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우수축산물브랜드인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이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30일 11시 30분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이헌송)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인증원장과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제시청 축산진흥과장, 전국한우협회 김제시지부장 등 약 12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인증원은 지평선한우조합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HACCP인증심사 수수료 감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
지평선한우조합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김진만 인증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도·평가한 결과, 농장, 가공·유통분야에서 HACCP인증 업소수와 브랜드 매출액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평선한우조합도 통합인증제를 빠른 시간 내에 획득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헌송 대표도 “최고의 품질로 고객을 만족하는 김제지평선한우가 되기 위해서는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 획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HACCP 유통망을 구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한우를 찾아 드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