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 임직원들과 함께 무자년 한해 힘차게 출발하자는 다짐을 했다.
2일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진 농촌경제연구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기로 결의, 첫 날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최정섭 원장은 “지난 한해보다 더 바쁜 한해가 될 것 같다”며 농업인력육성, 경자유전 원칙에 대한 도전, 농촌마을과 학교의 지속적인 감소, 미국경제의 불확실성, 바이오에너지의 수요증가와 곡물가 상승,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등이 우리 연구원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로 전환되어 과제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각오를 새롭게 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 경영목표를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 개발 및 농업·농촌 비전 제시, △연구결과물의 품질 향상 및 성과 확산, △근무 환경 및 직원 처우의 지속적 개선, △비정규직 근무 여건 개선 및 차별 해소, △통합정보시스템 개편 및 활용 극대화, △농림기술관리센터의 독립법인화와 농촌정보문화센터의 위치 정립 지원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