 경영 방향을 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성과 보고로 시작했다. ▲농어촌 지역 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협업한 ‘물 환원 프로젝트’ 확대 ▲사장(CEO) 중심 새 조직문화 강령 ‘KRC Clean Wave 1·2·3’ 선포 등 공사가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ESG 경영활동이 조명됐다. 특히, 공사 사내벤처(방초소년단)가 추진 중인 ‘화이트 클로버를 활용한 생태적 잡초 제어’ 사례가 위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화이트 클로버를 심어 기계 예초 작업을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과 안전사고를 줄이고, 밀원(꿀샘)을 조성해 꿀벌까지 보호한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표창 수상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농림축산식품부문 1위 선정 등 대외적으로 공사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내·외부 위원들의 심도 있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위원들은 “기후 위기 심화에 따른 구체적인 위험 관리 방안 구축”과 “협력사 공급망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가 필요함을 거듭 주문했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부의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발표에 대비해 공사가 자체 수립한 ‘KRC ESG 경영지수’를 고도화하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 추진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공동위원장인 이종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공사는 ESG 경영 추진체계가 전반적으로 잘 갖춰져 있고, 사업을 수행하면서 ESG 경영과 연계하는 노력이 돋보인다”라며 “공사의 경영활동이 농어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발굴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라며, “오늘 회의와 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은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국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국민드림마차’ 차량 4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와 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농어촌 소재 41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전달식에는 정기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임원 및 사회공헌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드림키’로 이름 붙여진 차량키를 각 시설에 전달하며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각 시설은 이에 화답해 차량에 ‘꿈나무희망카’, ‘희망로뎀카’, ‘다아솜드림카’ 등 시설의 정체성이 담긴 애칭을 붙이며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약속했다. 올해는 기존 디젤 승합차 대신 친환경 차량으로 변경하여 지원하였고 시설별 요구를 반영해 하이브리드 및 어린이 통학용 LPG 차량을 제공하며 만족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2004년 시작된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올해로 어느덧 21년차를 맞이했다.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장애인·노인복지시설 등에 지금까지 약 1,200대에 달하는 차량을 지원해 온 해당사업은 국내의 대표적인 복지차량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기환 이사장은 “국민드림마차에는 농어촌과 아동·청소년을 향한 경마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번에 지원된 차량이 각 시설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아동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위원회)는 25일,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진행 상황을 관계 단체장들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김호 위원장 취임 후 8월부터 농민의길·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먹거리연대 소속 49개 농업인 단체 대상 연합단체별 간담회 5회, 청년농업인 대상 간담회 1회, 임업 15개 단체 대상 간담회 1회, 수산업 분야 10개 단체와 경북 지역 6개 수협 조합 대상 간담회 2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자리였다. 위원회는 농업 분야에서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대해 타 부처와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달라는 농업 단체의 건의에 따라, 다양한 범부처 연계 과제 발굴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분과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착률 제고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정책 등 1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임업 분야에서는 입목 재해보험 도입 및 복구비 지원, 농업 수준에 상응하는 임업 세제·예산 지원 등 5건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임업분과위원회 검토 계획을 전달했으며, 수산업 분야에서는 내수면 양식업 농지 사용 규제 개선과 연근해 조업구역 구분, 노후 어선 감척 확대 및 특별폐업지원금 근거 마련 등 7건의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 위원회는 그간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중 부처에 이관할 내용 가운데 위원회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은 “위원회가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정책 반영 과정과 조치 결과를 설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든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농어업 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 문제 해결과 정책 조정자의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호 위원장은 “현장 농정이란 현장 농어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는 일”이라며, “위원회가 현장 농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결과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각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농정 거버넌스 기구로서 농업·임업·수산업 분과위원회에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부처·전문가와 함께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와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은식)은 26일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총 2,000kg의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올 한 해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공사는 올해 1분기부터 분기별로 김치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3분기까지 총 6,000kg의 김치를 지원했다. 이날 김치 나눔 현장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집행부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장부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하며 온정 나누기에 뜻을 모았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식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라며,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이외에도 ‘농촌 일손 돕기’,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등 지역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NH농우바이오가 12월 추천품종으로 수량성이 우수한 왕조고추와 적당한 매운맛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한방에 고추 2종을 소개했다.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이 강한 ‘왕조 고추’ 왕조 고추는 2025년 올해 우수한 작황과 높은 수량성으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육 우수하고 후기까지 안정적인 수확량을 유지하는 ‘한방에’ 한방에 고추도 2025년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품질 극대과종 고추 품종이다. 특히, 높은 수확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전국 각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적당한 매운맛으로 소비자 선호도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생육이 우수하며 후기까지 안정적인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매끈하고 두터운 과실은 크기가 균일해 홍고추와 건고추 모두에서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또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반점세균병,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탄저병 및 역병에 대한 복합 내병성을 갖추어 병해 관리가 용이한 품종으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바이오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4회 ‘전북 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 바이오포럼’은 전북 지역 바이오 기관 간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3월, 5월, 7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식품진흥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12개 바이오 유관기관의 기관장과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식품진흥원의 주요 기능과 3대 혁신방향, 보유 인프라를 소개한 뒤 도내 식품·바이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소를 위한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인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식품제형센터를 둘러보는 현장 투어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업지원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며 식품진흥원의 역할과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참석 기관들은 전북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실증 인프라의 공동 활용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전북형 바이오 특화 분야 발굴, ▲정기적인 소통 채널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개별 기관이 추진해 온 사업을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과 연계한 공동 과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전북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농생명·바이오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 기관의 강점을 연결해 전북 바이오산업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전북도 및 도내 바이오 기관과의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