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과 (주)누보비앤티(대표이사 유성수)의 3년간의 공동연구로 개발된 ‘명품아미’는 보호지방을 통해 원활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체조직의 지방산 합성을 증진시키고, 지금까지 고가의 사료 단백질이 반추위에서 대부분 분해되어 효과가 없었던 아미노산을 특수 캡슐화하여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설계된 신제품.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에서 육질 1+등급이상 80%, 육량 A등급 출현율이 67%로 나타나 두당 40~50만원의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누보비앤티 김현수 연구소장은 “연간 2,000톤 규모의 최신시설에서 생산되는 ‘명품아미’는 유통구조를 간소화하여 농가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전화(02-975-2582) 및 홈페이지(http://www.nuvobnt.com)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각 지역 동물약품 취급점에서도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경로를 다양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과학원은 이상진 원장은 “FTA 대응 한우 품질 차별화를 위해 육질·육량 향상을 위한 ‘명품아미’와 함께 육색 조절 기술 등 종합기술을 투입하여 현장적용 연구를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