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08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15개소 대상을 확정 발표했다.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 금지 및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은 지난해 사업대상자 5개소에서 15개소로 10개소가 더 늘어났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각 도에서 추천한 25개소에 대해 가축분뇨자원화전문위원의 서면·현장평가 및 공개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민원발생, 사업 지연 등의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반을 구성, 우수 사업추진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농림부는 향후 2011년까지 70개소의 공동자원화 시설을 차질 없이 설치하기 위해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대상자 15개소는 ▲김제 에버그린, ▲담양 축협, ▲경주 신라육부촌, ▲이천 양돈, ▲제주 이엠축산, ▲제주 이호축산, ▲청원 양돈, ▲순창 이엠포크, ▲철원 두루미, ▲거창 북부농협, ▲상주 양돈, ▲함양 양돈, ▲경산 설천, ▲서귀포 세미영농, ▲김해 양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