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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동 중도매인 점포 에어컨·저온창고 실외기 옥상이전

이전사업비 4억여억원 공사·5개 중도매인조합서 부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와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지회장 정석록)는 가락시장 청과동 실내온도를 낮추기 위해 중도매인 점포 내에 설치된 에어컨 및 저온창고 실외기(863개)를 청과동 옥상으로 이전․설치했다.


가락시장 청과동은 여름철만 되면 중도매인 각 점포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와 저온창고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나오는 열기로 실내 온도가 높아져 쾌적한 시장온도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공사와 시장 유통인은 실외기 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외기 이전 사업을 추진했다.


청과동 실외기 이전 설치 공사는 중도매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문제로 초기 사업 시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사와 연합회, 중도매인조합 간 상생을 위한 사업 시행 결정 및 농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한 공감대 형성,사업비용에 대한 합리적 분담과 상호신뢰 속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진 성사됐다.


실외기 이전 사업비 4억8700만원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서울청과 등 5개 중도매인조합에서 부담했고,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3개월만인 지난 3월에 공사를 완료해 가락시장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공사 김승호 건설안전본부장은 “실외기 옥상 이전을 통해 실내온도 저감은 물론 더불어 화재 예방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연합회와 중도매인조합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정석록 연합회 지회장은 “실내 온도 저감으로 농민들이 힘들게 수확한 농산물이 조금이라도 더 신선도를 유지해 소비자에게 공급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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