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사업부는 21일 축산물판매장과 한우고기 전문식당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되는 ‘농협안심 한우마을’ 금천점 개점식을 사업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농협안심 한우마을’은 산지 소 값 연동형 정육식당으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제공하는 셀프형 정육식당이다.
한우고기 도매 및 중간 유통단계 축소로 9~11%의 유통비용을 줄이고, 상차림 비용 10~13%, 자체마진 10% 절감을 통해 인근 식당 대비 29~34%의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다.
농협안심축산 강희석 사장은 “농협안심축산 사업이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 유통단계 축소, 거래 투명성 제고 등 축산물 유통시장을 주도해 나감으로써 경쟁력 있는 우리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농협안심 한우마을 금천점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사업으로 지속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우마을 금천점을 운영하게 될 ㈜다전농축 신영이 대표는 “안전하고 바른 축산 먹거리를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축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매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개점한 농협안심한우마을 금천점은 축산물판매장 포함 면적 229.2㎡, 좌석수 184석 규모로 고객편의 및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