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은 연구보조인력의 이해도를 높여 더 좋은 연구성과를 얻기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축산관련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2006년에는 3명(축산기사 1명, 축산산업기사 1명, 인공수정사 1명), 2007년에는 14명(축산기사 7명, 축산산업기사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들은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열성을 보이며 퇴근 후 매주 2시간씩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가축번식학 양돈 분야 교육을 담당한 김인철 양돈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연구보조인력의 축산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연구직과 연구보조인력 간 화합의 분위기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축산과학원의 시험연구사업의 질적인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과학원 양돈과에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연구보조인력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교육생의 범위를 확대해 축산과학원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