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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부화장 산란실용계산업 진출 저지

산란계농가, 한국양계TS에 항의…종계 50만수, 부화장 270만수 이하 생산키로

 
- 산란계농가들은 지난 21일 한국양계TS측으로부터 산란실용계산업 진출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산란계농가의 단합된 힘이 대형부화장의 산란실용계산업 진출을 막는데 성공했다.

전국 산란계농가 약 300여명은 지난 21일 40만수 규모의 산란실용계농장을 계획 중인 경기도 이천 한국양계TS(주) 앞에서 대형부화장의 산란계산업 진출반대 의지가 전달했다. 한국양계TS측은 산란계농가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재 준비 중인 40만수 산란실용계농장외에는 향후 산란실용계 산업진출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수급조정과 관련하여 산란종계는 연간 50만수 이하로 생산‧유지하고, 한국양계TS 뿐만 아니라 전체 부화장은 270만수 이하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산란계산업은 최근 3년간 최고의 사육수인 6,500만수 이상으로 계란생산량도 크게 증가했지만, 여름철 소비급감으로 계란가격은 생산비를 크게 밑도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이런 가운데 대형부화장에서 는 자금력을 앞세워 대규모 산란실용계산업을 진출을 꾀하고 있어 산란계농가의 반발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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