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21일 제천단양축협 조합원 중 도움이 필요한 축산 농가를 선정해 희망나눔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제천시 봉양읍에서 소규모로 축산을 경영하는 박 모씨(78세)농가로, 박병남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과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조합장도 함께 참여했다.
축평원 충북지원은 최근 출하성적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60만원 상당의 사료를 구입해 농가에 지원하는 한편, 축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해당 농가가 축산인으로서 희망을 잃지 않고 축산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회순 충북지원장은 “20년 넘게 품질평가를 하며 쌓아온 우리의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축산인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